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 장애인단체가 장애인 고용공단에서 점거농성을 벌인지 51일차를 맞았다.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발표한 ‘장애인 고용율 추이’를 보면 장애인 의무고용율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장애인 고용시장은 나아지는 듯 보이는데 이들은 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을까.이들 단체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중증장애인위한 공공일자리 1만개 ▲최저임금적용제외조항 삭제 ▲한국고용공단 개혁 등 장애인 노동권 보장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3가지다. 장애인 의무고용제, ‘대안될 수 없어’농성장에서 만난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양유진 활동가는 “장애인 노동 관련 사회서비스라고 할 만한 것이 거의 없다.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보호작업장을 운영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인천광역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후원금을 전달한 정상호 지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전달된 후원금은 2018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행사인 설명절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032-880-24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 팬클럽 ‘양요섭 서포터즈’가 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양요섭 생일 1월 5일을 기념해 국내와 일본 팬들의 기부금으로 이뤄졌다.양요섭 서포터즈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양요섭의 생일과 가수 데뷔를 기념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6년째 진행하고 있다.기부금 200만원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언어재활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서포터즈 한 관계자는 “청각장애 어린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언어재활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잘 말할 수 있다고 들었다.”며 “아이들이 치료를 잘 받아 세상과 소통하며 더 다양한 꿈을 꾸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에 참여했던 가수 옥상달빛이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선천성 청각장애어린이 인공와우 수술비와 물품 1,000만원 상당을 삼성소리샘복지관에 기부했다. ‘청어노챌린지’프로젝트는 동아방송예술대학이 청각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적 기부를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는 청어노챌린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 출신 뮤지션들과 실용음악 학부생들이 참여해 청각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노래다. 참여한 음악인으로는 옥상달빛, 선우정아, 안예은 등이 있다.노래는 지난해 12월 발매됐으며 실제 삼성소리샘복지관의 김은우 청각장애어린이가 한국수어(수화)로 노래하는 모습을 뮤직비디오로 담기도 했다.삼성소리샘복지관 관계자는 “동아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임신·출산·육아 종합포털 아이사랑 모유수유 상담실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들을 묶어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책자는 최근 2년(‘15~’16)간의 모유수유 상담사례를 분석해 자주 묻는 질문 103건을 선정, 모유수유 전문가의 감수를 검쳐 제작됐다.내용은 임신 중 유방변화, 모유량, 수유간격, 밤중수유, 단유 등 모유수유 시작부터 끝까지 분야별로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둘째는 꼭 모유수유를 성공하고 싶어요’ 사례집에서는 모유수유에 실패한 경험이 있더라도 재도전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고, 커피섭취·파마·염색·눈썹문신 등이 모유수유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와 같은 일상생활 속 궁금한 질문도 다수 포함됐다.상담사례집은 보건소와 모유수유시설 등에 배포되며, 아이사
UN 산하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충남 논산시와 논산시청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논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 ▲아동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전략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영향평가 ▲아동관련 예산 확보 ▲장기적인 아동실태 보고 ▲아동권리 홍보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안전을 위한 조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논산시는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우리는 모두 소중해’와 ‘내일을 향해’ 2곡을 논산 파랑새합창단과 사랑챔버오케스트라·르엘앙상블의 협연으로 선보였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12월 27일~29일 3일동안 저소득 시각장애인 32가정에 겨울이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물품은 우리은행 공모사업 ‘2017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저소득 시각장애인 32가정에 겨울이불을 전달했다.김기용 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양여자중학교 학생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자치위원회의 자체 결정이라고.같은 학교 특수학급 친구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학생자치위원회는 기부금 관련 자체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복지관 기부를 결정했다.이 후 교내에서 음료수 등의 판매 활동을 통해 일정한 수익금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온양여자중학교 고유미 학생회장은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자립능력을 향상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또래 장애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소중하게 모은 성금은 또래 장애학생들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12월 28일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을 방문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SGI서울보증은 서울모금회에 지난 2017년 총 1억1,7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1월에도 희귀난치성질환학생들 의료비 지원, 생활용품, 금융학습키트, 기자재 지원을 위해 4,6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아동양육시설 학습비와 이웃을 응원하기 위해(과연 응원이 적절한 단어인가) 지난해 12월 28일 추가로 7,100만원을 기부했다. SGI서울보증 허세준 전략기획본부장은 “서울모금회와 함께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
가수 이프로와 벨톤보청기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상암 제일라아트홀에서 청각장애인돕기 ‘이프로 SHOW핑 연말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부활 김재희, 가수 VOS 박지헌, 가수 지세희, 가수 골드, 가수 이장우(O15B)와 보디빌더 아놀드홍이 출연했고, 배우 박정우가 사회를 맡았다. 본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사용된다.더불어 콘서트 수익금과 별개로, 가수 이프로와 벨톤보청기는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귀속형 보청기’도 따로 준비했다. 보청기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재활협회에서 추천한 저소득 청각장애인 1인에 지원하기로 했다.서울특별시 장애인재활협회는 2003년 설립 후 서울의 장애인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우리사회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이 허물어져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등촌마을 만들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서울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습니다.사단법인 유공자 복지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 된 행사에는 자장면 식사봉사도 있었습니다.
한국장애인연맹과 제3차 아태 장애인 10년 연대회의가 를 열었습니다.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애유형별 항공 이용 접근성, 항공기에서의 장애인 편의성 등에 대한 토론이 열렸습니다.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장애인들이 항공 이용에 있어 겪는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2017년 항공 이용 경험의 장애인 이동 편의성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모금회)는 지난 3일 배우이자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김보성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소아암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 10일 이종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그는 경기 중 오른쪽 눈 주위뼈가 골절되면서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고 경기를 중단 한 바 있다.김보성은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3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을 뼈저리게 이해했다.”며 “경기 중 눈 부상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동기를 말혔다. 현재 김보성 씨는 학창시절의 왼쪽 눈 부상으로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이어 “이번 겨울은 부정적인 사건들의 영향으로 기부문화가 예년보다 위축이 되었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서비스 공백 등을 이유로 연차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대체인력 파견 서비스를 시행한다.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는 지난해 29일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687개소 시설, 233명의 대체인력을 파견·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차휴가나 보수교육, 경·조사 등으로 연차를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쉴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이 사업은 거주시설 직접돌봄종사자 1만1천143명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42억2천500만원을 투여하는 이번 사업은 연차휴가, 보수교육, 경·조사 등 한시적 결원 발생시 1회 5일 이내로 지원한다. 한사협은 16개 시·도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중앙센터 역할을 하며, 권역지원센터는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일 센터 교육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행사는 평택지역자활센터의 모법인인 실업극복평택센터 이현주 대표와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센터 관계자 등 80여명이 함께 참석했고, 행사 후에는 평택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인 ‘착한 도시락’에서 참여자들이 만든 떡국을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김양수 관장은 “2018년에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자.”며 변화를 강조했다.평택지역자활센터는 8개의 자활사업단 ▲오백국수 ▲착한도시락 ▲희망나르미 ▲아파트택배 ▲환경위생 ▲행복나눔 ▲나무사랑 ▲게이트웨이를 운영하며 올해 안에 2개의 사업단 ▲오백국수2호점 시범사업을 신설할 예정이다.
마을기자단이 3년 여간 모은 글을 책으로 엮어 화제다.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부장복)은 장애인당사자와 가족들로 구성한 마을기자단이 3년간 작성한 300여 편을 모아 책을 발간했다.이야기의 주제도 다양하다. 장애인당사자의 투표권부터 비장애형제의 일상, 국경일 태극기 게양과 도덕적 이슈까지 폭이 넓다. 스스로 글을 책으로 묶어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을 상징해 책 이름도 ‘책’이라 정했다고.서부장복 손단비 사회복지사는 "복지관의 목소리가 아닌 장애인당사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시작한 마을기자단은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가졌다. 예를 들어 영화 ‘채비’를 본 후 장애인 자립에 대한 글을 쓰고 ‘장애인의 자립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토론을 나누는 등 글에 대한 단순 감상에 그치지 않고
항공기 안에서 화재가 난다면 휠체어 장애인은 언제 내릴까?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과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연대회의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항공이용에 대한 접근성 현황 및 지침서 개발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항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개최됐다.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총장은 항공이용에 있어 장애인들이 받는 차별관련 ‘2017 항공 이용 경험의 장애인 이동 편의성 조사 연구’를 실시한 결과를 토론회에서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공항 내 시설물 이용에 대한 안내가 충분한지 ▲목적지로 가기 위한 안내판들이 충분한지 ▲식별이 용이하였는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해 30일 방송인 김숙,윤정수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기저귀 29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JTBC 최고의사랑’ 프로그램을 통한 프리마켓의 수익금과 본인들의 후원금을 합쳐 분유와 기저귀를 후원했던 김숙과 윤정수는 올해 다시 기저귀를 들고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았다고. 특히 윤정수는 지난해 1월에도 1천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후원했다.김숙과 윤정수는 동방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들을 직접 안아보기도 했다.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지난번에도 아이들을 한 명씩 모두 안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김숙과 윤정수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숙, 윤정수가 후원한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지난해 29일 ‘사랑의 쌀’ 10kg 26포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쌀은 제주발달센터 1주년 개소 기념행사에서 받은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제주발달센터는 지난해에도 840kg의 ‘사랑의 쌀’을 도내 발달장애인단체 5개소에 기탁했다.제주발달센터 강석봉 센터장은 "지난해 많은 분들이 센터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다. 보답의 의미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말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발달장애인 가정에 쌀을 전달하게 됐다." 며 “도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2월 개소한 제주발달센터는 도내 3,5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상담을 하고 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2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17 LUMEN(루멘) 챔버오케스트라단 아주 특별한 정기연주회 및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은 독일 Lipoid(리포이드)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2월부터 진행된 신규 사업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 능력을 키우는 문화 예술 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정기연주회는 복지관 마미존 팬플룻 교실 어머님들의 팬플룻 공연을 시작으로 성삼 베로니카 수녀의 송년사, Lipoid 코리아 김형석 대표의 격려사, 밝은빛 임지원 부모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이 공연을 시작했다.연주가 끝난 뒤 단원들은 ‘장애인 유소년 오케스트라단의 꿈과 정기연주회’를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