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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매년 초복을 맞아 2,000여 명의 홀몸노인과 노숙인 등이 여름에 지치지 않도록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 올해 12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잔치’를 17일~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사랑의 삼계탕 나눔잔치’는 부평역 북광장, 서구, 주안역 남광장, 부평구 삼산동, 계양구 장기동,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6개 지역에서 열린다.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사회복지in
최지희 기자
2018.07.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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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등은 17일 2018 서울시 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사업 협약식을 진행한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와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등이 협약 체결에 서명한다.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각 전문 분야에서 역할에 맞는 공동작업을 이뤄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의사소통 관련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추후 사업 방향을 제시, 개인별 맞춤 기기 및 소통방법과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며 “또한 뇌병변·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를 확보하고 자립생활 영위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8.07.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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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희망원(이하 희망원) 신규 운영 법인인 전석복지재단 역시 혁신을 꾀하지 못하고 기존 문제점을 답습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구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사계가 반발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다.대구천주교회유지재단은 희망원 내부의 심각한 비리와 인권침해가 드러나자 지난 2016년 11월 대구광역시에 운영권을 반납했으며, 지난해 6월 1일부터 전석복지재단이 신규 수탁자로 선정돼 희망원을 운영하고 있다.대구·경북 지역의 한 언론사는 지난달 11일 ‘혁신 외친 전석재단, 희망원 운영 기존잘못 답습’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석복지재단이 희망원을 맡은 지 약 반년 만인 지난해 11월 20일~24일 대구시 정기점검에서 ▲국비보조금 부적정 사용 ▲시설장에게 근무 여부 미확인 수당 지급
사회복지in
최지희 기자
2018.05.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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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0일 ‘노인학대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위원회에는 경기도 연정부지사 장경순 위원장을 비롯한 이은주 경기도의회 도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관련 시설협회, 교수, 변호사, 경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도에 따르면 논의된 안건들은 올해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 보고와 노인생활시설 학대 현황 및 예방 대책이다. 도는 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적극 반영해 노인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올해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학대 문제에 체계적·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올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3개소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또 학대피해노인의 일정기간 보호를 위한 2개소의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
최지희 기자
2018.04.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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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0일 ‘2018년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5,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다음달 28일~6월 8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적립을 진행해야 한다.도는 자산형성 지원 외에도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온라인 금융교육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질병 등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경기도 신낭현 보건복지국장은 “선정자 전원의 근로형태, 생활수준 등을 분석해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3년 간 통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향후 더욱 많은 청년들이 사업의 혜택
경기
최지희 기자
2018.04.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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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실현하고자 하는 탈시설의 권리는 이제 더 이상 누군가가 주는 ‘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탈시설은 누구나 배제되지 않는 권리로서 이미 천명됐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됐다. 탈시설은 모든 장애인에게 기본 권리라는 전제 아래 출발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배제, 고립, 격리 당해서는 안 된다. 탈시설이 권리임을 인정 받기까지 많은 시간을 싸워야 했다. 그러나 딱 여기까지였다. 권리로서 인정은 하지만 그에 따르는 정책,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다. 그 이유로 법률에 근거규정이 없다고 했다.‘거주인이 너무 중증장애가 있다’, ‘부모들이 반대한다’, ‘입소를 문의하는 대기자가 여전히 있다’, ‘지역사회가 준비되지 않았다’, ‘직원들은 어떻게 하느냐’, ‘하다못해 지금까지 운영하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8.03.2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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