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열린관광지는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의 연 20개소 지원에 10개소를 더한 30개소를 선정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지난 10일 서올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을 개최했다.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4년 주기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종합대회로, 올해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다. 세계 70개국 약 1,250명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올해로 총 5회째 선수단을 보내게 된다.오는 18일~27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 62명은 골볼, 유도,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정신적 경험들이 쌓아 올린 가치 속에 우리가 함께 할 때 장애예술이 비로소 빛나는 예술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비로소 예술’을 테마로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최초 민간 주최 행사다.앞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방된 청와대의 첫 번째 행사 진행됐던 장애예술인 특별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현장에서 함께 공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과 토크앤플레이는 지난 9일 양 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트위캔과 토크앤플레이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으로 공연을 주요사업으로한다는 공통된 부분이 있어, 향후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트위캔은 발달장애 음악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힘쓰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같은 동작구 내에 있는 선배 사회적기업인 토크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맺어, 공연 사업에 한층 발전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크앤플레이는 젊은 창작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기념 초청 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에서는 전통국악과 현대창작곡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산조합주’, 타악합주 ‘천·지·인’, ‘범 내려온다’가 연주됐고, 국악관현악과 합창이 함께한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번 초청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간의 협력과 연대에 앞장서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행사장을 찾은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 전통음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일~5일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예술관에서 개최한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2013년 평창 세계 스페셜올림픽의 유산으로 시작돼, 매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겨온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 축제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고마워(Thank you)’를 주제로, 3박4일 동안 700여 명의 국내·외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음악 멘토들이 함께 지내며 개인 레슨, 데일리 공연, 장애·비장애인 협연을 성공적으로
장애인예술연구소는 7일 제1호 연구보고서 ‘장애예술인 예술활동 증명제도 시행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1차 장애예술인지원 기본계획(2022년~2026년)에 따른 장애인예술정책 시행에 있어 그 대상자에 대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장애예술인 증명이 필요함으로, 장애예술인 예술활동 증명제도(이하 장애예술인 증명제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지난 1987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장애인등록이 시작됐으며, 2011년에 제정된 ‘예술인복지법’ 시행을 앞두고 예술활동 증명제도를 실시됐듯이 202
KBO는 오는 4일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지난해 7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가 KBO 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장애인의 야구 관람 편의 증대 방안을 논의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경기장 현장에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특히,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TV 중계방송 음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예술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국내·외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갖게 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됐던 해외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초대가 재개돼, 전 세계 21개국에서 52명이 지원하고 그 중 선발된 9개국 18명이 참가해 국제 페스티벌의 위상을 다시 갖추게 됐다
한국장애인연맹 부산DPI는 오는 7일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과 야외극장에서 ‘제1회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소리찾기(한국), 빛나는(일본), YOU CAN DO THAT(이탈리아), CODA(미국,프랑스) 등 4편으로, 모두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모든 장애인이 감상할 수 있다.영화제 야간행사는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스페셜K’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폐막작으로는 영화 ‘CODA’가 상영된다.특히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은 100여 명 이상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입장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또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가 지난달 28일~29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진행된 연극 ‘목소리의 형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교보생명 후원으로 진행됐다. 옥탑방달팽이는 지난해 ‘귀를 파는 가게’에 이어 올해 2기 단원 10명을 선발해 두 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이번 공연은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청각장애로 따돌림을 당했던 학생이 6년 후 가해자를 만나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으며 서로 소통하는
기아 초록여행은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복무 중 장애를 입은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전상·공상), 재해부상군경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오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10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와 경비여행 접수를 진행한다.패키지여행Ⅰ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다음달 17일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릴 슈퍼블루마라톤을 앞두고 특별한 러닝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션샤인 러닝 클래스’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훈련하고 대회 당일 슈퍼블루 5km 코스 완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달리기를 매개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의 벽을 허문다는 선한 취지에 접수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알려진 가수 션도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대회 키 비주얼을 만든 발달장애인 당사자 강선아 작가도 함께 한다. 특히, 션의 경우 오리엔테이션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8일~30일까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배구위원회 통합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종목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통합대회로, 전국에서 4개의 통합배구 팀이 참가했다.포항명도학교가 첫 번째 승리자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송파장애인배구단, 홀트학교, 쏙쏙이화 통합배구단이 차례로 뒤를 이어 시상대에 올랐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13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 사업을 10여 년 동안 진행해 오면서 약 6,000명의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보건복지부, 한경국립대학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회적기업 웹와치의 후원으로 2023년 ‘제18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참가 부문은 기존의 ‘대학일반부·중고등부’에서 ‘일반부·청소년부’로 변경돼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은 오는 9월 20일~10월 6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6일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은 지난 2개월 간 전국 453개 중·소마트에서 진행됐다.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 고객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특별매대를 제작·설치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4월 12일 이천선수촌에서 업
농아인 탁구 대한민국 선수단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제4회 세계농아인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오세욱(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신철진(경남장애인체육회) 선수가 남자복식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 7일~2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세욱·신철진 선수는 16강에서 일본을 4대3으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4대3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3위인 우크라이나에게 승리를 내주며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또, 지난 7일~12일까지 열린 제1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본선 경연이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1일~13일까지는 5개 부문이 서울 본선에서 진행됐고, 17일~18일까지는 4개 부문이 부산 본선, 20일에는 2개 부문이 광주 본선에서 진행됐다.예선에서 5개 분야 257팀, 총 546명이 참가해 본선 경연에서 98팀, 총 249명이 서울, 부산, 광주에 각각 참여했다. 각 부문별 금상(상금 100만 원), 은상(상금 50만 원), 동상(상금 3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서원영 실무 부회장과 김정훈 사무국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박종선 금융소비자보호실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컬링 선수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비지원의 형태로 이뤄지게 됐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선수용 휠체어 2대를 전달받았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박종선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이천선수촌에서 우미희망재단과 ‘장애인스포츠 유망주 및 기초종목 육성’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후원협약 규모는 총 1억5,000만 원으로, 주요 내용은 ▲동·하계 기초종목 캠프 운영 ▲우수선수 장학금 ▲최우수선수 지도자 배치·훈련비 지원 등이다. 이번 후원은 기존 정부예산 지원을 받는 5개 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을 제외한 동·하계종목을 후원대상으로 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