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이 중증장애인을 위한 POP손글씨 프로그램 ‘글씨로 만드는 BMW(Beautiful My Way)’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14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지원 사업’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에서 주최하고 오텍에서 후원한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은 제대로 된 정규 교육이나 직업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직업훈련 프로그램들은 경증 장애인의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주로 손사용을 요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정작 중증장애인들도 충분한 교육 기회를 줄 수 있다면 본인의 장애 특성에 맞춰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해 pop손글씨 자격증 취득 같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교육을 통해 중증장애인들
6·4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을 위한 일꾼으로 나선 장애인 당선인들이 모여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6·4 동시지방선거 장애인 당선인 축하연’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장애인 당선인 87인 중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당선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장애인 정치 세력화의 의미와 미래를 강조했다.김 중앙회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장애인 당선인이 배출됐다.”며 “이제 정책 수혜자에서 스스로 정책 제안자로, 정책 입안자로 도약하는 새로운 시대가 다가왔다.”고 평가했다.이어 “500만 장애인들을 위해 내걸었던 선거 공
포항시는 지난 16일 결혼이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강화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취•창업교육을 개강했습니다.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이 가능한 한식조리사과정으로 포항중앙요리학원에 위탁교육으로 진행됩니다.자리를 가득 메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식요리수업에 열중입니다.선생님이 요리에 대한 설명할 때마다 결혼이민여성들은 꼼꼼히 메모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을 준비합니다.정수영 주무관 / 포항시 다문화센터 INT)포항에 거주하시는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취·창업교육을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이민 여성들이 가족들에게 봉사하고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취·창업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포항시는 교육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지난해 4월부터 서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혜영 씨는 지난 3월, 장애인복지카드를 분실해 서울의 한 동사무소에서 복지카드 재발급을 신청했다.장애인복지카드를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장애등급을 재심사해야한다는 답변이 돌아왔고, 재심사에서 안 씨는 장애등급 4급 판정을 받았다.이로 인해 안 씨는 갑자기 장애인콜택시도, 전동휠체어도, 활동지원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게 됐다.18일 청운효자동 주민 센터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계단체는 장애등급제 피해에 대한 긴급대책마련과 활동지원 24시간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안 씨도 함께 자리해 장애등급 하락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해 일상생활에 ‘적신호’가 올 것이라며 장애등급제 폐지 촉구 목소리를 높였다.
ANC>> 경남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경남 김해시에서 제17회 경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렸는데요. 양지예 아나운서입니다.REP>> 13일 김해체육관을 비롯한 7개의 .경기장에서 도내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2천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17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경남장애인체육회, 김해시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5개 개인종목을 비롯해 단체종목 및 체험경기 등 총 11개 종목에서 1,800여명의 선수들이 절단·기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습니다.올해 열일곱 번째를 맞는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스포츠경기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의지와 삶의 의욕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포항시는 지난 16일 여성결혼이주민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강화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취·창업교육을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이 가능한 한식조리사과정으로 포항중앙요리학원에 위탁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취·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업지원 알선과 상담 등 사후관리도 함께 할 계획이다. 여성결혼이주민을 위한 취업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사회와의 어울림이라는 두 가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12일 지적장애인 청소년 1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언어와 신체표현을 통해 자신을 발표하는 ‘제6회 포항시 자기 권리 주장대회’가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이번 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친구들을 자랑하는 등의 언어표현 8개 팀, 태권도를 비롯한 활기찬 댄스, 악기 연주 등 신체표현 6개 팀으로 나눠 자신들의 권리를 힘차게 주장했습니다.이번 발표회를 주최한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와 포항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들은 6회째를 맞이하지만 이들 청소년들의 권리주장이 해가 거듭할수록 더욱 당당해지고 풍성해진다며 이들을 격려했습니다.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기의 목소리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끼 같은 것
복지TV뉴스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너입니다. 시간인데요.이번 주 장애인신문에서의 주요뉴스는 먼저, 16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6.4지방선거에 대해서 다뤘습니다.두 번째로는 인강재단에서 인권침해가 또다시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다음으로는 오는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일부 장애계의 반대 목소리를 담은 기사입니다.마지막으로 세계휠체어농구 선수권대회 소식입니다.미리 보는 장애인신문.첫 번째 기사입니다. 16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6.4전국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7개 광역단체장과 시도교육감들의 사회복지 관련 주요정책들을 비교해 봤습니다.이번 선거에서도 사회복지에 대한 각 후보들의 여러 공약들이 나온 가운데 많은 광역단체장
이날 양 기관은 장애인의 경제활동과 자립을 위한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기업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육성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앞으로 센터는 개발원의 장애인 관련 연구자료와 인적자원을 공유하고, 개발원은 센터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에 대한 지원 협력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장애인 경제활동 및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변용찬 원장과 백규현 이사장, 중소기업청 이상훈 소상공인정책국장이 참석하고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기업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육성을 위해 중증장애인 취업지원 및 직업재활 활성화 서비스 연계, 창업형 일자리 지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 등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가 에스오일과 한국보조공학서비스기관협회와 함께 충남지역 저소득 장애청소년들에게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4년째 실시된 이 사업은 학령기 장애어린이·청소년에게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를 지원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사업에 선정된 자들은 에스오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보조 기구, 의사소통보조기구, 시·청각 보조기구, 교수-학습 보조기구 등을 지원 받는다.신청 자격은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1991년~2008년까지 출생자로 학습용 보조기구가 필요한 학령기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다.접수방법은 나사렛대학교 보조공학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act2008@kornu.ac.kr)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접수기간은 오는 27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2014년 06월 10일 00신문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저희 모든 송전원 직원들은당혹감을 감출 수 없으며, 보도 사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합니다.1. 거주인의 성추행 보도 관련● 거주인이 다른 거주인에게 성추행을 시설 측에서 방치했다는 보도-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입니다.-해당 거주인의 사안은 2014년 1월 13일 경, 한 거주인에게 같은 방 동료 거주인이 장난기 섞인 행동으로 자신의 성기를 만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설 측이 알아본 결과 만졌다고 주장하는 거주인은 그런 일 없었다고 극구 부인하여 양측의 말이 상이한 결과 진위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이에, 시설은 사실관계를 떠나 사안의 중요성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사회복지시설, 야구장, 119안전센터, 구청사 등 공공건물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올 한해 19억 원을 투입, 총 34개소 공공건물 옥상과 벽면 공간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곳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태양광 402kW, 지열 350kW, 태양열 50㎡로, 이는 120가구가 1년간 사용가능한 전력량이다. 신재생에너지 99TOE 생산과 온실가스 210톤 감축효과가 있다.생산 에너지는 각 건물의 냉·난방이나 온수 공급, 경기장 운영과 청소 등에 필요한 전기로 자체 활용된다.34개소는 ▲목동야구장 1개소 ▲사회복지시설 6개소 ▲119안전센터 8개소 ▲공공청사 및 건물 19개소다
또 한 명의 중증장애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활동보조인이 없이 집에 홀로 있다가 호흡기가 빠져 끝내 숨을 거둔 중증장애인 오지석 씨.그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굵은 빗줄기 속, 추모객들의 눈물은 마를 새가 없습니다.고 오지석 장례위원회는 현행 활동지원서비스의 문제점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sync. 최용기 회장/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활동보조는 장애인의 권리입니다 그래서 이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이 되어야 한다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장애인들이 죽어가지 않게 활동보조 24시간 보장하는 (정부의) 책임있는 눈물이었으면 좋겠습니다”이틀 후 진행된 장례식에서도 장애계의 규탄 발언은 이어졌습니다.박근혜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장애등급제 폐지와 활동지원 24시간 보장만
4년간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6.8%로 16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전국 17개 시·도광역단체장에서 새누리당이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 승리를 거뒀습니다.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당선인들은 장애인 관련 공약으로 최근 장애계에 주요 이슈로 거론되는 활동지원서비스 확대와 탈시설-자립생활 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습니다.일자리 확충과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입 등 매번 선거 때 마다 나오는 내용도 당선인들의 공약에 포함된 한편 각종 복지 센터 설립과 새로운 지원 추가 등 선심성 정책도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복지 공약에서는 육아와 보육, 노인 등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반영하는 지원 약속들이 줄을 이었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공약도 다수 포함됐습
‘장애인 활동지원 사각지대 피해자 故 오지석 동지 장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애인장을 열고 24시간 활동지원제도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중증장애인 오지석 씨는 지난 4월 16일 활동보조인이 퇴근하고 어머니가 집 앞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러 나간 사이 사용하던 인공호흡기에 이상이 생겨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며, 뇌사 47일 만인 지난 1일 새벽 2시 50분경 끝내 숨졌다.故 오지석 씨는 호흡기 없이는 스스로 숨을 쉴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었으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이유로 활동지원서비스를 월 118시간, 하루 평균 4시간밖에 받지 못했다.서울시에서 월 100시간, 송파구에서 월 60시간의 활동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받아 총 월278시간을 받고 있었지만, 하루 약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완료돼 시·도 광역단체장 당선인 결과가 발표됐다.17개 시·도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의 장애인 관련 공약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최근 장애계에 주요 요구로 거론되는 활동지원서비스 확대와 탈시설-자립전환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다수가 약속했다는 것.일자리 확충과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입 등 매번 선거 때 마다 나오는 내용도 다수의 당선인들이 공약으로 내놓는 한편 각종 복지 센터 설립과 새로운 지원 추가 등 선심성 정책도 곳곳에 눈에 띈다.복지 공약에서는 육아와 보육, 노인 등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반영하는 지원 약속들이 줄을 이었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이 다수 포함되기도 했다.17개 시·도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내세운 장애인 관련 정책 등 복지
4월18일 집안에서 홀로 있던 중 호흡기가 빠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중증장애인 故 오지석(남, 32세, 서울 송파구) 씨가 지난 1일 오전 2시 50분 끝내 숨을 거뒀다.이에 장애계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故 오 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현행 활동지원서비스의 문제점을 규탄하며, 활동지원 24시간 보장과 장애등급제 폐지를 촉구했다.‘장애인활동지원제도 사각지대 피해자 故 오지석 장례위원회(이하 장례위원회)’는 3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故 오 씨를 위한 추모제를 진행했다.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최용기 회장은 “다음에 (목숨을 잃을) 사람들은 우리일수도 있다.”며 “나 역시 집에서 불이나면 119에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다. 하지만 활동지원을 24시간 받지 못하
ANC)) 중도장애인이 된 이들의 78%가 장애로 인해 직장을 잃게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고자, 재활병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REP)) 사고와 질병 등으로 중도장애인이 된 이들이 사회복귀를 위한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지난 2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재활병원형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중도장애인 재활실태 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173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78.15%가 직업이 있었지만 중도장애 이후 직장을 잃었다고 답했습니다.이에 전문가들은 병원에서 치료 뿐 아니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재활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
중앙선관위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전국단위의 사전투표를 진행하였다. 5월 30일, 31일 이틀에 걸쳐 11%가 넘는 유권자의 참여가 있었고, 성공적인 사전투표로 보도되고 있다.그러나, 전국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전투표가, 장애인에게는 자신이 국민이 맞는지, 투표를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차별투표가 되고 말았다.사전투표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통합인명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안전망 시스템에 연결해야하고, 이를 위해서 각 주민센터에 설치할 수밖에 없었다며 차별받는 장애인유권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사전투표소는 구청, 상공회의소, 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선거관리위원회, 구의회, 초등학교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설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