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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으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장애인 당사자들이 낸 차별구제청구소송이 기각됐다.지난 28일~29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가 연이어 성명을 발표, 30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은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관련 입장과 소식을 전했다.지난해 7월 신촌역과 충무로역의 열차와 승강장 사이 간격의 문제를 제기하는 소송이 제기됐고, 지난 8일 서울동부지법 제14민사부는 피고인 서울교통공사의 편을 들어 이 사건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원고측은 지난 27일 항소장을 제출했다.열차와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20.07.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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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일상의 목숨 건 사투(死鬪), 희생자를 기다리는 지하철"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은 1984년 준공되어 개통되었고, 같은 역 홍대입구역 방면 3-2번 승강장의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간격은 12cm이다. 원고 장OO은 2019. 4.30. 위 승강장에서 하차를 하던 중 휠체어의 앞바퀴가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에 끼는 사고를 당하였다."서울지하철 신촌역, 충무로역을 상대로 지하철 차량과 승강장 연단의 간격이 10cm를 넘거나 그 높이 차이가 1.5cm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장애인 승객의 사고를 방지하고 정당한 이동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7.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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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오후 8시 유튜브 ‘밀알복지재단’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한 ‘제17회 밀알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2004년 시작된 밀알콘서트는 수준급의 공연과 함께 장애인 관객을 위한 수어 통역, 휠체어 좌석 등 편의제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만들고 있다. 올해 콘서트로 모인 수익금은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놓인 장애인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공연 형태로 진행된 제17회 밀알콘서트는 누적 조회수 7,000여 회, 동시접속자수 약
문화·체육
박성용 기자
2020.06.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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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공공주차장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행위 근절에 나서는 등 공공주차장 장애인 인권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지난달 장애인 인권보장을 위한 공공주차장의 요금감면실태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141곳의 공공주차장 가운데 13곳이 청각장애인 감면 및 편의제공에 취약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특별조사는 손소리복지관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이 요금감면을 받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해 시민인권보호관에 진정이 접수된 데 따라 실시됐다.조사결과 무인주차요금시스템이 설치된 궁동공영주차장을 비롯한 13곳의 공영주차장이 인권감수성
인권·사회
박성용 기자
2020.04.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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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공무원 열풍이다. 매년 공무원 채용 비율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열중이다.이는 장애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올해 행전안전부는 지방공무원을 지난해 2만 5,692명 보다 7,368명 증가한 총 3만 3,06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장애인 구분모집도 법정 의무고용 비율인 3.4%보다 높은 1,194명(4.8%)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장애인 선발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장애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편의제공과 편견으로 실제 채용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차별받고 있는 실정이다.장애 특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2.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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