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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지지원, 자살예방 등 위기상황에 처하거나,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경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 운영하는 ‘129’에 전화하면 언제든지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만 누르면, 국민 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번호다.사회복지, 인구아동, 보건의료, 노인‧장애인 등 복지부 관련 일반 정책 상담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노인·아동학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자살예방 등 위기대응 상담은 365일 24시간 가능하다.필요한 경우, 시·군·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민원인이 보다 신속하게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전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129에 상담 받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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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오는 20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 1에서 장애인 노동권 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회를 연다.2014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에서 장애인의 38.5%가 소득보장을, 8.5%가 고용보장을 원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2015 고용노동부의 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7.7%로 비장애인의 60%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장애인 고용률도 34.8%로 비장애인의 57.1% 수준이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유형별, 고용환경, 제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노동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포럼회에서는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동·자립생활
강지향 기자
2017.12.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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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제7회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은 ‘운동으로 노년 건강 지킨다’를 주제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경연 전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인사말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종옥, 조일자, 권봉순 등 17명이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이어지는 경연에서 첫 공연으로 청파노인복지센터 노인들이 라인댄스를 선보인다. 도원삼성경로당은 의자체조,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춤 체조, 용암경로당은 라인·실버율동을 준비했다.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 노
서울
이명하 기자
2017.10.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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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이 많아지고 있지만, 장애특성별 서비스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류선이 국내 전시 관람 시설의 장애특성별 서비스 확충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문화 여가 활동을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장애인은 57.1%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과 시간 부족에 이어 장애인 관람을 위한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 부족 때문이라는 답변이 나왔다.특히 국립 전시·관람시설에서의 편의제공이 장애특성을 고려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현재 시행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국가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지정하고 있다.그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은 ‘
문화·체육
하세인 기자
2017.10.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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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의 장애인 정보누리터의 야간 개방 제한을 두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당 유성엽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장애인 정보누리터 야간 개방 제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 정보누리터는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장애인이 도서관 자료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영상도서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야간에는 해당 시설이 개방되지 않아 정작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배제되고 있다는 것이 유 의원의 설명이다.실제 일반 열람공간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지만, 장애인 정보누리터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고 야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7.10.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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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장애인 단체 등과 장애인 금융이용 관련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금융이용 제약 해소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7일 열린 간담회에서 금융위는 그동안 장애인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차별이나 불편이 없도록 노력했지만, 정책이 단편·산발적으로 시행돼 체감도가 낮다고 설명했다.이에 장애인이 금융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실제 불편한 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장애인 금융이용제약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번 대책은 ▲보험‧예금 등 금융상품 가입시 부당한 거절 관행 해소 ▲금융회사의 맞춤형 안내 및 상담서비스 확대 ▲금융 이용과정에서 대출사기 등 피해 방지 등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내용을 살펴보면, 장애인의 금융상
인권·사회
이명하 기자
2017.09.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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