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한 ‘어린이집 입소대기 관리시스템’을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어린이집 입소대기 관리시스템이란 어린이집에서 그동안 수기장부로 관리하던 입소대기자 명단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으로, 부모는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어린이집은 입소를 온라인으로 처리할수 있게 된다.이전에는 대기 순번 파악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자격확인 서류를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제도는 시스템상 부여되는 점수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고 입소가능 시기 또한 예측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학부모는 입소대기 관련 정보를 등록해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되고, 어린이집은 입소대기를 사전 등록해 우선순위에 따라 입소대상자를 확정한 뒤 부모
아동·여성
서소담 기자
2014.04.21 09:49
-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이달 내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KDB생명, 미래에셋생명, NH생명에서 출시될 장애인 전용 연금상품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251만 장애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연금에 비해 10~25%높은 수준의 연금액이 지급된다.부모님의 은퇴 등으로 부양능력이 약해질 수 있는 위험을 감안해 수급 개시 연령과 납입·지급기간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중도 해약하는 경우를 위해 해약 환급금이 높아지도록 하는 ‘후취형’ 사업비를 택했다.아울러 10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 이자소득세 15.4%에 대한 비과세 혜택 제공 등 보험상품 운용에 따른 이익을 장애인에게 환원하는 ‘배당형’ 상품으로 출시된다.금융위는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은 스스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정책·정치
서소담 기자
2014.04.18 17:37
-
-
-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웹 접근성 자동진단프로그램으로 방문자 수 상위 55개 대학의 웹 접근성 진단을 한 결과 상당수 대학교의 웹사이트가 준수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현행 특수교육법 제15조에 의거해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이 있지만 대학들이 이를 지키지 않아 장애인들이 입시요강이나 공고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것.KIPFA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계명대학교, 백석대학교, 숙명여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은 100점 만점으로 ‘품질인증심사 신청가능’을 받은 반면 반면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상당수의 학교는 95점 미만으로 ‘품질인증심사 신청불가능’진단을 받았다.이에 KIPFA는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에 대한 관련 대학들의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지적했다.웹
장애인
서소담 기자
2014.04.18 11:10
-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사고와 관련해 수화·자막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장애인정보문화누리는 “공중파와 지상파 뉴스에서 사고현장 소식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지만 수화·자막방송이 제공되지 않아 청각장애인의 재난방송 시청권이 제한되고 있다.”고 꼬집었다.현행 방송법과 방송발전기본법에 따라 방송사는 재난 방송을 편성해야 하며,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에 의거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자막·화면해설 등이 제공되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법적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이에 장애인정보문화누리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청각장애인도 재난 방송을 수화통역을 통해 볼 권리가 있다.”며 보건복지부장관과 방송통신위원장에 청각장애인 시청자를 위한 조치를 취할
장애인
서소담 기자
2014.04.18 09:49
-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이 523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기업 10곳 중 3곳에 해당하는 26.8%가 장애인 채용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공공기관은 기존 2.5%에서 3%로, 직원수 50인 이상의 민간기업은 기존 2.5%에서 2.7%로 조정했지만, 기업 164개사 중 이를 준수하는 곳은 31%에 불과했다.장애인 채용을 꺼리는 이유로 기업들의 62.9%가 ‘적합한 직무가 없어서’라고 답했고 ‘생산성이 낮을 것 같아서’, ‘편의시설 마련 비용 등이 부담돼서’라는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한편 응답 기업의 91.2%가 ‘직종 특성상 채용 자체가 어렵다(47.4%)’와 ‘고용 조건에 맞는 지원자가 부족하다(43.4%)’는 등의 이유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
장애인
서소담 기자
2014.04.18 09:24
-
서울시가 2017년까지 저상버스 55%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 증진계획을 밝혔다.서울시는 “서울시민의 65.1%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장애인이 버스를 타는데 걸리는 시간은 비장애인 보다 2배가 걸리며 길을 걷다가도 장애물에 부딪히기 쉽다.”고 지적하며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약속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시내 저상버스는 총 시내버스 7,370대 중 2,258대로 전국의 40%를 차지한다.이에 서울시는 2017년까지 총 시내버스의 55%를 저상버스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지하철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통약자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또 매년 음향신호기를 800여 대 추가 설치해 201
지역네트워크
서소담 기자
2014.04.17 17:12
-
보건복지부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종합 판정체계 개편 및 모형개발 등 장애인 분야 중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복지부는 ▲복지 및 건강 ▲교육 및 문화체육 ▲경제자립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분야로 나눠 계획을 발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먼저 장애인 복지와 건강을 위해 장애등급개선이 추진되는 가운데, 개인의 욕구와 사회·환경적 요인을 반영한 ‘장애종합 판정체계’로 개편이 2017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한 장애종합판정 모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장애어린이에 대한 교육지원 증진을 위해 특수학교 4개교 신설과 특수학급 500학급의 증설이 계획됐으며 한국영화 자막 상영, 국공립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리모델링 등으로 문화체육의 양질을 높일 예정이다.아울러 장애인연금법 개정과 수급대
장애인
서소담 기자
2014.04.17 14:23
-
오는 18일 ‘2014 서울사회복지걷기대회’가 열린다.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인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건강한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희망의 복지서울을 만들고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8,000여 명이 참가해 총 4.5km의 코스를 걷게되며 국립극장광장에서 석호정을 지난 뒤 반환점인 정자를 돌아 다시 국립극장 광장으로 돌아온다.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사물놀이와 한마당행사 등 부대 행사도 진행돼 시민들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한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역네트워크
서소담 기자
2014.04.17 10:44
-
-
-
-
-
-
-
-
서울시가 대한노인회와 국민건강보험 3자간 협력으로 경로당의 건강프로그램을 개선한다.업무협약 내용은 ▲경로당 관련 특별사업 추진 ▲건강캠페인 상호협력 ▲질병통계자료 및 빅데이터 자료 공유 등이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건강·여가프로그램 중복지원 및 경로당 부익부빈익빈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이와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로당 건강 및 여가프로그램 지원사업을 2020년까지 1,000개 이상 경로당에 제공할 것과 재능기부·자원봉사 등을 통해서 매년 1개소 이상의 열악한 경로당의 시설 개선 지원을 약속했다.서울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질병통계자료 등 자료를 활용해 시민에게 맞는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 서울시민의
서울
서소담 기자
2014.04.11 0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