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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전국 일제조사에 부쳐보건복지부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전국 일제조사는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발굴, 복지지원을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이 조사가 이루어지게 된 배경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지난달 TV에 공중화장실에 사는 삼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영되면서 5월 2일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서는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도 해당되지 않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이 있다”, “국가가 일제점검을 통해 이런 사람들을 찾아 보살펴 줘야 한다”라고 지시하였다.정부 정책이 만든 빈곤의 늪과 복지의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5.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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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정책요구안1. 장애등급제 폐지하고 보편적복지 제도화하라!1) ‘복지의 장벽’ 장애등급 재심사를 즉각 중단하라.2) 장애등급에 의한 서비스제한 폐지하고,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라.3) ‘차별의 낙인’ 장애등급제 폐지하고,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라.2.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개정하고, 장애인소득보장 대책을 마련하라!1)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라.2) 상대적 빈곤선을 도입하고, 최저생계비를 현실화하라.3) 기초장애연금의 대상을 확대하고, 부가급여를 20만원 이상으로 인상하라!4) 지자체 장애수당의 대상을 확대하고 급여액을 인상하라!3. 장애인활동지원법을 개정하고, 자립생활 권리를 보장하라!1) 장애등급과 연령에
인권·사회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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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장애인복지 공약이행률이 낙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점검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장애인복지 분야 6개 공약 중 3개만 이행했다.”며 “이행한 공약마저도 제도의 겉모습만 멀쩡할 뿐 문제투성이이며, 장애인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반쪽짜리 이행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명박 대통령은 당시 ▲중증 장애인 기초연금 지급 ▲장애아동 특별보호 연금제도 도입 및 성인후견인 제도 도입 ▲장애인의 취업 및 고용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장기요양 보험 대상자를 중증 장애인까지 확대 적용 ▲기초자치단체별 장애인복지관 설치 등 6대 공약을 내놓았으나, 장애인연금제도(기초연금 지급) 및 성년후견제(성인후견제 제도 도입
정책·정치
전진호 기자
2011.04.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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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할머니의 안타까운 죽음에 부쳐 지난 4월 14일 한 70대 노인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다. 78세 김선순 할머니는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한 의원에서 폐결핵 진단을 받은 뒤 보건소와 시립병원을 오가다 거리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만일 한국사회가 이 사건을 가난한 이웃의 쓸쓸한 사연 하나로만 치부한다면 이는 썩고 곪아 감각이 사라진 죽은 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가난한 이들을 외면하고 병들게 하는 사회 구조의 문제이자 사각지대를 방치하는 복지제도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한 절망의 빈곤 첫째, 공공부조 수급을 가로막는 부양의무자 기준은 폐지되어야 한다. 김 할머니는 아들 셋을 뒀다. 둘째 아들은 11년 전 사망하였고 셋째 아들은 소득은 없지만 큰 아들 내외가 소득이 있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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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법개정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하 기초법)의 최저생계비 현실화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요구하며 '기초법 집단 수급신청 선포 기자회견'을 12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앞에서 가졌다.이들 단체는 서울시 종로구청에 총 3명의 집단 수급신청을 냈다. 종로구청을 상대로 집단 수급신청을 낸 이유는 종로구 쪽방촌의 기초생활수급권자 비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낮기 때문.다음은 홈리스행동 이동현 집행위원장의 발언이다.
사회복지in
최지희 기자
2011.04.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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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도 안 먹히는 이야기, “엄마, 나 시설에 가기 싫어요.”9살 때부터 시설에서 생활했으니 20년이 넘었네요. 처음엔 다른 시설에 있었어요. 기숙사도 있고, 학교도 있었는데, 병동에 들어가서 생활해야 했지요, 당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누워서 신문지 깔고 똥 싸고 그랬으니까.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7년 정도 있다가 초등학교만 겨우 마친 상태에서 나와야 했어요. 시설에서는 나이가 다 찼으니 나가라고 하더군요.잠깐 집에 와있었지만, 부모님은 또 시설을 알아보시더군요. 엄마에게 “시설에 가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는데, 씨도 안 먹히더라고요. “너 시설에 안가면 어디서 먹고 살거니?” 그 한마디에 말문이 막히더군요. 부모님은 어부였고, 집이 넉넉한 것도 아니었던 데다가 아래
인권·사회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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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하 기초법) 제정 이후 10년간 부분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빈곤이 심각해지는 현실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합니다.빈곤층임에도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가 되지 못해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은 410만 명으로 전인구의 약 8.4%나 됩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인구의 2.5배가 넘습니다. 최근 발생한 장애인 자녀를 둔 50대 아버지의 자살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빈곤 사각지대로 인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양상이나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비현실적 규제로 인하여 수급자 수는 10년째 3% 수준에서 변화가 없는 실정입니다.특히, 소득과 재산이 모두 현행 기초생활보장 수급기준에 해당하는데도 부양의무자 규제로 인해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100만 명이 넘는
사회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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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는 마치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라도 되는 것처럼 민생, 친서민, 복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기초생활수급비 43만원만으로 살아갈 수가 없어 60대 노부부를 자살하게 만드는 정부가 어찌 민생을 이야기하는가? 부양의무자 기준이라는 독소조항으로 무려 410만명의 사각지대를 만드는 것이 친서민이란 말인가? 장애를 가진 자식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부모가 목숨을 끊고 이혼을 강요당하는 나라가 정녕 복지국가란 말인가? 이명박 정부는 맞춤형 복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국가의 책임을 방기하고 빈곤의 문제를 가족의 책임으로 전가하여 가족이 해체되고, 개인의 최소한의 권리조차 버려지는 현실에서 맞춤형 복지란, 아무리 화려한 치장을 입히더라도 소리만 요란한 깡통복지일 뿐이다. 장애계가 반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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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 제한, 본인부담금 부과, 장애등급심사 개선 등의 핵심적인 내용이 빠진 개정된 활동지원법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10월 제도시행을 위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하지만 480만 장애대중에게 또 한 번의 실망감만을 안겨주고 있다.장애인활동지원법의 제정취지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가족의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하고 있다. 하지만 입법 예고된 시행령․시행규칙은 제정법과 마찬가지로 제도시행의 의미를 찾기가 어렵다.현재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정책은 보호, 치료, 격리 중심에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 자기결정의 정책적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다. 지금 우리사회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장애인당사자를 비롯해 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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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금 폐지 및 부양의무자 삭제 등을 골자로 한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이 위기를 맞았다. 지난달 27일 13대 민생법안으로 상정돼 이번 임시국회에서 우선처리하기로 했던 장애인활동지원법이 지난 8일 열린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 넘겨졌으나,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의 반대에 부딪혀 ‘반쪽짜리’ 개정안으로 통과할 것으로 보여 장애계의 거센 반발을 예고했다. 민주당 박은수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법안에 대한 논의가) 정부와 의원들 간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다른 법안 심사를 마무리 한 9일 새벽이 돼서야 (실무협의가) 진행됐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개정안 중 급여내용의 ‘주간보호’ 항목을 삭제하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인 ‘본인부담금 폐지’에 대
정책·정치
전진호
2011.03.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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