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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홈 거주 장애인들이 독거로 인정받아 활동지원서비스 추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는 지난 2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립생활 체험홈 거주 장애인의 활동지원급여 적용 기준을 마련했다.기준안에 따르면, 앞으로 체험홈 또는 자립생활주택 거주 활동지원 수급자는 가구구성원 포함 여부에 따라 독거 또는 취약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동일한 거주공간에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은 동거인일 뿐 가족구성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 주민등록상 단독세대인 수급자를 독거로 인정키로 했다.반면 주민등록을 달리하나 실질적으로 생계나 주거를 같이 하는 가족구성원(2촌 이내의 혈족 및 그 배우자를 포함)이 있으며, 그 가족이 18세
노동·자립생활
안서연 기자
2013.05.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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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홈 입주 장애인을 독거로 인정하는 문제에 있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오는 20일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지난 3일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활동지원제도개선자문단회의에서는 ▲체험홈 입주 장애인에 대한 독거 인정 문제와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이하 활보노조)의 자문단 회의 참석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체험홈 입주 장애인에 대한 취약가구 또는 독거가구로의 인정 문제는 최근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사에서 활동지원서비스 수급 자격 재갱신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이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사 측은 ‘체험홈 입소자들은 혈연관계로 맺어진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취약가구로 인정할 수 없고, 독립가구형태가 아니므로 독거인으로도 인정할 수 없지 않느냐’며 복지부에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노동·자립생활
안서연 기자
2013.05.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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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및 장애등급제 폐지 등 장애계의 요구안을 촉구하기 위해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은 지난 15일 오후 3시~4시까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진영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복지부 장관실 옆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면담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박경석 상임대표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양영희 회장, 빈곤사회연대 강동진 집행위원장이 420공투단 대표로 참석했다.면담을 마치고 나온 박 상임대표에 발표에 따르면, 이날 420공투단은 장애등급제 폐지와 관련해 ‘경·중 또는 3단계 변화는 안되며, 직접 소득이 등급과 관계없이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진 장관은 장애등급제 ‘폐지’에는 동의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인권·사회
안서연 기자
2013.04.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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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9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라북도 사회복지 일반회계 예산의 8.6%에 해당하며, 지난해 장애인복지예산 대비 101억원(12%)이 증액된 예산이다.이에 따라 ▲장애인생활안정 402억 원 ▲장애인재활 205억 원 ▲지역사회활동 10억 원 ▲장애인일자리창출 36억 원 ▲장애인거주시설 214억 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6억 원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60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대비 증액예산은 ▲대상자 확대 및 급여인상 ▲신규사업 추진에 지원된다.2013년 급여인상 및 대상자가 확대되는 서비스는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서비스 등이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 1급에서
전라
안서연 기자
2013.04.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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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조서비스 노동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쟁취하고, 서비스의 공공성 확보로 장애인과 노동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을 창립했다.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전국금속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창립총회와 창립식을 열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이날 창립총회에 모인 활동보조인들은 “장애인의 신체지원, 외출 및 사회활동 지원 등 장애인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라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을 밑도는 임금과 불안정한 일자리, 힘든 노동조건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노동 환경를 개선하기 위한 ‘규약’을 확정하고, 노동조합을 끌고 나갈 임원진을 투표로 선출했다.이에 따라 위원장에는 배정학(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동·자립생활
안서연 기자
2013.03.04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