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가 있는 자녀의 부모는 내 아이가 행복한 세상에서 살기를 희망합니다. 내가 죽어서도 사회에서 보호 받고 안전하게 말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와 자식의 천륜을 끊어내는 것이 현 정부의 복지정책입니다. 내 아이를 시설에 맡기려면 친권을 포기해야 하고요. 내가 죽어도 내 아이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부양의무 기준에 속해 있으면 사회에서 보호 받을 수 없습니다. 이게 현 정부의 정책이고 현실입니다. 20년 뒤에는 제 영정사진이 이 곳에 놓여 있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싸울겁니다. 내 아이에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말입니다.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말입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재형 부회장 발언 중-부양의무
개정기초생활보장제도가 이전 제도에 비해 수급자들의 권리를 후퇴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7월, 송파 세모녀법이라고 불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 시행됐다.개정안은 급여별 선정기준에 중위소득을 반영한 상대적 빈곤개념을 도입하게 됨에 따라 ‘차상위계층’의 범위를 최저생계비에서 ‘기준 중위소득’으로 대체하고 그 범위를 중위 50% 이하로 확대했다.또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양의무자 소득기준 및 부양비부과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반영하고, 증증장애인 포함시 소득·재산기준을 완화 적용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했다.그러나 이전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계속 문제로 제기됐던 추정소득, 근로능력 평가, 부양의무자 기준 등 까다로운 선정기준과 낮은 보장수준 등은 아직 남아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은 간과했
경력단절 전업주부가 국민연금을 내지 않은 기간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망했을 때도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을 있는 길이 생길 것 같습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보건복지부가 경력단절 여성과 같이 일정기간 연금 보험료를 낸 가입자들에게 국민연금을 내지 않은 기간에도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지난 4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은 이달 정기국회 심의를 거쳐 통과하는 대로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 됩니다.따라서 개정안이 시행되면 적용제외기간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망하더라도 18세 이상부터 초진일 또는 사망일까지 가입대상기간의 3분의 1 이상 보험료를 냈다면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또
우리 국민의 약 80%가 열심히 노력 하더라도 계층 상승 가능성이 작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현대경제연구원이 을 주제로 지난 달 부터 이달까지 전화설문조사를 펼쳤습니다.그 결과 개개인 노력할 경우의 계층 상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 81%가 가능성이 작은 편이라고 답했습니다.이번 연구에서 계층 상승 사다리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정부 대책으로는 약46%가 고소득층 세금확대를 통한 중산층과 서민의 복지 확대를 꼽았습니다.이어서 일자리 창출 등 소득증대와 사교육비, 주거비 등 지출 부담 완화가 뒤를 따랐습니다.
오는 10월부터 장애인연금 선정기준 중 재산의 소득환산율이 현행보다 낮아집니다. 이로 인해 장애인연금을 받는 중증장애인이 만명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오는 10월부터 장애인 연금을 받는 중증장애인이 만 명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는 장애인연금 수급자 선정 기준인 '재산의 소득환산율'을 연 5%에서 연 4%로 낮추기로 했습니다.CG>> 복지부는 장애인연금 신청자가 가진 재산을 소득으로 따져 얼마인지를 재계산할 때 현재 소득환산율 5%를 적용하고 있습니다.시중 은행예금 이율이 2%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월등히 높은 겁니다.이 때문에 재산이 실제 가치보다 고평가되면서 장애인연금 신청자의 소득이 실제보다 많은 것으로 계산될 수 있고 선
여성가족부 무료직업훈련 ‘ITQ마스터과정’ 개강식이 지난 24일 강원도 동해YWCA 대강당에서 열렸다.개강식을 주최한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동해YWCA에서 운영하고 있다.이번 과정은 구직 등록한 여자를 대상으로 20인의 훈련생을 선발해 개강식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240시간의 실습전문교육과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을 실시해 여성 경력단절자의 재취업 기회를 갖도록 지원한다.또한 훈련과정 중 원활한 강의 진행과 훈련생 고충 완화를 비롯해 빠른 재취업이 될 수 있도록 강사 회의와 훈련생 간담회 또는 일자리 협력망을 운영한다. 수료 뒤 1년 동안 교육생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직업훈련상담과 구직상담은 오전 10시~오후
고용노동부가 25일 ‘세대간 상생 고용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세대간 상생 고용지원은 장년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청년 구직자의 노동시장 진입을 동시에 촉진하는 취지에서 오는 201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세대간 상생 고용지원은 임금피크제 등 세대간 상생 노력 적용 근로자와 청년 신규채용 근로자의 1쌍에 대해 중견·중소기업에는 연간 1,080만 원, 대기업·공공기관에는 연간 540만 원을 각각 2년간 지급한다.세대간 상생 고용지원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세대간 상생 노력과 청년 고용창출 노력이 우수한 기업이 예산범위 안에서 우선 선발되고 지원을 받는다.지원금 신청 요건은 ▲상생 노력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으로 구분된다.상생 노
9월부터 양성자치료, 초음파검사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 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박근혜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의 하나인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와 4대 중증질환 의심시 초음파검사 등 4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건강보험 확대 조치로 최소 연간 123만 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는다.양성자 치료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낮추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술이지만 1,000~3,000만 원 이상의 고액비용으로 환자들의 부담이 상상했다.그러나 이번 확대로 인해 현행 만 18세 미만 소아 뇌종양·두경부암 등에서만 적용되던 건강보험이 다음달부터는 소아암 전체와 성인의 뇌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죽음 앞에 우리는 끝장 투쟁을 선언할 수 밖에 없습니다!”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한 목소리가 보신각에 울려퍼졌다.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 3주년을 맞아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1일~22일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3주년 1박 2일 전국집중투쟁 ‘삶삼한 연대’’를 진행한다.이들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광화문역사 지하에서 장애인에게 낙인을 부여하고 복지 이용을 제한하는 장애등급제와,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를 만드는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해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현행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겠다는 계획 발표와 함께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계획과 부양의무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법무부는 오는 24일부터 더 많은 범죄피해자가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대상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21일 밝혔다.법무부는 지난 2010년부터 불의의 범죄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범죄피해자에게 국토교통부·LH공사의 협조로 국민임대주택 등을 제공하거나, 법무부 운영의 스마일센터에 1개월 가량 임시 거주를 지원하고 있다.법무부는 주거지원 대상을 종전 사망·장해·중상해(전치 2개월 이상)의 범죄피해자에서, 사망·장해·전치 5주 이상의 상해를 입은 범죄피해자와, 살인·강도·방화·강간 등 강력범죄 피해자로 대폭 확대했다.주거지원 절차는 구조심의회에서 범죄피해 요건, 임대주택의 입주자격 등 충족 여부 심의 → 법무부가 국토교통부에 범죄피해자에 대한 주거지원을 추천 → 국토교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동차의 승차정원인 9인 이상의 요건을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에 대해 완화하기로 했습니다.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주 중으로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그동안 9인승으로 출고된 자동차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하게 되면 7명밖에 탑승하지 못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앞으로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7인승 차량도 어린이통학버스로 운행이 가능해 질 예정입니다.
시간입니다.첫 번째 1면 기사입니다. 서울 광화문 농성 3주년을 맞이해 장애계가 투쟁선포와 국무총리 면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장애계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해 광화문역사 지하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이번 기자회견에서 장애계는 현재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등급제 개편은 장애인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고, 부양의무제는 완화가 아닌 폐지가 정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두 번째 기사입니다. 지난 6월 감사원이 재정누수 차단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한 복지사업 재정지원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와 관련해 장애계가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장애계는 감사원의 복지사업 재정지원실태 관련 감사보고서는 겉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사에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한 농성장이 있습니다. 어느덧 이곳에 자리를 잡은 지도 3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요. 목 놓아 외쳤고 소리 없이 싸우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김지환 기자입니다.지난 17일 오후 2시 경, 서울 종로구의 세종홀 앞에 100여 명의 장애인들이 대오를 이뤄 국무총리공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아래에서도 이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광화문 역사 앞에서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폐지 공동행동입니다.이날 공동행동은 광화문 세종홀에서 국무총리공관까지 행진을 시도하며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장에는 11개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앞을 지나가는 누구도 그 사진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지 않고 묻지 않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지켜보고 계시는 시민들이 있다면 광화문을 지날 때 한 번쯤 관심 갖고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이곳에서 3년 동안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지 말입니다.”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3주년을 맞아 장애계 단체들이 3주년 투쟁선포와 함께 국무총리 면담을 촉구하기 위해 17일 광화문 세종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 2012년 8월부터 결성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현재 231개 단체가 참여해 장애인에게 낙인을 부여하고 복지
척추관절병증 중 한 종류인 강직성 척추염이 국내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산정특례자’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1만5,613인에서 2014년 2만4,137인으로 연평균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증 중의 한 종류다.자료에 따르면 남자는 지난 2010년 대비 10.7% 증가한 1만9,053인, 여자는 같은 연평균 14.8% 증가했다.2014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48인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75인, 여성이 20인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71배 많았다.연령별로는 30대가 인구 10
1. 대한노인회 충남, 인공관절수술비 지원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합니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의료급여 수급자 1종은 30만원, 2종은 50만원이고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40%이하인 저소득노인층은 150만원을 지원합니다.2. 국회 진선미 의원, 아동발의 법안 1호 추진국회 진선미 의원이 대한민국 아동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복지법과 학교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아동복지법에는 복지부 장관이 교육대상의 연령을 고려해 아동안전 교재 개발과 보급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학교 안전법에는 학교시설 안전점검 시 학부모와 학부모가 추천하는 안전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3. 국립특수교육원-에콰도르 교육부 업무
정부가 호흡보조기 임대비용이 건강보험 요양비로 전환됨에 따라 발생된 자부담 금액이 저소득층 대상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그러나 정부가 내세운 최저생계비 기준은 무의미하다고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은 반발하며 자부담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최저생계비 기준이 희귀난치성질환자로 등록시 기입된 일부 환자들의 소득·재산 조사 기준이기 때문이라는 것.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에 따라 복지사업 지원대상 기준 선정 방식이 최저생계비에서 중위소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내년 호흡보조기 자부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용대상자의 소득·재산 기준이 바뀔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지난 2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민의 형평적 건강보장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경기도 양평군은 한의학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중풍예방교실·한방기공체조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중풍예방관리교실’은 지난 1월부터 양서면 부용1리 등 6개 경로당 113인을 대상으로 총 12주(주 1회)로 진행되고 있다. 주로 고혈압이나 당뇨·고지혈증 등의 대사성질환과 중풍의 과거 병력, 질병의 사전 예방에 관심이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중풍예방관리교실에서는 한의사가 직접 ▲사상체질 검사와 상담 ▲한방식이와 한방양생법 교육 ▲중풍 예방과 한의약 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하고, 기타 혈압·혈당·골다공증 검사 등 기초 건강 측정도 이뤄지고 있다.한편, 보건소 한방건강증진실은 골관절계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주민 30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7일 임산부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림책 테라피’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이 있은 뒤 많은 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던 중 개발된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은 참가한 사람들이 그림책을 통해 잃어버린 자아나 감춰두고 있던 감정을 교감하고 함께 나누는 힐링 과정이다.임신을 하면 기쁘고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임신으로 인한 몸의 변화와 출산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우울감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흥구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그림책을 소재로 ‘임산부 그림책 테라피’ 를 기획했다.임산부들이 엄마가 되기 전 마음을 다져보기도 하고, 소규모 모임을 통해 기분 전환도 하는 등 임신 중 우울
“숨을 쉬어야 살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마저도 돈을 지불해야 한데요. 참 뭐라고 말해야 할지…….”서울 도봉구 함께가자도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 대표 서혜영 씨와 서 씨의 동생 서보민 씨는 희귀난치성질환 중 하나인 근육병을 앓고 있다.근육병은 발병 이후 전차 근위약, 심기능, 호흡기능 등이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최선의 기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재활치료 등을 병행해야 한다. 특히 호흡기능 악화로 호흡부전이 생길 수도 있는 근육병 환자들에게 호흡보조기는 생명 유지 장치나 다름없다.이런 서 씨 자매에게 고민거리가 생겼다. 기존에는 국고보조로 호흡보조기 대여료 전액을 지원 받았는데 앞으로는 돈을 내야해 경제적인 부담이 발생하게 됐다.지난 2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