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특수학교 설립이 난항에 부딪히자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주민들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논란이 됐습니다.현재 전국의 특수학교 1시간 넘는 장거리 통학을 하는 장애학생은 전체 특수교육 대상자의 9%에 달합니다.교육부가 이처럼 열악한 교육여건에 놓여있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위해 대책을 내놨습니다.인터뷰 앞으로 특수교육 대상자가 필요한 교육을 받기 위해 멀리까지 통학하는 일이 없도록 2022년까지 특수학교를 최소 22교 이상 신설하고 일반학교에 특수학급 1천250개를 확충하겠습니다현재 67%인 특수교사 배치율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2020년까지 9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또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
교육부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 분야 국정기조를 담아 지난 4일 제5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이하 제5차 계획)을 발표했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유·초·중·고 과정 의무교육과 3세 미만의 영아, 전공과 과정에서 무상교육을 받는 특수교육 대상자는 8만9,353명으로 10년 전인 2008년과 대비해 25% 정도 증가했다.특수교육 대상자의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학교·특수학급 확충이 필요하나 지역주민 반대 등으로 특수학교 설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특수교사 배치는 67% 수준에 그치고 있다.또한 특수교육 대상자의 71% 정도가 일반학교에 배치돼 있음을 고려할 때 단순한 물리 통합을 넘어 교육과정·사회 통합을 위한 체계화 된 지
전국 17개 시‧도별 복지‧교육 격차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4월~11월 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 교육과 장애인복지 분야의 50개 지표를 활용해 조사한 2017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를 발표했다. 평가 분류는 우수, 양호, 보통, 분발로 나눴다.복지분야… 울산 양호, 세종·경남·전북·전남 분발먼저, 복지 분야 결과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 격차는 소폭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복지 분야의 전국 평균 점수는 48.91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0.21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의 경우 최하점수 39.67점, 최고점수 66.91점으로 27.24점의 격차가 발생했으나, 올해에는 최하점수 39.19점, 최고점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장애인권법센터는 15일 오후 12시, 서울시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17 장애인인권 디딤돌・걸림돌 판결 선정 보고회’를 열었다. 이에 웰페어뉴스에서는 보고회에서 발표된 디딤돌‧걸림돌 판결을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의 수집‧분석 대상 판결은 지난해 6월~2017년 5월까지 선고된 장애인 관련 사건의 판결로, 디딤돌 판결 7건, 걸림돌 판결 4건, 주목할 판결 2건, 주제 판결 9건이 선정됐다. 판결 선정위원회는 ▲장애인인권법센터 김예원 대표 ▲법무법인 디라이트 김용혁 변호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김재왕 변호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상임대표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제철웅 교수 ▲경기장애우
중부대학교 인문산업대학원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시행에 따른 전문지원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에 국내 대학원 중 최초로 발달장애지원학과를 개설했다. 지난 3월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원 중 최초로 심리·행동치료학과를 개설했다.심리·행동치료학과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의 심리 또는 행동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이를 전문으로 다룰 수 있는 행동 지원 전문가(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학과 측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행동발달증진센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시설, 위기발달장애인쉼터 등의 설치·운영에 따라 발달장애인 지원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개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발달장애지원학과는 특수교육학‧사회복지학
‘학교는 작은 사회’라는 말이 있다. 단순히 교재에 실린 지식을 습득하는 장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생-학생-학부모가 한데 모여 공동체를 이루는 과정을 겪는 곳이다.언젠가 부모의 손에서 떠나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이들은 이 학교에서 삶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최근 서울시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문제가 불거지면서 장애계에서는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장애계운동이 다양한 사람들이 권리를 보장 받으며 함께 사는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는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특수학교만이 답’이라는 식의 여론에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웰페어뉴스에서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대표와 김기룡 사무총장을 만나 이번 사태와 논란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의 활
최근 발표된 ‘국가교육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 입법예고(이하 교육회입법예고)’에서 장애인 교육과 관련한 내용을 찾아 볼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등 4개의 장애계 단체는 2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가교육회의 준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을 위한 교육 내용이 없는 국가교육회의 설치 운영규정안을 규탄했다.지난 16일 교육부는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교육회의를 설치하겠다고 입법예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23일까지 받겠다고 공고했다.교육부가 발표한 국가교육회의는 대통령 소속 조직으로, 교육·학술·인적자원 개발 정책과 인재양성과 관련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또한 교육재정 확보, 교육
문재인 정부가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자 기준은 ‘단계적’ 폐지로, 장애인연금은 25만 원으로 인상을 목표로 잡았다.정부의 5년간 국정 계획이 담긴 100대 국정과제가 19일 발표됐다.국가비전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5대 국정 목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다. 여기에 20대 국정 전략이 짜였고, 100대 국정과제(487개 실천과제)가 설정됐다.특히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목표에는 포용적 복지국가와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과 교육,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 등을 위한 32개 국정과제(163개 실천과제)에 77조4,000억 원이 투입된다.정부는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장애학생 직업체험프로그램 심화과정 첫 수료식을 열었다.이날 수료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박혜자 평생진로교육국장을 비롯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격려했다.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으로 설립된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내 꿈을 발견하자’ 라는 표어로 직업체험 기본과정 536명, 직업체험심화과정 125명 등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총 661명의 장애학생이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설정을 위한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아울러 ‘내 꿈을 키우자’와 ‘내 꿈을 이루자’라는 표어로 진행된 직업훈련 양성과정을 통해 총 37명의 훈련생이 고용연계 직업훈련을 받고 이 중 11명이 취업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순천향대학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계를 통한 필리핀 특수교사와 교육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관견학을 진행했다.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견학은 장애인복지사업과 복지관 소개, 기관점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필리핀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특수교육 현황과 장애인복지제도를 필리핀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 필리핀 연수단은 “한국에 이렇게 장애인복지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220여개의 복지관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이처럼 필리핀에도 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제도 지원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필리핀에 돌아가서 우리 실정에 맞고, 적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지난 15일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적장애아동을 폭행한 사무국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지난해 8월 25일 장애인거주시설에 거주하는 지적장애2급인 피해아동은 사무국장이 시설 안으로 들어가라는 지시에 따르지 않았고, 이에 사무국장은 피해아동의 뺨과 머리, 복부를 수차례 폭행했다.이와 같은 사실은 폭행 발생 시각에 인근을 지나가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주민이 서울특별시장애인인권센터(이하 센터)에 신고·접수해 밝혀졌다.센터는 사실 확인을 위해 서울시청·관할구청과 함께 해당 시설에 대한 실질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센터는 거주인을 보호하고 학대 등 범죄 신고 의무가 있는 시설 종사자가 오히려 거주인을 폭행한 행위가 장애인에 대한 폭행
대부분 ‘활동보조인’이라는 직업명을 들으면, ‘보조’라는 단어로 도움만 주는 사람이지 않을까 짐작하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들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전문직이다.각 장애유형에 따라 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다르지만 옷 입기·화장실가기·머리 감기·약 먹기 등 신변처리와 설거지·청소 등 집안생활, 학교·직장 등 야외생활, 문서대필, 정보접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이처럼 활동보조인은 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종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보조’라 인식으로 여전히 ‘이모님’, ‘도우미’, ‘선생님’ 등 호칭에서부터 전문직으로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이에 활동보조인들은 명칭의 ‘보조’라는 단어가 주는 ‘비전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전문직
인천 발달장애 관련 대학교수·관련기관·교육청 관계자·특수교사 등 교육 전문가들이 발달장애인 직업교육훈련 강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센터)는 25일 센터에서 ‘제1차 발달장애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회의(이하 회의)’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회의는 특수교육·발달장애 진로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개발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특수학교 학습공동체 교사와 연계했다.이들은 직업체험을 통한 효율적인 진로탐색과 진로설계 기초자료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또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교육을 통해 공익신고 보호제도 취지와 신고방법을 안내하고, 공익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과 신변보호를 통한 깨끗하고 청렴한 사회
경기교육청이 지자체 최초로 병설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장애계, 학계, 부모 등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북부교육청에서 병설 특수학교 설립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현수 장학사 발표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는 31개 시군 중 12개 지역에 특수학교 미설치로 특수학교 배치 희망자 모두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특수학교 배치 희망자 중 일반학교에 배치된 장애학생 19.5%는 학교 적응, 교육지원에 제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특수학교를 1시간 이상 원거리 통학생이 14%로 이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부모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을 위한 2017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캠프는 오는 7월 26일~2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캠프 기간 동안 각 분야 음악전문가들의 레슨 및 협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 실기능력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정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전국 특수교육 대상자 또는 장애를 가진 중·고등하교 재학생 50명으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피아노 ▲성악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오는 29
“내 아이는 자폐성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아이에게 맞는 치료기관을 알아보던 중 인터넷카페를 통해 자폐성장애 OO대안학교를 알게 됐다. 학교 원장 아들도 자폐성장애가 있고 그가 점점 호전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려 홍보하고 자폐성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부모가 만든 학교라고 강조해 그 점에 신뢰가 갔다. 입학상담 당시 안내문에는 치료와 수업이 병행된다고 했고 내 아이는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학교에서 보냈다. 혹시나 집근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장애인식이 부족해 아이에게 맞는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문제가 생길까 두려워 OO대안학교에 아이를 맡겼다. 오로지 아이의 치료와 안전을 위해서 3500만원을 들여 OO대안학교에 보냈지만 아이가 수업에 집중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임용시험에 12번이나 응시한 장혜정씨.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이유로 면접에서 매번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장혜정 / 광주광역시 북구 INT)“시험 과정에서 주문한 편의가 제공이 된다면 장애인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혜정씨는 중등 특수교사 임용시험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을 냈고, 지난해 7월, 지체장애인에게 면접시간을 연장해 주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이후 혜정씨는 재면접을 통해 교사 임용시험에 도전한지 15년 만에 드디어 최종합격이라는 낭보를 들었습니다.장혜정 / 광주광역시 북구 INT)“많이 기쁩니다.”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힘들고 어렵게 돌아온 교사의 길이 혜정씨에겐 더욱 소중합니다.장혜정 I
초등학교에 입학하려면 아직 한달이 넘게 남았지만, 일반학교 진학을 앞두고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마음은 급하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자리에 잘 앉아 있을까’ 등의 걱정에 밤잠을 설친다.이런 학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라도 한 듯, 한 복지관이 진학 예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교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오는 20일까지 5일 동안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신사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장애아동을 위한 체험교실 새싹학교’를 실시한다.실제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비슷하게 어린이들은 9시 20분에 학교를 가고, 9시 50분~10시 30분까지 40분 동안 수업을 받는다.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도 함께 가고, 우유급식도 한다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체험과 훈련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훈련센터는 11개의 협력 기업체와 함께 손을 잡고 직업체험 실습실을 마련했습니다. 도서관 사서, 제과제빵, 사무행정, 우편분류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훈련이 제공됩니다.더불어 발달장애인 부모와 특수교사를 위한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를 다양한 지역에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정말 이해를 해주셔서 서울에서 개소하고 인천에서 또 한 군데 개소를 합니다. 내년에 두 군데 더 개소를 하고 늦어도 2020년까지는 전국에 각 시·도에 17개에 다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를 개소할 계획입
발달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 하지만 지역의 반대로 긴 진통을 겪었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가 15일 마침내 개관했다.발달장애인의 직업체험과 훈련이 진행될 훈련센터는 서울시 성동구 성일중학교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완성된 훈련센터는 서울시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내의 발달장애학생에게 직업체험과 훈련을 실시하는 공간이다.지역의 반대에 부딪쳤던 훈련센터… 우리 사회의 민낯지난 2014년, 발달장애인이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제안됐다.하지만 첫 번째 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문을 열기 까지 수많은 진통을 거쳐야 했다.지난해 7월 20일, 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개소될 성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