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소통은 5일 특수교사 권용덕의 에세이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를 출간했다. 권용덕 교사는 특수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담당하며 15년간 장애학생들과 함께한 베테랑으로, 그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권용덕 교사는 “이번 책을 통해 장애인, 그리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이 결코 고달프기만 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책에서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자전거를 타고 싶어 점심마다 선생님과 연습하는 수길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차근
서울시가 장애·비장애 학생의 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또한 특수교사, 일반교사가 함께 수업을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지난 7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합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2022~2026)’을 발표했다.통합교육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통합교육팀을 신설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교육 현장지원 ▲교육과정 운영지원 ▲장애공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2021 전남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대회는 도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사가 함께 참가했다. 대회 종목은 총 6개로, 개인전과 팀 대항 방식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전라남도교육청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앞으로 취학 전 장애아동을 위한 촘촘한 지원책이 마련될 전망입니다.지난 12일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부처 합동 ‘장애아동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우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특수교사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특수교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아동의 의무교육 권리를 보장할 예정입니다.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권역별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2개소, 센터 8개소를 추가 건립하는 등 재활서비스 개선에 나섭니다.이와 함께 장애 조기발견과
앞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교육·돌봄, 재활서비스 등 촘촘한 지원책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특수교사 실태조사로 현장의 교사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12일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부처 합동 ‘장애아동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장애아동(만 18세 미만) 중 상대적으로 세심한 보호가 필요하고, 학령기로의 원활한 연결이 필요한 장애영유아(만 0~5세) 등 취학 전 아동 중심으로 마련됐다.‘장애아동 의무교육 권리↑’ 특수교사 실태조사 실시 우선 양질의 교육, 보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위치한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센터는 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의 직업체험, 직무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센터 내에는 진로·직업교육 경력 10년 이상인 중등특수교사와 취업지원관이 배치돼 바리스타, 유통서비스, 외식서비스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지원한다.특히, 올해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장애학생 원격교육 지원책이 추진된다.지난 21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학생 맞춤형 원격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특수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학생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원격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애유형별 교육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학생 원격교육 플랫폼 구축… 실감형 교육콘텐츠, 자막지원 프로그램 등 개발우선 장애유형을 고려한 원격교육 플랫폼이 구축된다.이에 따라 발달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보편적 학습
새 학기를 맞아 장애학생의 등교와 교육지원이 보다 강화될 전망입니다.지난 23일 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등교수업 지원을 강화하는 ‘2021년 새 학기 대비 장애학생 교육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우선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지역별 감염병 추이와 학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합니다.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일대일 또는 학교·가정 대면교육 병행이 가능토록 했고, 기저질환 등으로 등교수업을 희망하지 않거나 수업 참여가 불가능
최중중 발달장애인 위한 ‘융합돌봄센터’가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에 문을 열었다.지난 24일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 문인 북구청장,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김유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센터는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2곳에 구축됐으며, 특수교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지원인력 4명과 공익근무요원 등 보조인력 2명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서비스에 나선다.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 통합교육 여건 조성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통합교육 지원자료 2종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1학년도 신학기 학사 운영 방안으로 특수학교(급)의 등교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기 초 장애·비장애 학생의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서울시교육청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적 수업과 생활지도를 돕는 체계적인 통합교육 실행 지원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 발간된 자료는 통합교육 지원자료 ‘서로 다른 우리, 함께 해요’, 통합학급 도움자료 ‘통합학급 길라잡이’
새 학기를 맞이해 장애학생의 등교, 교육지원 등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등교수업 지원을 강화하는 ‘2021년 새 학기 대비 장애학생 교육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달 18일 발표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안전한 등교수업 환경을 위한 지원 확대 요구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조치는 특수교육 현장 간담회, 장애학생 학부모·교원단체 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세종시에 거주 중인 장애인 연령대 중 6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내놓은 ‘2020년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통계’에 따르면 60대가 2,449명(20.3%)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70대(19.0%), 50대(16.1%), 80세 이상(15.9%) 순으로 나타났다.시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년 주기로 장애인통계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응답부담, 예산절감 등을 이유로 통계작성기관과 시 행정자료를 활용했다.시는 지난
청송교육문화진흥회는 점자로 읽는 매거진 ‘BF(Barrier Free)’ 2호를 발간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표지에서는 김형희 작가의 작품 ‘비상’을 담았다. 코로나19로 어려웠던 2020년을 보내는 한편, 다가올 새해의 꿈을 함께 나타냈다.이번 호에서는 BF 인물 코너를 통해 한국 최초로 특수교육을 받아 특수교사로 활동했던 오봉래를 소개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시각장애인 신여성의 삶을 그려냈다. 문화예술에 전반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도 담았다.우선 화면해설 영화 ‘감쪽같은 그녀’, ‘김복동’을 리뷰하고, ‘너의 춤이 들려요’라
“웃는 모습이 예쁜 하나뿐인 아이를 혼신을 다해 키웠습니다. 가해 교사를 만나고 난 후, 아이의 정신적 충격은 일상생활에서 늘 그늘진 얼굴과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 양치질에 대한 두려움, 비슷한 외형의 어른을 보면 숨는 전에 없던 행동을 보였습니다. 부디 더 이상 장애아동 가정에게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뒤바뀐 장애아동 학대 판결에 대해, 장애계가 이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26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장애아동 학대 사건에 대해 “장애아동 학대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수도권의 장애인복지·교육 종합수준이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에 단 한 곳도 속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민선 7기 지자체 장의 임기 2년차에 해당하는 시·도지사 장애인복지 수준 중간평가를 위해 전제 지표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는 17개 시·도의 복지·교육 분야의 지역별 결과를 우수, 양호, 보통, 분발로 나눠 수준을 평가했다. 복지 분야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는 지난 3일 ‘2020년 도전적 행동 중재 교육 및 서비스 지원 컨설팅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전혜인 위원(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이미숙 위원(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정은주 위원(등대의집), 나인정 위원(대전용운중학교 교사), 이광림 위원(대전둔산중학교 특수교사), 이원희 위원(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 정유진 위원(소통과 지원 연구소), 김성남 위원(소통과 지원 연구소) 등으로 장애분야 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와 직업, 인생설계를 고민하는 발달장애인 부모와 특수교사 등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유튜브 채널 ‘졸업 후 TV’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 19로 인해 기관방문이나 부모, 교사교육이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21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설명회는 대학기관의 진학·입시정보부터 취
서울특별시교육청(이하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학생을 위한 ‘통합교육팀’이 신설된다.31일 서울시교육청은 변화된 교육환경에 신속하게 부응하고 일반학교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다음달 1일 통합교육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년 특수교육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특수교육대상학생 1만2,911명 중 64.9%인 총 8,376명이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비중이 높은 반면, 단위학교의 통합교육 실행은 특수교사와 통
발달장애아동과 여성을 위해 쉽게 생리대 교체가 가능한 팬티가 개발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된다.유한킴벌리는 생리대 교체가 쉽지 않은 이들을 돕고, 보편적인 월경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기 위해 26일부터 ‘좋은느낌 처음생리팬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처음 생리를 시작한 아동들과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한 여성들이 처음생리팬티를 활용해 보다 위생적이고 쉽게 생리대를 교체하는 방법을 배우는 영상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앞서, 처음생리팬티의 개발은 2019년 2월 특수교사의 편지에서 시작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가 다음달 9일부터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개학일 확정에 따라, 수능 시행일도 12월 3일로 2주 연기된다.31일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세 차례의 휴업 명령을 통해 4월 3일까지 신학기 개학을 연기했으며, 3일간의 추가 휴업(4.6.~4.8.)을 거쳐 다음달 9일부터 본격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다.4월 9일부터 학교·학년별 단계적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