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가 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어린이집을 설치한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5억1,300만 원을 투입, 이달말 착공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부강면 문곡리(1060-8번지)에 49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전용면적 395㎡에 보육실, 놀이실, 실내놀이시설, 식당 등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출 계획이다.원장·보육교사·특수교사 인건비 등 운영비로 정부보조금이 지원되며, 영유아 장애유형에 맞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누구나 차별없이 보육 받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명품 세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
전충곤 복지TV 세종
2016.10.25 11:00
-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je.go.kr)를 통해 2017학년도 세종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선발 분야·인원은 지난 6월 14일 사전예고된 인원 243인보다 76인이 증원됐다. 유치원교사 40인(일반 37인, 장애 3인), 초등교사 268인(일반 249인, 장애 19인),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8인(일반 7인, 장애 1인), 특수학교 초등교사 3인(일반 3인) 등 총 319인이다.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그동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 출제해오던 2차 시험과목인 심층면접을 세종시교육청 자체출제로 변경·시행함에 따라, 세종시 학교현장에 필요한 교사 선발에 적합한 문항 출제가 가능해졌다.또한 평가
충청
전충곤 복지TV 세종
2016.10.05 18:09
-
-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교실 안에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을 강제 의무 설치하겠다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등 10인의 의원에 의해 공동 발의됐다.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지난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개정안 내용이 학생과 교사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어 개정안을 반대하고 나섰다.전교조는 “감시와 통제로는 장애학생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올바른 해법이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이 특수교육에 대한 잘못된 관점과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전교조 특수교육위원회가 지난 8일~10일 까지
교육
이명하 기자
2016.09.29 14:56
-
-
최근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하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 이 법은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 「영유아보육법」과 같이 특수학교(급)에 CCTV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특수교육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특수학교(급)에 CCTV를 설치하고 최소 60일 이상 보관토록 하여 장애인 폭행·학대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어 장애 학생들의 권리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다.하지만 이번에 발의된 특수교육법 개정안은 2가지의 문제점이 존재한다. 먼저 첫 번째 특수학교(급)으로 한정된 CCTV 설치의 결정 과정이다.「영유아보육법」개정의 경우,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도록 규정함에 있어 많은 유치원 선생님 및 보육교사의 반대가 있었지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9.12 16:27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다음달 1일~12일까지 2차에 걸쳐 한국복지대학교에서 통합체육보급 교사연수를 실시한다.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특수교육 통계에서 통합학급 교사 4만9,645인 중 2만9,156인(약 60%)이 통합체육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없이 장애학생을 지도하고 있다.또한 특수체육교육을 받아야 하는 장애학생 8만8,607인 중 6만1,973인(약 70%)이 일반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어 대부분의 장애학생들이 제대로 된 체육수업을 받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체육회는 통합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2009년까지 통합체육 수업 매뉴얼을 개발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통합체육보급 교사연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연수 개강식은 다음달 1일과
문화·체육
이솔잎 기자
2016.07.29 15:57
-
-
-
-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을 위한 2016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장애청소년 캠프 ‘뽀꼬 아 뽀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특수교사로 구성된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에서 주관하고 있다.캠프는 오는 7월 27일~29일까지 2박 3일간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캠프 기간 동안에 참가자는 각 분야 음악전문가들의 교육과 협연 등을 통해 음악 경험을 넓히고, 다양한 과정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캠프 모집 인원은 전국의 특수교육 대상자와 장애를 가진 중·고등학교 재학생 50인으로 현악기, 목관
문화·체육
김한겸 기자
2016.05.12 09:42
-
-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회(이하 학생회)가 전공 전임 교수의 부당해고는 부당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학생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학과 통폐합 구조조정안을 의결하면서 유아특수교육학과의 사실상 폐과를 결정했다.이에 재학생들을 일방적인 폐과 통보에 반발하며 증평캠퍼스 8개 학과를 충북대와 부분통합을 요구하며 장기농성을 진행했다.그러나 대학본부는 8개 학과 대표 학생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증평캠퍼스 교수 4인을 보직해임, 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 3인이 해임됐다.특히 5년간 1인뿐이던 전공 전임교수를 직위해제·해임하면서 유아특수교사 자격 취득 시 반드시 필요한 전공 필수 강의 과목이 폐과됐는 등 학생들의 교육 질이 보장되고 있지 않다.이로인해 전공과 관련도 없고
교육
이솔잎 기자
2016.03.31 10:35
-
-
-
-
-
-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난 24일 ‘특수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현황과 과제’의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서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김유리 교수는 2015년 현재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8만8,067인 중 공립학교에서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총 7만1,114인(80.7%)이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학생 4인당 특수교사 1인을 배치할 경우 총 1만7,779인의 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하지만 특수교육 교사 법정정원의 1만1,170인(62.8%)만이 정규교원으로 확보된 상태며, 부족한 교사의 일정 부분은 정원 외 기간제 교사 2,856인(16.1%)으로 충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수교사는 현재 6,609인(37.2%)이 부족하며, 정원 외 교사를 포함한다 하더라도 3,753인(21.1
경기
오재욱 복지TV 경기
2015.11.25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