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는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에는 주식회사 케이티, 이수화학, 효성오앤비, 네이버시스템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 ICT융복합 스마트팜 산업을 이끄는 209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스마트팜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 연구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해 집중 육성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 물질인 곰팡이독소 등이 생성될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보관할 때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장마철에 특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플라톡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된 발암물질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약처와 함께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를 협업을 통해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 총 210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곰
[성명] “수어 관련학과”에 대한 대학의 책임 있는 대책과 지원을 촉구한다- 수어 관련학과 신설에 충분한 준비와 수어·농 전문가 인프라 대책을 수립하라 -- 학과 개설에 농인 당사자와 관련단체 간의 협력과 사전협의 체계를 마련하라 -한국수화언어법 시행(‘16년 8월) 이후 한국수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한국수어는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 받으면서 농인의 언어접근성 뿐아니라 수어 및 수어통역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복지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필요성, 공감대를 확산
위기의 시대, 인류 모두의 권리보장을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자연재해, 전쟁 등 여러 위기 상황에서 전 세계 농인들이 언어적 장벽과 사회경제적 차별, 오디즘(청능주의) 등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다. 공식 행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폐회식에서 세계농아인연맹(WFD)는 미래를 기약하며 제주 세계대회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WFD는 언제, 어디서나 특히 위기의 시기에 농인을 위한 기본권의 증진과 실현을 강조하며 ▲수어에
- 한국수어 사용환경의 변화와 개선에는 당사자단체와 문체부-국립국어원 간의 긴밀한 협력적 파트너쉽이 있었다.- 교육부는 무너진 농교육의 재구조화를 위한 협의와 논의의 구조를 마련하라.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으로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 받은 후 농인의 의사 및 표현의 자유와 정보접근권 보장에 다양한 제도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수어 및 수어통역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통역 수요가 늘었고, 재난 및 감염병 등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발표에 수어통역 지원이 의무화되었다. 또한 한국수어 교육 및
교정시설 내 청각장애인 수용자를 위해, 수어통역 등 편의제공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다.15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달 22일 법무부장관에게 청각장애인 수용자를 위한 TV 자막 등을 제공하고, 교정시설 내 진료 시 청각장애인 수용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수어통역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진정인은 말하기와 듣기가 어려운 중증 청각장애인으로 ○○교도소(이하 피진정기관)에 수용 중이었다. 진정인은 피진정기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텔레비전 자막을 제공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때
한국농아인협회와 강남대학교가 수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지난 2일 한국농아인협회는 제27회 전국농아인대회에서 강남대학교 대학원 수화언어통번역학과 이준우 교수와 협약을 맺었다.앞으로 한국농아인협회와 강남대학교는 한국수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어 관련 전문 학과 개설, 과목 편성 ▲한국수어 전문 인재 발굴·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농아인협회 채태기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한국수어 시스템이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농사회
국립부경대학교 문화복지CEO과정 제14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부경대학교 미래관 CEO홀에서 진행하였습니다.문화복지CEO과정은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봉사에 초점을 두고 지난 한 해 동안 ‘수화 특강’ 등 여러 강의들을 정기적으로 수강해 왔습니다.본 행사에서는 문화복지CEO과정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인사들의 축사를 비롯한 각종 표창장과 수료증, 자격증서 등이 수여 되었으며 이를 기념하는 감사패를 꽃다발과 함께 전달되는 등 다양한 상들이 전달되었습니다.이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시민들이 한층 더 아름다운 복지
밀알복지재단은 뷰드름 유튜버 ‘인씨’가 구독자들과 함께 시청각장애인 지원센터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인씨는 뷰티 크리에이터 전문 매니지먼트사 골든웨일즈 소속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33만 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 트러블 피부와 관련된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을 리뷰하며 진정성 있는 제품 후기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인씨가 구독자 3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제작한 ‘기부 레디백’ 프로젝트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기부된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성명]농인이 모든 생활영역에서 권리가 보장되는 수어 환경조성을 촉구한다-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슬로건으로 한 마흔 세 번 째 장애인의 날, 한국농아인협회(채태기 회장)는 농인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사회참여의 기회가 보장되는 세상에서 살아 갈수 있는 환경조성을 요구한다. 농인은 교육, 복지, 보건·의료, 노동, 문화·예술, 사법·행정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접근성의 제약으로 사회적 장벽을 경험하고 있다.농교육 현장은 조기교육에서부터 수어가 배제되고, 통합교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시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광양시 장애인 생활이동 지원센터, 광양수어통역센터 3개소가 함께 사용하는 시각·청각 장애인 통합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인터뷰) 하태우 과장 / 광양시노인장애인과우리 시각장애인하고 청각장애인 분들이 그동안 사무실이 협소한 상태에서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020년부터 시각자립센터,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농아인 수화통역센터 등 5개 센터를 저희들이 한 건물에 통합해서 입주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해 왔습니다.이번에 개소한 시각·청각 장애인 통합센터는 그동안의 3개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 극복을 위해 광주MBC, 온라인 플랫폼 기업 픽뱅과 가뭄 극복 생수 나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MBC 김낙곤 대표이사 사장, 픽뱅 정태원 대표이사가 참석해 물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받은 기부금으로 생수를 제작해 제한 급수 등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 100만 병을 릴레이로 전달하는 캠페인이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생수를 기부받을
전남 여수시가 이달부터 여수 산단 화학사고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기물 관리 실태’ 집중점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산단 내 폐기물 배출사업장과 처리업체로 환경폐기물과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사업장은 점검횟수를 늘리는 등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처리기준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사고시설 행정처분 개선내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전남 여수시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할
수어를 사용하는 국민들의 정보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년∼2027년,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춰 농인 전문가로 전략팀을 구성하는 한편, 농인 협회·단체와 농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
제주도농아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18일부터 ‘2023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과정(기초)’을 총 8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복지관은 시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대해, 당사자의 사회참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지원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촉수화통역사, 점화통역 지원인력 양성 등 단계별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진행되는 지원인력 양성과정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의 사례발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에티켓 ▲보조기기·촉신호 기초 ▲통역 지원 ▲지원인력의 역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 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수어의 날은 농인들의 수어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수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서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수어와 문화, 함께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수어를 기념하기만 하는 행사를 탈피해 수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농인과 비농인, 청년과 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수어와 수어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1부에서
장애인 아고라 ‘알아두면 쓸모 있는 재밌는 수어이야기’가 지난 7일에 이어 오는 14일 복지TV를 통해 방송된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 아고라 ‘알아두면 쓸모 있는 재밌는 수어이야기’를 공개하고 “수어는 누군가에게는 낯선 언어이지만 누군가에겐 반드시 사수돼야 할 제1언어다. 수어를 사용하는 네 명의 패널들과 수어가 어떤 언어이며 어떤 특성이 있는지 자세히 이야기 나눠 봤다.”고 설명했다.수어와 구화 모두 사용하는 유잠별 씨는 수어를 이해하기 위해 “수어가 시각 언어라는 점을 꼭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긴급 민생대책 브리핑을 통해 경제위기, 가뭄 등으로 어려운 도민을 위해 예비비 등 88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번 긴급 민생대책은 지난 3월 러-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종합지원대책과 7월 물가 민생안정 긴급 대책 이후 세 번째로, 경제위기와 가뭄 등으로 어려운 도민을 돕기 위한 것이다.이에따라 최근 크게 인상된 농사용 전기요금과 유가 등으로 경영상황이 어려운 농어업인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올 12월까지 3개월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50%인 84억 원을 전국 최초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0월까지
전남 순천시는 지난달 24일 발표된‘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최고 지자체로 선정돼 14일 인증서를 받았다.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과 권영국 본부장이 참석해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종합경쟁력 전남 최고 지자체 선정 인증서를 전달했다.1996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다.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원도 강릉시는 새해를 맞아 농업 환경변화에 적합한 농촌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내년 1월 4일~17일까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총 5분야의 10개 과정이 운영되며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 탄소중립·미세먼지 대책 등이 반영된 최근 농업정책 방향과 연계된 교육이 추진된다.또한, 지역특화품목 및 농업인 수요에 의한 실용기술 중심 교육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작목기술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