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내 말기신부전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동광양로타리클럽과 협업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공사는 지역 내 복지카드를 소지한 저소득 말기신부전 장애인 및 당뇨병 환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혈관중재수술 및 당뇨환자 발 검사·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광양시 소재 말기신부전 장애인은 1,5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장 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생명 유지를 위해 격일에 1번 투석이 필요하며, 1년 또는 2년에 한번씩은 혈관중재수술이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알려
전라남도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관행적으로 답습해온 행정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5개소를 비롯해 시·군·구 총 72개 기관이 상위 30%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군 단위 25개 우수 지자체 중 전남 1위, 전국에서는 3위의 순위를 기록
지난 17일 광주의 초․중․고교생들로 구성된 '광주 나눔소리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광주기독병원을 찾았다.캐논 변주곡으로 시작된 공연은 대부분의 연주곡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영화 OST, 가요, 민요, 트로트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공연을 관람한 환자와 보호자는 곡이 끝날 때마다 연신 박수갈채를 보내고 노래도 부르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공연을 관람한 최모(40대, 여)씨는 “좋은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그것도 병원에서 볼
전남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포스코와이드와 협업해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사업을 추진, 지난 13일부터 중마동과 광영동을 시작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포스코와이드 봉사단, 전남광역치매센터, 광양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6여 명이 치매 어르신 가구 내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220가구를 선정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전기안전 진단, 노후 전등 및 안전 차단기 교체 등을 실시해 안전진단사업
전라남도 진도군 보건소가 지역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와 검진 대상자가 가정에서 센터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군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개인택시 3대와 법인택시 3대 등 총 6대의 택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시작했다.문의는 치매상담창구(1899-9988) 또는 진도군치매안심센터(061-540-6962~70)로 하면 된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본격 운영으로
보건복지부, 서울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해서울지역에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이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 장비와 전문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입니다.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던 반면 노인과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올해 경기 지역의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이어
전라남도 해남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해남 미니단호박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해남군은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의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인체적용시험 연구는 12주 동안 100명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열처리 단호박 분말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각각 대조 실험을 진행하였다.시험결과 비만환자의 체지방량, 체지방량, 체중, 체질량지수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하며 단호박의 체지방 감소 효능과 작용과정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군은 구체적인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건강기능식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2일 대전유성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에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로 응급입원 시 필요한 입원물품키트(70개)를 제작·전달했다.물품키트는 입원 환자에게 필요한 기초물품(수건, 샴푸, 칫솔, 치약 등) 8종으로 구성됐으며, 전달한 물품은 대전유성경찰서에서 지구대(5개소)와 파출소(2개소)에 배포될 예정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응급입원 환자에게 필요한 기초물품 전달을 통해 퇴원 후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이 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성명]선거관리위원회는 거소투표에 대한 안내를 의무화하여정신병원 내 정신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라!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이내로 다가왔다. 모든 시민이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지만,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있는 정신장애인들은 자신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201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시설 거주 장애인 선거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81.3%가 병원(시설)에서의 투표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또한 2023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신장애인 인권친화적 치료환경 구축을 위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저소득 경증치매와 요실금질환자의 개인위생관리,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조호물품을 연 1회 제공한다고 밝혔다.시에서 매년 위생관리용품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일상생활 중 제한된 활동에서 오는 심리적 위축을 해소해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고있다.지난해에는 85명 지원자 중 경증치매 12명(14%)과 요실금질환자 73명(86%)에게 요실금용 팬티형기저귀와 패드를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및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로 경증치매 또는 요실금질환 진단자다.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해
정부에서 발표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모델로 전국에 확대된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해 혁신방안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을 제시했다.정부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하나로 자기관리가 가능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을 모델로 전국 16개 지자체 대상 장애인임대주택 380호를 공모한다.2017년 정신건강복지
전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치매안심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 송영 교통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송영 교통서비스는 경증치매환자가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의 승합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고 친절하게 집과 센터를 오갈 수 있다. 또, 안전한 차량 탑승을 위해 승하차 도우미가 동승한다.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들이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돌봄으로 인해 제약받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은
리부트라이프는 지난 7일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에 리부트 클렌즈 유산균과 유산균 젤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리부트라이프는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아동·청소년과 환자들을 위해 리부트 클렌즈 유산균과 유산균젤리를 후원했다.리부트라이프 이승아 대표는 “기능성 특허 유산균 제품과 건강 간식 유산균 젤리가 장애아동과 환자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선물이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원장은 “지속해서 장애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유산균과 젤리를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이하 의료원)은 지난 6일부터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교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의료원은 개학과 개강을 앞두고 학교 일정상 따로 생활하던 학생들이 한꺼번에 만나는 만큼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병이 확산할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각종 감염병균을 관리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를 예방차원에서 배부한다.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마스크 해제 이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4일 방학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가 꾸준히 발생해 월평균 아
대전시 중구는 이번달~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6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조호물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빈 권한대행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에 대한 가족과 주변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앞으로
충남 보령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년부터‘보호자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보령시가 추진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며, 간병인, 요양보호사 지원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지난해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에, 7개 병실, 28개 병상(남자:3개 병실 12개 병상, 여자:4개 병실, 16개 병상)을 운영해 의료수급자 차상위 등 400명이 혜택을 받은바 있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대전시 동구는 지난 6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4개 의원과 방문 진료사업 협약을 맺고, ‘사랑의 왕진가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참여 의원은 ▲가양동서연합의원 ▲나상연정형외과의원 ▲용운사랑연합의원 ▲조성현가정의학과의원 4개소이다.‘사랑의 왕진가방’ 사업은 질병·장애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가정에 의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의 본인부담금 방문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인 9,000만 원이 전액 화상환자 지원에 기부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9일 출시한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돼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고 6일 밝혔다.몸짱소방관 달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국내 최초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년째를 맞고 있다.올해 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약 9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전라남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심리 지원 등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지난 5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 확산으로 도민의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낙인효과 때문에 기피했던 정신건강 서비스를 도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받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안 대율경로당에서 대율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