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3~5세 무상 보육 사업인 누리과정 지원금 부정수급이 지난 3년간 9억 여원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누리과정 지원금 부정수급 현황’에 따르면 지원금 부정수급이 최근 3년간 2,616건에 달했으며 금액은 총 9억1,9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도 교육청별 부정수급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년간 부정수급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특별시로 총 1,048건(40.1%)이 적발됐다. 이어 경기도 (445건, 17%), 경상남도 (255건, 9.7%), 울산광역시(203건, 7.8%) 순이었다.설립 주체별 부정수급 적발사례의 경우 지난 2012년 국공립유치원의 적발금액은 약 460만 원 가량이었으나, 2014년에는 약 2,200만 원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14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