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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재 노인빈곤율은 49.2%로 OECD평균인 12.4%의 세배가 넘을 뿐만 아니라 우리와 비슷한 경제규모, 현황, 복지제도를 갖고 있는 일본의 19.4%와도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노인 중 아픈 사람은 60.9%지만 60대 이상 노인의 자살충동원인 1위는 ‘경제적 어려움’이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아픈 몸이나 죽음보다 ‘가난’이 더 두렵다.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연금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 기초연금 도입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있다. 바로 기초생활수급 노인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노인은 기초연금 대상자이지만 기초연금을 받지 않고 있다. 정확히 얘기하면 받았다가 다시 빼앗기고 있다. 기초연금 수급자가 되면 기초연금을 받는 만큼 기초생활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6.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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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8일 홀로 있는 집 안에서 호흡기가 빠져 의식불명됐던 중증장애인 故 오지석(남, 32세 서울송파구) 씨가 지난 1일 오전 2시 50분에 끝내 숨을 거뒀다. 이에 대해 장애계는 사회적 제도가 또 다시 사람을 죽였다며 목소리를 높였다.평소 근육병으로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던 故 오 씨는 20년가량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던 지난달 16일 故 오 씨는 ‘2014년 402장애인대회’에 참석한 뒤 집에 홀로 남았다. 활동보조인은 퇴근한 뒤였으며, 故 오 씨의 어머니는 어깨 통증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러 나간 상황이었다.오후 5시 45분경 혼자 있던 故 오 씨는 자신에게 문제가 생긴 것을 감지하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자 가까이 사는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기 너머 호흡기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4.06.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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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센터)에서는 다음달 19일 양천구 성인발달장애인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문화활동 ‘행복한 외출’을 진행한다.양천센터에 따르면 이번 문화활동은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성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성인발달장애인간의 관계 형성 및 정보를 교류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성인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30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다음달 19일 10시 30분 양천센터에서 인천어린이 대공원으로 출발해 자전거 체험, 사계절눈썰매장, 동물원 관람, 평가회 등으로 이뤄진다.이번 프로그램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성인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30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양천센터
서울
김지환 기자
2014.05.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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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광화문 역사 안.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요구안을 공약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장애계 주요 단체들은 올해 지방선거를 맞아 지난해부터 ‘2014 지방선거 장애인 공약개발연대’를 구성해정책을 논의했으며, 이에 3대 전국 공통 장애계 공약요구안이 마련된 바 있습니다.CG>> 이날 서울장차연이 제시한 요구안은장애인 이동권, 탈시설, 장애인 전세주택제공사업 확대 등의 주거정책,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 등의 자립생활 지원정책을 포함한 7가집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않은노동당과 녹색당, 정의당의 비례대표만이 참석했으며, 서울장차연은 “정당 차원에서 장애인의 생존에 필요한요구를 받아들여달
복지TV뉴스
정유림 기자
2014.05.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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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선관위는 인권위 권고를 이행하고, 장애인 참정권 침해를 해결하라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부설 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신형 기표대가 장애인의 참정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진정에 대해, 지난 19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다음과 같은 권고를 하였다.▲장애인 선거인이 혼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기표방안을 마련할 것 ▲기표대 내에 투표 보조인이 함께 들어가 보조할 수 있도록 기표대의 규격을 개선하고, 이와 관련하여 투표 보조의 구체적 방법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 ▲시각장애인이 본인의 기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이다.사전투표를 앞둔 지금도 선관위는 선거의 대원칙인 비밀선거가 침해되고 있는 위 사항에 대해서 이렇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5.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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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16시30분까지 한밭체육관에서 제7회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날 생활체육대회는 시각장애인 400인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200인 등 총 600여 인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부족한 활동량을 체육회를 통하여 건강을 확인하고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체육대회는 5개구 지회별로 선수를 출전시켜 경기종목에 따라 지회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시각장애인은 장애특성상 안전을 고려해 과격한 경기를 제외한 ▲풍선 터뜨리기를 비롯해 ▲2인 3각 경기와 ▲3인 목봉안고 달리기 ▲단체 물병볼링 ▲수영 릴레이 ▲철인 3종경기 릴레이 ▲줄다리기 등 7종목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특히 이날 경기 가운데 단체 물병볼링은 각 구별 10인씩 출전해 눈을
충청
황기연 대전 충남 주재기자
2014.05.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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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화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장애인 정보화 축제의 한마당 ‘제11회 서울시 장애인IT 챌린지’를 다음달 28일 광운대학교 연구관(노원구 월계동)에서 개최한다.이에 26일~다음달 10일까지 제11회 장애인 IT챌린지 참가자를 신청 받는다.모집분야는 ▲만14~24세 서울지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이 참여하는 장애청소년부문 70인 ▲만25세 이상의 서울시 등록 장애인 및 특수학교 전공과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청장년부문 30인 ▲서울시 장애인 가족이 참여하는 다문화 장애 가정부문 30인 등 3개 분야 130여 명이다.11회 째를 맞는 서울시 장애인IT 챌린지는 장애인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과
서울
정두리 기자
2014.05.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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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가 안전행정부 지원으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양성 교육인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 조력자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교육은 ‘동료상담 심화과정’, ‘미국 전문강사 초청연수’, ‘한·미·일 동료상담세미나 및 매뉴얼 제작·보급’ 과정으로 나눠 다음달부터 전국 단위로 진행된다.가장 먼저 ‘동료상담 심화과정 교육’이 다음달 16일 부산경상권 지역에서 시작해 대전충청권, 전남광주권, 경인권 등의 4개 권역별로 2박 3일간 장애인 동료상담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자연은 7월 말, 미국의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 조력자 전문 강사인 몬타나 대학교 Craig교수를 초청해 부산권과 서울권에서 총 2회의 ‘미국 전문강사 초청연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또한 ‘한·미·일 동료상담 국
장애인
서소담 기자
2014.05.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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