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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장애포럼 APDF(Asia Pacific Disability Forum)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간담회가 열린다.2012 APDF 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2012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PDF 컨퍼런스 및 총회를 위한 사전 간담회를 오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APDF는 정부 간 협의체인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의 ‘제2차 아태장애인 10년’의 이행과 모니터링을 위해 조직된 민간기구로 국제재활기구(RI)를 비롯해 국제장애인연맹(DPI) 등 24개국 57개 단체가 에스캅의 ‘카운터 파트’로 활동하고 있다.APDF 컨퍼런스 관계자는 “오는 2012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고위정부간 회의에서는 2003년부터 이행된 ‘제2차 아태
정책·정치
전진호 기자
2011.05.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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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1일 ‘2011년도 위원회 정비 및 우영 활성화 계획’을 통해 장애인복지위원회의 통폐합을 발표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서울시는 “동일한 실·국 내에서 유사기능을 중복적으로 수행하는 위원회를 통합하겠다.”며 109개 위원회의 대대적 통·폐합을 실시해 32.1%인 총 35건을 정비, 74개 위원회만 존치할 예정이며, 다음달까지 위원회 정비를 위한 조례 개정 및 법령 개정 건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의 통합이 결정된 것.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이상호 의원은 “서울시의 발표는 장애인복지법 등 상위법을 역행하는 처사.”라며 “서울시는 법령개정건의를 통해 상위법을 바꾸면서까지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통폐합하려고 한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05.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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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대회의 방송을 의무화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은 장애인올림픽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장애인 체육대회에 대한 방송을 의무화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지난 16일 대표 발의했다.조 의원은 “현행법은 방송사업자에게 장애인의 시청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의무화하고, 필요한 경우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해당 조항은 수화 폐쇄자막, 화면해설 등 장애인의 시청을 돕기 위한 규정일 뿐 방송편성에 있어서 장애인을 위한 실효적 조항은 없다.”며 “특히 장애인 올림픽대회를 비롯해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장애인스포츠 경기대회의 방송편성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회에 제출한 개정안은 방송사업자에게 장애인 관련 중요 체육대회를 방
정책·정치
전진호 기자
2011.05.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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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15시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 회의장(지하1층)에서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안)’에 대하여 공청회를 개최한다.동 공청회는 방송사의 장애인방송 제공이 의무화되는 내용으로 방송법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이 추진 중임에 따라 방송사들이 지켜야 할 장애인방송 편성에 관한 사항을 담은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개최된다.공청회에서 논의될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안)은 자막방송, 수화방송, 화면해설방송 등 장애인방송 편성의무를 지는 방송사의 장애인방송 편성시기와 시기별 편성률을 중심으로 장애인방송 편성강화 및 질적 수준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공청회는 양한열 방통위 시청자권익증진과장이 주제발표를 하며, 하종원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05.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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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신고 포상제를 실시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 됐다.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지난 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한 사람을 신고하면 포상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할 시 20만 원 미만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정부의 계도와 홍보에도 불구하고 법규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 등의 이용편의를 저해하고 있다.”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법주차 단속을 맡은 인력은 시·군·구 당 1~2명에 불과해 단속에 한계가 있으므로 장애인의 편의시설 이용권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이에 개정법률안에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05.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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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언어치료사의 국가자격제도화가 추진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언어치료사 민간자격을 국가자격제도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정 의원는 “언어치료사는 2009년도부터 장애어린이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이 시행된 이후, 재활치료의 수요가 크게 확대됐고 의사소통장애인에 대한 언어치료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자격제도가 대부분 민간자격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전문인력간 자격 수준이 서로 달라 서비스 간에 질의 차이가 나타나는 등 이용자의 불편 및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05.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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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관련 조사·연구 수행 및 정책개발·복지진흥·재활체육 진흥 등을 위해 설립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지난달 27일 역할과 기능 재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관련 전문가와 장애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토론에 앞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용흥 원장은 “개발원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가 3년 전 개발원으로 명칭 및 역할이 변경되면서 22년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지만 고유 업무가 없다는 등의 정체성과 기능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며 “이를 이해 조직의 틀을 잡고 정체성을 찾기 위한 경영컨설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공적인프라의 필요를 장애인당사자의 입장에서 전달하고 고민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좌표설정과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05.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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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 계층의 65세 이상 장애인이면 동거자녀의 혼인(경력)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장애인연금 부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미혼자녀 집에서 함께 사는 장애인일 경우 자녀 재산이 수급자 선정기준에 반영되면서 장애인연금 부가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지급대상 선정기준에 미혼 동거 자녀 재산을 반영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현행 장애인연금은 소득보장 성격의 ‘기초급여’와 장애로 인해 생긴 추가비용에 대한 보전 성격인 ‘부가급여’등을 합쳐 매달 9만1,200원~15만1,200원을 지급해오고 있다. 그러나 수급장애인 당사자와 배우자의 경제적 수준만 반영하는 기초급여와 달리 부가급여는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에 동거자녀의 재
정책·정치
전진호 기자
2011.05.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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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위원회’를 지난 25일 개최해 ‘2011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올해 정부 등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 총액은 4,566억 원이며, 전년(2,393억 원) 계획금액 대비 90.8%, 전년 실적(2,665억 원) 대비 71.3% 증가했다.이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2011년 우선구매 촉진계획’을 더욱 강력하게 시행할 계획이다.우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구매계획’에 대한 관리와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에 대한 지원과 관리가 강화된다. 공공기관 의무구매 수요 확대에 따라, 생산시설 지정도 196개소(지난해 12월 말)에서 260개 이상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1.04.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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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25일 위원회를 열어 지상파 방송 및 종합편성채널·보도채널 등 유료채널에 대한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방송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장애인방송 관련 규정은 있으나, 장애인방송 서비스 제공 의무를 부담하는 사업자의 범위와 서비스별 편성목표에 대한 사항이 없어 이를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장애인 시청편의서비스 의무 부담방식에 따라 필수지정사업자와 고시의무사업자로 구분하는 한편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자는 방송의 공적책임 차원에서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확대 의무부담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의 경우 2013년까지, 유료방송사는 2015년까지 장애인 시청편의서비스를 의무화해야 한다.현재 KBS, MB
정책·정치
전진호 기자
2011.04.26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