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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적용 대상 변경 등의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실업급여 적용 제외 대상을 현행 제도에 맞게 개선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법은 자활사업을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사업으로 규정해 자활사업 참여자도 실업급여와 직업능력개발훈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로 인해 자활사업 참여자 중 생계비가 지원되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중복지원을 방지하고자 실업급여 적용을 제외하고 있다.그러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 제도로 개편되면서 기초생활수급권자가 확대되고 다변화됨에 따라 전체 수급권자에 대해 실업급여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김 의원은 “현행법은 자활사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8.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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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정보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자녀 3천여 명에게 태블릿PC와 EBS학습 콘텐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정보의 격차가 교육 기회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스마트기기(태블릿PC)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를 받는 도내 수급자 자녀 가운데 중・고등학교(중1~고2)에 다니는 자녀이다.지원 대상은 고학년, 다자녀 우선, 자녀의 스마트기기 활용 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선정되면 안드로이드 기반 10인치 규격의 태블릿을 무상으로 지원 받고,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EBS 학습 콘텐츠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로 주소지(주민등록지)
경기
박정인 기자
2016.07.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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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술전문가로 거듭날 하반기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서울시는 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과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들의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부·중부·북부·남부의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다음달 19일까지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정규과정 1,122명과 단기과정 820명 등 총 1,942명의 훈련생을 선발하며,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특히,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훈련생은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개별면접을 거쳐 최종
서울
한애솔 기자
2016.07.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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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8일. 세계사회복지사대회가 코엑스에서 열렸다. 우리는 그날을 대한민국 복지의 죽음을 알리는 날임을 밝히는 바이다.세계사회복지사대회가 열리는 날은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를 폐지할 것을 박근혜 정권에게 광화문광장 지하도에서 1409일째 농성하며 요구하고 있는 날이다. 그런데 박근혜정권의 보건복지부는 장애등급제 폐지를 장애등급제 개편으로 둔갑시키면서 예산의 어떠한 변화도 없이 중·경단순화 시범사업으로 또다시 장애인을 우롱하고 있다.또한 이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법의 입법 목적과 헌법적 명령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히 밝혀져 있음에도 그 기준을 유지함으로 광범위한 빈곤의 사각지대를 양산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우리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 할 것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6.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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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단체가 지난 3월 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기초생활보장법 바로세우기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기초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은 광범위한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비판했다.복지부는 지난 3월 9일 조건부수급자에 대한 조건부과 유예 관련 내용이 담긴 시행령 제8조를 개정 및 신설했다.이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의 행정시장·군수·구청장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조건 부과를 유예할 수 있다는 행정법령의 조건부와 유예기준을 임의조항으로 바꾸고 조건부과유예 판단의 권한을 지방이앙, 조건부과유예의 기간제한을 명시했다.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4.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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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개별급여 아닌 정부 입맛춤형 개별급여지난 2015년 12월 31일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종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두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자활소득에 대한 30%공제를 없애고 EITC(근로장려금)로 통합하는 것과 둘째, 수급(권)자의 5년간 처분재산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7월 개정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시행과 함께 빈곤상황에 맞춤형 개별급여를 제공함으로 빈곤을 해결하겠다고 선전해왔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의 시행은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층을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밀어내고 신규수급을 가로막는 명백한 후퇴 안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수급자들의 삶에 맞춘 맞춤형 개별급여가 아닌 정부의 입맛에 맞춘 정부 입맛춤형(입맛+맞춤형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1.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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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시대적요구 사각지대해소에 역행한다, 보건복지부는 기초법 개악을 멈춰라! 1. 자동차의 재산가액 산정기준과 재산가액에서 차감하는 기본재산액 및 부채 (제3조의2 신설)- 이는 지난 9월 입법발의 했던 시행령 개정안 ‘신규 수급신청자에 대한 5년간 처분재산조회’(제5조의3제1항에 제4호 신설) 내용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명의변경 후 수급신청을 하는 부정수급자를 제외하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이나, 규정 내용은 실제 부정수급을 전제로 하지 않으며, 5년 이내 재산을 처분한 내역이 있으면 재산을 처분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것(또는 과거에 재산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부정수급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으로 기초수급과 무관하게 재산처분 후 가세가 기울어 재산이나 소득이 최저생계에 미치지 못하여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1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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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는 지난 1일~7일까지 5일간 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내년 공공근로사업은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선발 운영하는 등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8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1단계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1일~6월 17일까지로 정보화사업, 환경정비 사업 등 3개 분야에 총 4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참여신청서와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구직표 등을 내면 된다.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에 한한다. 실업자 중에서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
강원
안하늘이기자 복지TV강원
2015.12.0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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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기존주택(다가구·다세대) 매입임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기존주택 매입임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100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이번 모집대상은 주택유형 2형으로 전용면적 50㎡초과~85㎡이하 3~4인 가구용이며, 임대기간은 2년, 재계약은 9회까지 가능하다. 자격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시중임대료의 30%수준으로 저렴하다.신청자격은 1순위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등이다.2순위는 해당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
경기
오재욱 복지TV 경기
2015.10.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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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여섯 번째 '사회복지의 날'이다. 1999년 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날이기도 하다.그러나 대한민국 사회복지의 현실은 마냥 이 날을 축하할 수 없게 만든다. 여전히 ‘잔여적 복지’의 패러다임에 사로잡혀 있는 대한민국의 사회복지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다.빈곤의 책임을 개인과 가족의 탓으로 떠넘기는 것은 여전하다. 부양의무제가 존속하고 있어서, 오랫동안 연락도 없이 지내온 가족이 소득이나 재산이 있으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들이 발생한다. 급여 수준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데에 못 미친다. 장애등급제 폐지와 같은 요구사항도 대통령 공약이었지만, 실현되지 않고 있다. 70%에 가까운 노인들에게 최대 20만 2,600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09.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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