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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전주장복)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전라북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주장복은 “최근 도가니 영화 이후 장애인 인권문제가 광풍처럼 불고 있지만,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도 장애인의 인권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개선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이에 전주장복에서는 ‘인권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장애인 차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취지를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한일장신대학교 남연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전북인권교육센터 전준형 소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강현석 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 김은영 회장,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전주
전라
김라현 기자
2011.11.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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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인천연구소)는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인천 지자체의 노사 간 단체협약에 장애인 차별 조항이 담겨 있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에 제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인천연구소는 “인천지역 9개 지방자치단체와 전국연합노조연맹 인천시 노동조합 간에 체결된 단체협약 중 10조에 해고의 예고 조항이 있는데, 2항에 ‘신체 및 정신상의 장애로 그 업무를 감당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될 때는 해고를 예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고 예외조항이 명시돼 있다.”고 밝히고 “이는 명백히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위배됨은 물론 사용자의 악의적이고 일방적 편의적인 조항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의 여지를 심각하게 내포하고 있어 임의로 장애인을 해고하는 데 악용할 수 있기 때문에 즉각 삭제돼야
사회
김라현 기자
2011.11.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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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시민생활최저기준선 도입의지 환영실효성 담보위해 잊지 말아야할 점 5가지우리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는 작년 6.2 서울시장선거에서 7대 공약 요구안을 발표하였고 각 후보진영에 그 수용여부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하였다. 그 핵심적인 내용의 하나가 서울시민복지기준선의 설정에 대한 요구였다. 그리고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약 요구안을 발표하였고 서울시민복지기준선에 대해 재차 강조한 바 있다.지난 7일부터 나온 일간지의 보도에 의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복지 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서울시민생활최저기준선을 만들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OECD 기준에 맞추어 서울시민이 일정정도의 품위를 갖춘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생활기준선의 설정을 주문했다는 것이다. 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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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2012년부터 ▲도내 14개 시·군 전체 초·중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과 ▲만 12세 이하 영유아·아동에 대한 ‘무상접종’을 전면 실시, ‘무상복지 전북시대’를 열어간다고 발표했다.전라북도는 9일 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김호서 도의회의장, 김찬기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전라북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도내 14개 시·군은 무상급식 추진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하반기부터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라
김라현 기자
2011.11.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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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장애인 차별과 성폭력사건을 영화화 한 ‘도가니’의 방영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킴에 따라 장애인업무담당 공무원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장애인 차별해소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 교육을 오는 10일 오후 2시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이번 교육에서 시, 구·군, 읍·면·동 장애인복지담당 공무원 200여 명,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1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안내하고 장애인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사례 등을 소개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장애인 편견해소 동영상을 상영하고, 조영길 고신대 교수가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이해를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희숙 팀장이 ‘장애인인권보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1.1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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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정보문화누리가 서울시에 청각장애인과 관련한 2012년 예산 등을 증액하라고 요청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수화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의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서비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들이 있다. 그 다운데 하나가 병원이다. 더욱이 병원의 경우는 생명과 직결한 통역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이라 전문성을 요구한다. 하지만 병원통역은 청각장애인이 요청이 오면 통역센터의 통역사들이 통역 지원을 하는 등 서비스의 안정화 측면이나 전문성의 측면에서 검토를 해야 한다.이와 함께 구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난해까지 서울시내 구청에 통역사가 배치되었으나 수화통역센터 내의 통역사 부족으로 구청에 배치된 통역사를 수화통역센터로 귀속시켜 버렸다. 하지만 수화통역센터 운영의 측면에서 타당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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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국내 주요 배급사인 CJ E&M, 롯데 엔터테인먼트, 쇼박스 3사와 협의를 진행,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7일자 보도자료로 냈다. 영진위가 장애인의 영화 관람권을 위하여 대단한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영진위의 보도자료 내용은 대단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첫째, 이 사업은 정책사업이라는 이름으로 2005년부터 처음 시작된 것이다. 정책사업란 한 마디로 시범사업인 것이다. 마땅히 사업이 실시된 지 6년이 지났으므로 그 사이 사업 결과물을 토대로 정책을 개발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정책개발은 커녕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사업’이라고 이름만 바뀐 상태에서 6년 전과 유사하게 사업이 진행하고 있다.둘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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