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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대응보다 우선 실무자들이라도 만나도록 해야 합니다.순천시의 옳은 얘기에 많이들 아프신가 봅니다.순천시는 여수시와 광양시를 불편하게 하려고 하는 의도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쟁점화 된 문제들이 순천에서 먼저 만들어 낸 것이 아니어서 서로 짚어보고 해결방법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이런 쟁점화된 문제들을 양시에서 만들어 내실 때 순천시에 귀띔만 해 주었어도 갈등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비이성적인 흥분한 모습이나 감정적인 인신공격성 대응보다 좀더 성숙함을 기대했으나 참 아쉽습니다.그럼에도 상생과 통합의 큰 틀을 깨서는 아니 됩니다.냉정을 되찾고 우선 실무자들이라도 만나서 쟁점 된 현안들을 정리해 보고 해결의 기초라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지역네트워크
김현진
2011.03.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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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노관규 순천시장이 3월 23일 기자회견에서여수, 순천, 광양 3개시간 광역행정협의회를 통해상호 갈등과 반목을 불식시키자는 등의 몇가지 제안한 사항에 대하여 우리시 의회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광역행정협의회에서 상호협의 하자는 기본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노관규 시장이 3개 시장의 회동을 제안하면서 그동안 있어 왔던 고속도로 명칭, 순천대학교 공대, 율촌산단 경계조정 문제 그리고 여수시와의 관련사항들을 거론하는 등 마치 광양, 여수 때문에 순천시가 피해를 본 것처럼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을 호도하고 왜곡한 처사이며 이러한 아전인수격인 발상으로 광양만권의 상생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전주~광양간 고속도로는 광양항의 배후수송망으로 과거
지역네트워크
김현진
2011.03.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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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기자회견문”에 대한 여수시입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현명한 여수시민여러분! 노관규 순천시장의 어제 기자회견은 1년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같이 힘을 모아도 부족할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에 분열과 갈등만 조장시키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노관규 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KBS 순천방송국을 여수로 옮겨 달라고 요청”을 했다는데 대하여 KBS여수방송국은 1957년 10월 1일 여수에 개국한 이래 47년동안 지역민과 수많은 섬과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소식과 일기예보를 전하고 지역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TV생방송까지 하며 공영방송으로서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19
지역네트워크
김현진
2011.03.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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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 개교를 목표로 두고 있던 경상북도 경산시 특수학교의 설립이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경북도교육청은 201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 옛 삼성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인근사유지를 추가매입 하는 등 부지면적 1,6475㎡에 경산공립특수학교(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경산공립특수학교는 유치원, 초·중·고, 초급전문학교(직업학교)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돼 27학급 178명 정원으로 총 184억 원이 투입된다.경산시 지역 특수교육 대상은 지난 1월 기준 총 476명. 그러나 관내에 특수학교가 없어 302명이 일반학교 및 특수학급에, 174명이 영천시 영광학교에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한 장애인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할 때가 되자 (주변에 학교가 없어)
장애인
최지희
2011.03.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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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위치한 한방비누 제조업체 J사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장애인근로자 5명의 임금 1억1,000여만 원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장애인연맹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한방비누 제조업체 J사에서 근무한 지적장애근로자 이OO씨 등 5명이 총 1억1,558만8,044원의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J사 대표 정모씨는 밀린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체불임금지급합의서’를 당사자와 작성했지만, 현재까지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 결국 장애인근로자 5명과 비장애인근로자 2명은 지난 1월 31일 정모씨를 상대로 대구지방검찰청에 ‘체불임금지급합의서’를 이행 하지 않은 내용으로 형사고발 했다.”고 밝혔다.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J사 대표 정모씨는 이번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장애인·비장애
노동·자립생활
이지영
2011.03.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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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경상남도 18개 시·도 공공기관 1,012곳을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 및 정당한 편의제공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장애인편의시설과 정당한 편의제공 이행률을 높이겠다’고 답한 공공기관은 1,012곳 중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모니터링은 지체·청각·시각·뇌병변·지적·언어장애 등 장애인 당사자 49명이 주체가 돼 지난해 4월 7일 마산시청을 시작으로 10월 14일 하동군 진교면사무소를 마지막으로 끝마쳤다.모니터링 대상 공공기관은 행정기관 393곳, 사법기관 146곳, 의료기관 194곳, 이용시설 84곳, 금융우편기관 195곳이며 주차장, 경사로, 엘리베이터, 주출입구, 복도, 접수대·작업대·관람석·열람실·휴게실, 화장실, 기타시설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이
지역네트워크
최지희
2011.03.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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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재활치료시설의 설치·운영기준 및 재활치료사의 자격기준을 포함한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은 입법예고 철회와 근본적인 종합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8일 복지부 앞에서 가졌습니다.이들 단체는 “이번 장애인복지법 입법예고안은 기존 재활치료바우처사업의 현행 지침을 그대로 시행규칙에 넣은 것에 불과하다.”며 ▲재활치료서비스를 보편적인 복지서비스로 제공 ▲치료실의 관리·감독체계 마련 및 치료사 자격기준 강화 ▲이용자의 선택권 확장과 물리치료·작업치료를 제공 서비스 영역에 포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복지TV 뉴스 최지희입니다.
복지TV
최지희
2011.03.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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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에 높여있는 장애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전국 장애인부모들이 나섰습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와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서울지역보육시설부모회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개최했습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우리나라 장애아동이 아동이면서 장애인이라는 이중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지만, 비장애아동 중심의 ‘아동복지법’과 성인기 장애인 중심의 ‘장애인복지법’ 사이에서 배제돼 아동기의 복지욕구와 권리가 법적으로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또한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안)’의 4월 정기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SOV-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서경주 회원
복지TV
이지영
2011.03.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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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16명 전원이 실형 대신 보호처분 등을 받게 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는 22일 지적장애 여중생을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A(17) 등 16명을 형사부에서 가정지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과연 항거불능 상태에 이를 정도로 정신지체(지적장애) 상태였는지에 대해 법원에서도 전문가를 위촉해 의견을 들은 결과 피해자가 ‘지적장애’가 있고, 피고인들이 그 사실을 알면서 범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고인들 여럿이 공동으로 지적장애 3급인 13세 여성 피해자를 수차례 간음하고 추행하는 범행을 반복해 저지르는 등 죄질이 무겁고, 언론에 보도돼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
사회
전진호
2011.02.22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