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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인천 옹진군은 해바라기장애인거주시설(이하 해바라기)에 대해 시설폐쇄를 결정했다. 해바라기 시설 거주인 이 모 씨가 사망한지 308일만의 일이다.지난해 12월 25일 해바라기에 거주하던 이 모 씨가 의식을 잃고 경기도 시흥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이 씨는 오른쪽 눈과 몸, 옆구리, 허벅지 안쪽, 정강이, 발등 등 전신에 피멍이 들어 있었고 머리에 출혈이 있었다. 이후 수술이 진행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결국 지난 1월 28일 오전 11시 55분경에 사망했다.해바라기의 거주장애인 사망사건은 이 씨 뿐만이 아니었다. 지난해 10월에는 나 모 씨가 시설교사들의 폭행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해당 교사가 기소됐고, 지난 5월 21일에는 김 모 씨가 해바라기 시설 4층에서 추락해 하반신이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12.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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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내년부터 도입하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운영에 참여할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클린아이, 인천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 같은 내용을 21일 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인천시는 장애인들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 2006년 4월부터 장애인 콜택시 20대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장애인 콜택시 140대와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28대 등 총 168대를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이용인원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장애인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평상 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콜 수락으로 운행된다. 이용
경기
이솔잎 기자
2015.10.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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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장애인거주시설(이하 해바라기)에서 사망한 이모 씨(27)가 해바라기의 전·현 생활재활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했던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지난해 10월에도 교사의 폭행에 의해 거주장애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 해바라기 장애인거주시설이용인 의문사 진상규명 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지난해 10월 해바라기 거주장애인 나모 씨(34) 역시 교사들의 폭행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다.해바라기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나씨가 시설 복도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것을 교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측에서는 나씨의 갈비뼈가 부러지고 폐기흉이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진행됐고 나씨의 죽음이 단순 심장마비가 아닌 시설교사에 의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04.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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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5일 발생한 인천 해바라기 장애인거주시설(이하 해바라기)에서 사망한 거주장애인 A씨가 해바라기 생활재활교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당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인천중부경찰서는 13일 해바라기 생활재활교사 9인이 장애인 상습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해바라기 생활재활교사 ㄱ 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7시 10분경 시설 생활실에서 나오려던 A 씨를 밀어 넘어뜨린 것을 비롯, 지난해 11월 중순 ~ 12월 25일까지 9회에 걸쳐 A 씨를 포함한 거주장애인 9인을 폭행했다. 다른 전·현직 생활재활교사 8인도 A 씨 등 거주장애인들을 각 1회∼7회 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12월 25일 A 씨는 해바라기에서 혼수상태에 빠져 근처 병원으로 이송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04.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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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바라기 장애인거주시설에서 거주인 A 씨가 의식불명된 뒤 목숨을 잃은 사건과 관련해 장애계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면담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렇다 할 해결책은 제시돼지 않았다.인천 해바라기 장애인거주시설이용인 의문사 진상규명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과장을 만나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 의문사 진상규명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복지부는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경찰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논의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대책위는 면담에서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는 피해자에 대한 폭행이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일 뿐이며 대책위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시설의 방임·방치, 안전관리 및 치료조치 미흡, 추가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0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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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인천시 전역(강화군·옹진군·영종도 제외)에서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차량 통행량을 줄여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량 2부제 의무시행은 오는 9월 19일~10월 4일까지 대회 기간 동안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통행제한 대상 차량은 승용차(경차 포함) 및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합차며, 인천시에 등록되지 않은 타 시·도 차량도 해당된다.다만, 외교용·보도용 차량, 선수단 수송 차량, 경기 진행 차량, 긴급차량, 장애인차량, 결혼식·장례 차량, 임산부 차량, 영세업자 차량 등은 2부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제외차량은 오는 8월부터 제외 증명 관계서류(면세·비과세 등)를 첨부해 인천시
경기
정두리 기자
2014.05.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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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246개 지역구에 927명이 신청해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30명 ▲민주통합당 210명 ▲통합진보당 55명 ▲자유선진당 52명 ▲정통민주당 32명 ▲진보신당 23명 등이다.후보자들은 오는 29일부터 공식 선거전에 들어가, 다음 달 10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인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9대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한 전국 후보자 명단이다.(정당표기약자 △새누리당=새 △민주통합당=민 △자유선진당=자 △통합진보당=진 △정통민주당=정 △국민생각=생 △창조한국당=창 △대국민중심당=중 △경제백성당=경 △국가재건친박연합=박 △국민의 힘=힘 △국민행복당=행 △국제녹색당=국 △기독자유민주당=기 △녹색당
사회
웰페어뉴스 기자
2012.03.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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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10일 오후 연평도 인근 해상으로 포 사격을 해 우리 군이 즉각 대응사격을 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군 관계자는 “3발의 포성을 들었으며, 그 중 1발 정도가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대응사격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인천광역시 옹진군청은 “현재 바다에 조업을 나갔던 모든 배들이 돌아왔고, 주민들은 대부분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사회
김라현 기자
2011.08.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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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은 북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천으로 피난 와 지난 24일 간 찜질방 등에서 생활해 온 연평도 주민들이 19일 오후 3시 김포시 양곡지구 LH아파트로 이주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주하는 주민들은 오후 3시까지 이주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한 주민들로, 현재 오후 1시 487명의 주민이 접수했다. 또 이주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아직 준비되지 않은 취사용품 등 생활집기류는 오는 21일까지 준비를 완료한다. 군은 집기류가 준비될 동안 주민들의 식사와 2개월 간의 아파트 임대료,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주민들은 어른 300만원, 18세 미만 150만원의 지원을 받고 생활비는 각자 부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이주예정 시각은 3시이며 이에 따라 신청서도 3시까지
사회
안은지
2010.12.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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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북한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우체국보험료 납입 및 환급금대출 이자 납입 유예, 우체국예금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등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사는 우체국예금보험 고객이면 된다. 우체국보험료 납입 및 환급금대출 이자 납입 유예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우체국에서 접수를 하면 되며, 연평도 피해지역 주민으로 확인되면 혜택을 받게 된다. 내년 5월 말까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유예된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내년 6월부터 12월말까지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을 받게 된다. 또 정신적, 재산적
사회복지in
안은지
2010.12.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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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경기도 제2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연평도, 백령도, 연천 등 최전방 접경지역이 수도권 규제로 묶여 각종 법정 불이익을 다 받고 있다"며 "국회에서 연평도 지원 특별법을 만들기 전에 수정법시행령에서 연평도를 빼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평도가 수도권이기 때문에 기업 못 들어오고, 대학 못 들어오고, 연수시설이나 관광단지도 못 들어온다"며 "대통령이 시행령만 고치면 당장 시행할 수 있는데 금방 할 수 있는 것을 안하고 생색내기만 한다"고 비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전방 접경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과 낙후지역인 가평과 양평, 여주군은 수도권에서 제외돼야 한다며 수정법시행령의 개정을 주장해 왔다. 김 지사는 "연평도는 물론 최전방 접경지
사회
안은지
2010.12.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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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은 한시적으로 연평도 주민에 대해 연평도 여객선 승차시 무료로 승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료 여객운임 지원은 지난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인천 옹진군 연평면에 주소지를 두고있는 주민으로 여객선 이용 시 주민등록증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연평도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정부와 지자체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사회
안은지
2010.12.01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