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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을 위한 장애차별구제소송과 관련해 비용 지원을 담은 법 개정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장애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6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 장애계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차별을 경험한 장애인의 패소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호응해 차별받은 장애인의 권리구제에 힘을 보태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지난 5일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금지된 차별행위를 시정하기 위해 제기된 소송의 경우, 소송의 공익성 등을 고려해 소송비용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차별금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22.12.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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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공익소송 패소비용 감면 권고를 환영하며 법무부의 즉각 수용을 촉구한다.법무검찰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는 지난 10일, “공익과 인권을 중시하는 국가 송무제도의 개선을 위해 공익소송 패소당사자의 소송비용을 필요적으로 감면하는 규정을 마련하라”고 법무부에 권고 했다.이는 개혁위가 내놓은 13번째 권고로서, 권고 내용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 ‘민사소송법’을 개정하여 ▲공익성이 인정되는 경우 ▲정보공개소송의 경우 ▲경제적·사회적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정의와 공평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2.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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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공무원 열풍이다. 매년 공무원 채용 비율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열중이다.이는 장애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올해 행전안전부는 지방공무원을 지난해 2만 5,692명 보다 7,368명 증가한 총 3만 3,06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장애인 구분모집도 법정 의무고용 비율인 3.4%보다 높은 1,194명(4.8%)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장애인 선발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장애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편의제공과 편견으로 실제 채용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차별받고 있는 실정이다.장애 특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2.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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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이유로 한 보험 가입 거부에 대해 법원이 차별이라는 판단을 내놓았다.지난 10일 서울특별시장애인인권센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3부(항소, 재판장 신헌석)는 ‘장애를 이유로 한 보험 가입 거부가 장애인 차별’이라며 보험회사를 상대로 위자료 지급 소송을 제기한 장애인 당사자에게 1심을 뒤집고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다리에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생명보험 가입을 거절당한 장애인에게 보험회사가 합리적인 통계 원칙, 수긍할 만한 의학적·과학적 진단 결과 없이 보험 가입을 거부한 것은 장애인 차별에 해당한다며 위자료 300만 원을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9.06.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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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노예사건 국가책임 부정한대한민국과 완도군을 규탄한다.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염전노예사건의 국가책임을 인정한 고등법원 판결에 대하여, 완도군과 대한민국이 지난 6일과 10일 각각 상고장을 제출하였다.본 소송은 신안염전사건의 피해자 8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으로, 1심에서는 피해자 1명에 대해서만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데 반해, 항소심에서는 패소한 7명 중 항소를 포기한 4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하여 전부 국가책임을 인정하였다.재판부는, 장애가 있는 피해자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가해자에게 되돌려 보낸 고용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8.12.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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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염전노예사건의 국가책임을 인정한 고등법원 판결에 대해 전라남도 완도군과 대한민국이 지난 6일과 10일 각각 상고장을 제출했다.이번 소송은 신안염전사건 피해자 8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이다. 1심에서는 피해자 1명에 대해서만 국가 책임이 인정됐고, 그 뒤 열린 2심에서는 패소한 7명 가운데 항소를 포기한 4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해 전부 국가책임이 인정됐다.2심 재판부는 “장애가 있는 피해자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가해자에게 되돌려 보낸 ‘고용노동부’와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있음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음
장애인
하세인 기자
2018.12.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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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경비원의 야간휴게시간도 근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사회복지공익센터는 아파트 경비원들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야간휴게시간에도 사용자의 실질적인 지휘·감독 하에 있었으므로 근무로 봐야한다'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해 경기원 임금청구소송 파기환송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소송에 대해 1심과 항소심 법원은 '경비원의 특수한 근무형태를 고려해 아파트 측이 휴게시간에 이들을 지휘·감독했다는 근거가 없다'며 원고 패소판결을 냈으나 대법원은 '1심과 항소심의 판결은 근무지 외에 독립된 휴게공간을 제공받았는지, 휴게시간에 자유롭게 수면 등을 취했는지, 휴게시간에 순찰을 지시받거나 근무상황을 감시받았는지 등을 충분히 심리하지 않은
서울
박정인 기자
2018.0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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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고등법원 제26민사부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K운수회사를 대상으로 낸 장애인차별구제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에게 손해배상을 30만 원을 지급하고, 휠체어 승강설비가 설치된 버스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전용공간을 확보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지난해 5월, ‘K운수회사에서 운행하는 경기도 2층 광역버스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에서 규정한 휠체어 전용공간 규격을 위반했고, 이로 인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원고 A씨가 차별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아 항소한 바 있다.당시 1심 재판부는 “해당 버스는 저상버스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전용공간 확보의무가 없다.”며 “또 해당 버스가 국내 최
정책·정치
하세인 기자
2017.1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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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전척수장애인협회는 지난 5일 오후 1시30분 대전시 중구청사 앞에서 조세행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고 장기 투쟁에 들어갔다.이날 집회는 척수장애인협회임직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종업원에 대한 주민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대전시 중구청(구청장 박용갑)을 상대로 3,000명의 척수장애인가족 이름으로 규탄하는 성토장이 됐다.척수장애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005년 8월 16일 대전광역시의 척수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기 위하여 척수장애인재활지원사업, 척수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의 재활사업, 척수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작업장사업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협회는 법인설립 목적에 따라 2
충청
황기연 대전 충남주재기자
2017.1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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