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광양시 발전을 위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34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또한, 인구구조 변화 및 인구감소라는 큰 사회적 문제를 두고 광양시 인구정책에 대한 중점과제 추진 부서장의 설명과 질의 답변으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층 유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
전남 순천시는 지난 4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4개 과정 55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건강 관리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곰두리 요가교실, 맞춤형 재활교실, 방문재활, 만성질환 운동교실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곰두리 요가교실은 20세 이상 혼자 활동이 가능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유연성 및 근력 강화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맞춤형 재활교실은 지체·뇌병변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가 10주간 개인별
전라남도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전국 자원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일간 온기나눔 캠페인 워크숍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전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사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행안부 김민재 차관보, 안승대 지방행정국장, 전국 시·도 자원봉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 첫 날인 2일 입교식과 마리안느·마가렛 기념사업 등 소개와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한센병 환자와 관계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06년 대전·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로 시작해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고, 지난해까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그동안의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희귀질환센터의 사무실과 코디네이터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안내와 홍보, 검사·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소아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2월 9일~12일)에 대비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보름 정도 앞당겨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조기 운영하기로 했다.특히 겨울철 유행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영유아(0~6세)에서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보건지소가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유지로 섬 주민들을 위해 일차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23일 저체온 상태로 조도119를 통해 내원한 환자를 위해 해경에 함정 출항을 요청했다.환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기본적인 건강상태가 확인되지 않아 위급한 상태였고, 보건지소에서 즉시 정맥주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처치를 진행했다.날씨는 강풍, 대설주의보 등으로 기상악화 상황이었지만 환자의 상태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만큼 악화돼 조도면사무소와 해경 출항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며 해경을 기다렸다.그러나 해경 함정 출항 연
서울특별시 서북병원과 보라매병원이 한층 발전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을 잡는다.각 병원에 미개설된 진료과에 의료진을 파견 또는 순환시켜 지역 주민과 입원 환자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관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4일 서울시 서북병원과 보라매병원은 ‘서북병원-보라매병원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북병원 이창규 원장과 보라매병원 이재협 원장이 참석한다.보라매병원은 1955년에 서울시민의 보건의료와 의료구호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서울시와 계약을
전라남도 여수시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력해 ‘어르신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 실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퇴행성관절염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신청은 의료지원 신청서, 소견서(진단서), 취약계층 증명서 등 최근 1개월 이내로 발급된 서류을 지참해 동부도시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 선정 후 노인의료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조기발견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경로당 및 거동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검진사업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2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치매검진 전수조사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가족들 역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증상 및 돌봄서비스를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특히, 올해에
전라남도 여수시가 시민 스스로 건강한 혈압과 혈당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갖고 관련 질환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학동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해 연중 주 3회(월, 화, 수) 교육을 실시 중이다.교육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전남 여수시는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 고혈압·당
전라남도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치매조기검진은 1차 인지 선별 검사, 2차 진단 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 3차 감별 검사(뇌 영상 촬영, 혈액 검사)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1차 인지 선별 검사와 2차 진단 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3차 감별 검사는 협약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되,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액 가운데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의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가 어르신 건강관리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지난해 관내 5개면 경로당을 찾아 2,870명을 검진, 결핵환자 5명을 발견하고 현재 치료‧관리 중이다. 해남군의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의료서비스다.이동이 불편한 면단위 어르신들이 검진 시설이 갖춰진 읍 보건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 마을별 경로당에서 흉부 엑스선 검진 및 현장 판독, 객담검사(유소견자) 등을 편리하게 검진할 수 있다.이상 소견이 있는 노인들은
대전시 서구는 올해부터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폐지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등 6개 모자보건사업으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연령별 차등 지원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 연령 차등 없이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은 1회
충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송승한 교수와 송보근 전공의 연구팀이 발표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눈꺼풀각막반사거리-1(Marginal Reflex Distance-1)측정’ 논문이 인공지능 관련 임상의학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최근호에 게재됐다. MRD-1은 동공 중심에서 상안검연까지의 거리이며, 안검하수 등의 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참고되는 중요한 지표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직접 환자와 대면해 MRD-1을 측정했으나, 해당 논문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객관적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 16일`17일까지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전남 완도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이달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등록이 가능하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미래에 연명의료(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 대상이 될 경우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직접 문서로 밝혀두는 것을 말한다.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돼 법적 효력을 인정받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작성이 가능하며,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4년 1기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6개월 과정의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신청자격은 20세~64세의 관내 거주자로 질환자나 약물처방을 받으면 안되고 보건소 3회 방문검진이 가능한 5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신규참여자와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등록하고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과 같은 질병이 있거나 2023년 참여자는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군은 참여자들에게 스마트 워치를 무료 지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5일과 오는 26일 구급교육센터에서 구급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숙지하여 구급대응능력 향상과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환자 평가방법, 수액처치 및 산소요법 등 현장과 병원 이송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내용이다. 전문강사(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전남 제1호 순천달빛어린이병원이 전남 동부권 소아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운영에 들어간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의 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 평일 평균 60명, 주말 평균 325명의 소아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 분포가 순천 68.2%, 광양 14.2%, 여수 5.7%, 고흥 4.5%, 구례 2%, 보성 1.5%, 기타 3.9%로 순천뿐 아니라 전남 동부권 인근 시·군에서도 다수의 소아 환자가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