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 자신을 보석으로 갈고 닦지 않으면 세상의 누구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 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았을 때, 할 일은 태산처럼 쌓여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삶을 터득하는 공부였지요..……중략……평생을 읽어온 생명과 같은 책과 문학작품을 단 한사람에게라도 전하겠다는 마음 하나가 낳은 나눔 꽃이라 할 수 있겠지요.-나눔 속에 핀 꽃 중단 한 사람에게라도 문학이 주는 기쁨을 전하고 싶은 강남국 씨의 신간 ‘나눔 속에 핀 꽃’이 나왔다.이 책은 2005년에 설립된 ‘활짝웃는독서회’ 모임에서 쓴 글을 묶은 책으로 ▲제1부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제2부 날마다 깨어있는 삶 ▲제3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제4부 불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제5부 단순한 삶 등 모두 5부로 구성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 광화문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광화문 농성투쟁 5주년을 맞아 1박2일 집중투쟁을 시작한 가운데, ‘대구시립희망원(이하 대구희망원) 참사 해결을 위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18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장애인 시설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사전대회로 진행됐다.공동행동은 “심각한 인권 유린과 학대가 계속되고 있는 장애인 시설이 존재하지만, 정부는 이를 해결할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시설에서의 인권침해 문제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거나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정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이 없다는 것이 이들이 현 정부를 바라보는 시각이다.노들장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덕기공(주)이 지난 17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한 회사가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해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그 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덕기공는 내년 중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애인고용공단 송형범 울산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기공이 울산지역 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장애인 운전지원센터(이하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지원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운전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대전운전면허시험장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국내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운전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대전운전면허시험장은 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배재대학교 ICT 융합새일센터, 배재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사)빅데이터·정보보호융합기술협회, NCS파트너와 협업으로 개발했으며,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완성됐다.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운전면허 취득지원 정보를 볼 수 있다.애플리케이션 외에도 홈페이지(www.koro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위해 다음달, 서울 청계천을 중심으로 ‘희망별빛’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소아암이 완치율 80%의 치료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치병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남아있어 희망별빛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대형 LED풍선과 인식개선 홍보물 설치, 소아암 어린이 꿈 그림·글 전시, 청계천 걷기가 진행될 예정이다.또 다음달 3일부터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이 꿈을 주제로 만든 작품 36점과 소아암 완치자가 함께 만든 대형 작품 1점을 포함, 총 37개의 작품이 일주일간 전시된다.희망별빛 행사의 ‘희망별빛 청계천 걷기’는 다음달 9일 오후 6~9시에 진행되며, 걷기 구간인 청계폭포와
부양의무자기준 완화가 아닌 ‘완전폐지’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범사회복지계가 동참했다.범사회복지계는 17일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부양의무자기준 완화가 아닌 ‘완전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부양의무자기준의 단계적 폐지를 공약으로 채택해 빈곤과 사각지대에서 수급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정부의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이하 1차 종합계획)이 발표됐디만, 시민사회는 내용이 충분하지 못하고 부양의무자기준 폐지가 아닌 완화일 뿐이라는 차가운 반응을 내비췄다.참여연대사회복지위원회 허선 부위원장(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국민의 최저생활보장을 국가의 의무와 국민의 권리
서울시가 계획 중인 ‘어울림플라자’가 전국 첫 무장애 문화복합단지로 건립 예정이다.강서구 등촌동 (구)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에 지어지는 어울림플라자는, 지하2층~지상6·8층 건물 두 동(문화·복지동, 오피스 임대동)으로 구성돼 내년 10월에 착공한다.특히 전체공간이 무장애 건물로 조성돼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이용할 수 있다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곳은 도서관과 피트니스센터, 갤러리와 공연장까지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무장애 건물이라는 데서 전국 최초라고 서울시는 설명하고 있다. 또한 문화·복지동에는 연극, 콘서트 강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과 미술 사진 등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이용인들이 독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열람실도 각각 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이하 서울교육센터)와 강릉준법지원센터가 강릉현지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직무교육을 위해 서울교육센터로 이동해야하는 강원도 지역 사회복무요원의 교육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시작됐다.앞으로 양 기관은 현지교육 강의실, 사회복무요원 상담과 강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서울교육센터 한기철 센터장은 “강릉준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은 지역적 제한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법무부와 상생 협력하는 선례이며, 사회복무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북발달센터)와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6일,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서비스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협약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건과 신상에 대한 정보공유 ▲발달장애인 대상 유기 등 범죄발생 시 현장조사와 동행방문 ▲발달장애인 유기 등 범죄피해에 대한 현장과 사후지원 등 상호 업무협약 ▲공공후견지원활동 ▲발달장애인에 대한 범죄예방과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경북발달센터 이상록 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최근 증가하는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와 관련해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활동과 법률지원 등 권익옹호와 폭넓은 지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또한 “더 많은 유관기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이 지난 14일, 전문인력 양성에 관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1만5,000명의 회원이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입학 시, 수업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고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수강할 수 있다.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성조 회장은 “교육을 희망하는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도 접근하기 쉬운 대학의 평생교육과정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2년제 사이버대학으로 복지경영학과 등 3개 계열에 9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 은행이 시각장애가 있는 고객의 대출과 관련해 ‘자필서명으로 대출신청을 할 수 없다, 후견인을 데려오라’라는 이유로 신청을 거부, 장애계는 이와 관련해 공익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지난 달 14일 A씨는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한 은행을 찾았다. A씨는 시각장애가 있어 활동보조인과 함께 방문했지만, 해당 은행 직원은 ‘자필서명을 할 수 없어 안 된다’며 신청을 거부했다.대출 신청을 위한 서류 작성은 ‘비전자정보’이고, A씨는 시각장애가 있을 뿐 본인 확인 등 대출을 신청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 하지만 직원은 ‘후견인을 데리고 와야 한다’며 결국 A씨의 신청을 받지 않았다.이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 복지관 이용인들과 한화첨단소재가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년경찰’ 영화를 관람했다.한화첨단소재가 후원하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한화봉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월 1회씩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영화관람은 이용인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관 관계자는 “이용인분들이 웃으며 좋아했고,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하니, 더위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며 좋아했다.”고 전했다.‘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문의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팀 (043-883-2900)으로 하면 된다.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7일 아산복지재단 공모사업 ‘글씨, 발달장애인의 삶을 바꾸다!/ Name Card Factory’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해당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추천, 모집, 심사를 통해 10명의 참여자가 캘리그래피 교육을 받게 된다.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주현숙 지부장은 “글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자신만의 특색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 사업은 평택복지재단 2016년 공모사업인 ‘다 같이 즐겁게 생활하는 주간보호센터 만들기’에서 시작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서울 상상나라, 서울대공원 기린나라,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한다.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 조립을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방문한 시민 누구나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후원을 통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로 보낼 수 있다.행사 기간은 서울상상나라는 오는 15일, 서울대공원 기린나라 16일, 고양어린이박물관은 18일까지며,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에 진행되고 체험비는 무료다.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열린 이번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여름철 더위 해소를 위해 지난 9일, ‘우리끼리 바캉스’ 열었다.행사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물놀이 시설을 포함한 각종 체험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워터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무더운 여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한 바캉스인 만큼 아산시 관내 많은 가정이 참여해 앞으로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위실버복지센터가 하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강 강좌는 총 3개로 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고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미리 준비해보는 ‘웰다잉 교육’, 마지막 성북구 보건소가 연계한 ‘결핵 예방 강좌’이다.장위실버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복지와 복지국가를 모색하는 프로그램 ‘사회복지사의 온도(가칭)’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와 복지TV가 마련한다.해당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17개 시·도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꾸려진다.단순 시설·기관 소개가 아닌 사회복지사로서 ‘무엇에 가치를 두고 실천하는지’, ‘사회복지 실천이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의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와 관련된 문제와 현안을 전달할 예정이다.한사협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생생한 사회복지 현장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서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높이고 복지국가
2017년 중랑구 복지관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지난 3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청소년 복지 인식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중랑구 청소년 59명을 대상으로 복지인식개선 교육과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1부에서는 서울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오영철 소장의 ‘장애인 그리고 인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장애인 인식에 대한 드라마 시청과 장애 체험활동이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네트워크는 중랑구에 위치한 복지관으로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뤄져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인도네시아 국립기술대학교에서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센터 개소식을 지난 7일 가졌다.지난해 자카르타 시내와 반둥 지방도시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인도네시아 데폭(Depok)시 소재 PNJ 국립기술대학의 ICT센터는 재활협회의 장애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지난 해 부터 한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소식에 참여한 훈련소 대표 마리아 씨는 올해 학교를 졸업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가 했다. 마리아 씨는 “ICT강사나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가 꿈이지만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상황에서 집에 머무르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4개 지역의 장애인 자영업자 사업장 16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14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23만 5,000원이다. 이는 전체가구 월평균 소득인 415만2,000원의 절반수준이다. 특히, 취업 장애인의 직장 유형 중 자영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39.5%다.이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5부터 장애인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일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선정된 16개 사업장에는 영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인테리어 공사와 자동문 설치,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