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20여년을 기다렸다!” 이번에는 반드시 실질적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법적 지위 보장하라!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이 말은 세월의 무상함과 동시에 치열함을 내포하는 말이다. 이 땅에 장애인 자립생활이 도입된 지 20여년이 흘렸다. 20여년 동안 장애인의 삶과 인권 그리고 사회정의에 기여한 장애인 자립생활의 치열함은 책 한권으로도 부족한 만큼 차고 넘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심에 섰던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아직도 실질적인 권한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 제54조에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명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장애인 친환경차 충전 지원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용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해, 장애인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충전 접근성을 높이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의 소유자가 해당 시설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장애인용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설치에 관한 내용은 규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내연기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0일 학대 피해 장애인과 아동을 위한 ‘고발인 이의신청권’을 되살리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0일 형사소송법이 개정·시행되면서, 경찰이 사건 불송치 결정을 하면 고발인은 더 이상 이의신청할 수 없게 됐다.문제는 전체 경찰 고발 접수 사건 중 무려 38% 이상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 의원실이 법무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사라진 지난해 9월 10일~지난 2월까지 약 6개월간 전체 경찰 고발
지난 3월 28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개정은 키오스크나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설치되는 모바일 앱 등의 제공자와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이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적용 대상 키오스크는 전자적 방식으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 제공하거나 서류발급, 주문·결제 등을 처리하는 기기입니다.장애유형에 따라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가
최병용 전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방문, 전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주민모임 등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고독사 위험자를 위한 주거, 일자리 제공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은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체 사망자 대비 고독사 비중이 매년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12.7%로 전국에서 네 번째
장애인의 스마트폰 사기개통을 방지하는 법안이 본격 추진됩니다.지난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해당 내용이 담긴 ‘장애인차별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김상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147건의 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가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특히, 그중 63.3%인 93건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피해로 확인됐습니다.또 147건의 피해 추정 금액은 4억 4,000만 원 이상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사례 중 113건은 휴대폰 개통 피해이며
앞으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가 연 1회 의무화된다.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행 사망자 수는 꾸준히 감소했으나 전체 보행 사망자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사망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54.1%, 2018년 56.6%, 2019년 57.1%, 2020년 57.4%, 2021년 59%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개정안에서는 시장
장애인 당사자가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뤄진다.지난 28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무인정보단말기(이하 키오스크)나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설치되는 응용소프트웨어(이하 모바일 앱) 등의 제공자와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장애인이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도록 한다는 취지다.휠체어 접근, 음성안내 등 키오스크 장애인 접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6일 장애인의 스포츠클럽활동 장려와 지원을 위한 ‘스포츠클럽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장애인의 스포츠클럽 활동을 장려·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반면, 전문선수 육성과 같이 공익목적의 사업을 수행하는 지정스포츠클럽의 운영 등 장애인 스포츠클럽에 대한 규정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개정안은 장애인스포츠클럽을 지방장애인체육회에 가입된 것으로 보고, 지정스포츠클럽의 사업내용에 장애인 선수의 육성과 장애 특성을 반영한 스
장애인의 스마트폰 사기개통을 방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3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김상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지난해 12월까지 총 147건의 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가입 피해가 발생했다. 그 중 63.3%인 93건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피해로 확인됐다.또 147건의 피해 추정 금액은 4억4,000만 원 이상으로 조사됐다. 피해 사례 중 113건은 휴대폰 개통 피해이며 27건은
전남도는 도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개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 다음달부터 지역개발채권의 매입 대상과 기준을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를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 등을 할 경우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것이다.전남도는 지난1979년부터 채권을 발행, 조성된 지역개발기금을 상․하수도, 도로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과 도민 복리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1000~1600cc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를 등록하거나 2000만 원 미만의 계약을 할 경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2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 심판위원회, 지도자협의회로부터 장애인체육 발전과 장애인체육 예산 증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감사패를 수상한 김 의원은 전국장애인체전 텐덤사이클 종목에 출전하고,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체육인이기도 하다.김 의원은 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동안 국정감사, 세미나, 토론회 개최,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선진화를 이끌어냈다.특히, 올해 장애인체육 예산 증액
발달장애인 행동문제 치료 등을 위한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하 거점병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6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발달장애인 의료인프라 강화를 위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거점병원은 발달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자·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는 거점병원을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강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지난 1월 26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현행법 제54조의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장애인복지시설의 성격을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시설에 해당되지 않아 회계와 감사 등의 관리·감독에 제도적으로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또한 전국적으로 300여 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시설의 규모나 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센터마다 격차가 있어, 재정 건전성과 종사자 처우
1.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2019년 대비 1.7% 증가한 주간의 복지계 소식을 장애인신문과 함께 만나봅니다.장애인신문 1465호 첫 번째 뉴스입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의 등록장애인들 중 1만 명을 대상으로 를 실시했는데요.그 결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26.6%였고, 장애인들의 주요 운동 장소로는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이 45.7%로 가장 높았습니다.특히, 운동 경험자들에게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은 비용 지원이 33.6%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 교통 약자는 앞으로 전국 어디서든 장애인 콜택시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국토교통부가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휠체어 탑승 장비를 갖춘 장애인 콜택시를 전국에서 24시간 운영하고, 운행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주로 담겼습니다.그동안 장애인 콜택시 운영은 각 지자체가 운영해, 택시 운행 시간이 지자체마다 달랐고, 운행 범위도 해당 지자체 관내로 제한됐습니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늘리고, 운행 범위도 같은 광역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지난 26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관리 투명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 제54조의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장애인복지시설의 성격을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시설에 해당되지 않아 회계와 감사 등의 관리·감독에 제도적으로 한계가 있다.또한 전국적으로 30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의 규모나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센터마다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재정
강원도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강원특별법)’의 본격적 개정 입법 추진을 위한 '강원특별법 개정 입법과제 도민설명회'를 지난 17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현재 23개 조항에 불과한 강원특별법 전면개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도민의 열망을 담은 각종 특례조항을 도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오늘 행사는 입법과제 설명, 입법안 연구 참여자 및 전문가 의견 발언,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강원특별법 개정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현진
올해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1.7% 인상되고,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은 연봉의 10%를 기부한다.지난 3일 인사혁신처는 2023년 공무원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규정’,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먼저, 5급(상당) 이하 공무원의 보수를 1.7% 인상한다.다만, 관리직급인 4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보수를 동결하며,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은 사랑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해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연봉의 10% 상당을 기부한다.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 약 20억 원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당사자에게 이해하기 쉬운 판결문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장애인이 소송 당사자일 경우 사법당국이 판결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작성·제공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8일 국회에서는 ‘UN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가입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차별 철폐를 위해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UN장애인권리협약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선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