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기후위기에 따른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14억4,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곤 회장 등 여성, 노숙인, 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8개 협회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초복지 지원사업’ 전달식이 진행됐다.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기초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여성폭력지원시설협의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은 21일 주택관리공단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거주 고립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실태 조사 연구 협력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이해 교육, 자문 협력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발굴·지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서울시복지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은 올해 서울시 내 4개 임대아파트 단지 거주 고립가구 실태를 함께 조사·분석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울시복지재단은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서울시 노원구가 성인 중증 장애인을 위해 ‘평생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난달 기준, 노원구 장애인 등록 인구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만6,683명이다. 이 중 돌봄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은 약 5,200명으로 노원구 등록 장애인의 19.5%를 차지한다.현재 노원구는 지난 2015년 서울시에서 진행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자치구 공모에 선정,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지역 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총 15개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1개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전역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최근 50년간 전국 평균기온이 6월은 1.4도나 올랐고, 7월과 8월도 각각 0.9도씩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우선, 해당 기간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을 위해 119구급대 161개대를 투입하고, 이에 따른 출동공백에 대비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0일 꿈더하기학교, 꿈앤컴퍼니와 ‘중복 발달장애인 특별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장애인고용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많은 중복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과정은 꿈더하기학교 소속 중복 발달장애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사업체 현장 직무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24일부터 총 10회기 진행된다. 꿈더하기학교 김하정 학교장은 “중복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진로직업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기후위기 재난·재해 긴급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BC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복지기관과 함께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BC카드 최원석 대표이사,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최근 이상 기후가 빈번해지며 이재민 발생 등 긴급상황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사회적 상생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난 만큼
서울시 송파구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마천1동, 오금동, 장지동, 잠실본동 주민센터 등 4곳이다. 기존 가락본동·위례동 주민센터 2곳과 지하철 역사 등 25개소를 포함해 총 31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이 가능하게 됐다.2025년까지 송파구는 관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20일 초등학생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 하굣길 캠페인 ‘함께해요. 교통안전’을 서울 강신초등학교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4월, 강신초등학교에 조성한 교통안전 벽화 이미지를 활용해 현수막과 피켓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홍보하고, 빵나눔터에서 제작한 쿠키 300개를 하굣길 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 희망풍차 네트워크 프로그램 ‘우리동네 안전 U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5명의 적십자봉사원과 10명의
서울시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이동보조기기기능인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동구청장배 이동보조기기 전국 장애인 수리기술자 기능대회’가 오는 9월 6일~7일까지 이틀간 서울하이유스호스텔과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개최된다.지난 2012년 시작된 이 대회는 이동보조기기 수리에 대한 정책 관심 유도,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출제 문제와 기준 정교화, 다양한 장애유형 참가선수 확대, 기관의 가치관을 담은 친환경 행사 진행 등 보다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등록 장애
서울시는 19일부터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경조사 또는 신체적·심리적 소진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 있을 경우,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곳이다.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하며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운영되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일반 가정과 비슷하게 구성했다.시설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일상생활 지원(세면, 목욕 등), 사회활동 참여(취미활동, 산책 등), 건강·식사 지원과 야간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용 대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제5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지난 16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송파구 가든파이브 내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4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무처장에 이장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를 선임했다.이장호 사무처장은 지난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법조인이자 체육행정가로 대한체육회 이사, 고문변호사,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체육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와 감사로 선임돼 비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서울시가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노인복지법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은 지난달 15일~다음달 15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캠페인은 ▲현장 홍보 캠페인 ▲학대전담경찰관(APO) 합동 방문 점검 ▲관계자 집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홍보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한강공원 등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와 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현재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3일 중·장년층 1인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해 입문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제작(8강) ▲인공지능(AI) 제작(8강) 총 2개 분야 16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편집 방법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 숏폼 콘텐츠 제작 방법, 미디어 윤리 교육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앞으로 총 70명을 선발해 교육하며, 교육 수료자에 한해 총 상금 1,000만 원에 달하는 영상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로봇을 활용해 비대면, 비접촉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무인 로봇충전시스템’ 전기차 충전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전기차 충전방식은 이용자가 케이블을 직접 차량에 연결해 충전하는 플러그인 방식이 대부분이다. 충전 속도가 빠른 초급속 충전시설이 늘면서 충전케이블도 점차 커지고 무거워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지역 장애인 전기 승용차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케이블 무게 증가와 휠체어 사용 장애인 충전 공간 부족 등 전기차 충전에 많은 제약이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 약 7,000만 원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노사공동 창립기념 자원봉사주간’을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공사는 지난달 15일부터 112개 전 부서가 참여해 87개 복지시설을 후원했다. 임직원 기부와 자체 예산으로 조성된 후원금 7,000만 원을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전달했다. 또 환경정비, 배식봉사, 노인 승강기 안전교육 등 재능 기부를 통한 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 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성동 빵나눔
서울시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주요 정책과 생활 맞춤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당신에게 맞춘-2023 서울사용설명서’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연령대와 관심사에 따라 생애주기에 해당하는 서울시 주요 정책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맞춤 혜택 정보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생애주기로 알아보는 서울사용설명서 ▲내게 맞춘 서울사용설명서 ▲퀴즈로 알아보는 서울생활정보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생애주기별
서울시가 ‘서울형어린이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은 한 단계 높인다.7일 서울시는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평가·컨설팅·교육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를 갖추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형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담보하는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다. 지난 2009년 공보육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지표를,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지원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선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7일 서울 동북부지역 7개 자치구 적십자봉사회 80여 명이 모인 연합봉사활동 ‘봉사하러온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적십자봉사원들은 노원구 당현천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빗물받이 사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건강도 함께 지키는 환경정화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문화를 전파했다.또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떡나눔터와 빵나눔터에서는 봉사원들이 직접 떡과 쿠키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재원을
서울시 관악구는 지난 2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안심이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관악구는 이사 비용 부담이 큰 주거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사화물 운송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료를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 내에서 거주지를 이동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과 실업·화재·사고·질병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렵게 된 주거 취약계층이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서울시 영등포구가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지역 내 모든 경로당 170개소를 찾아 노인과 소통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형식적인 신년인사회 대신, 지난 5개월간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구청장은 경로당 시설을 직접 점검하면서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영등포구는 이번 소통을 통해 난방비·운영비 지원 현실화, 중식·청소도우미 지원, 노후 시설 개·보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