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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이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3차 시범사업을 수행할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장애등급을 대신할 서비스 제공기준 개편안을 모의 적용해 타당성을 검증하고 장애인을 위한 수요자 중심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서비스 제공기준 개편은 장애등급 대신 개인의 욕구, 장애특성, 사회·환경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합판정도구(서비스지원조사표)를 일부 서비스 제공기준으로 모의적용해보는 것.전달체계 개편은 장애인 취약가구를 방문해 상담 뒤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적합한 전달체계를 비교·평가하려는 취지다.기존 2차 시범사업을 수행했던 5개 지자체에 더해, 2차 시범사업 결과 지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7.02.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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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지난 19일 ‘어르신을 위한 나라’ 란 표어 아래 ▲부양의무자 조항 폐지 ▲노인 진료비 본인부담금 인하 ▲치매 및 장기요양환자 지원 강화 ▲독거노인 대책 강화 등 복지공약을 발표했다.유 의원은 제일 먼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내세웠다.유 의원은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최저생계비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보장의 혜택을 못받는 국민들이 대략 100만명 정도이고 그 중 상당수는 노인.”이라며 “우리나라처럼 가혹하게 ‘빈곤의 연대의무’ ‘복지의 가족 책임’을 강요하는 나라는 없다. 가난은 가족이 아니라, 사회가, 국가가 책임진다는 식으로 인식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어야 합다.”고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의 당위성을 설명했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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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장애인권리보장법, 이제 시작이다- 장애인권리보장법연대(준)의 통합안 기반,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입법 발의 --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개별화된 복지지원 서비스 기대 -‘장애인권리보장 및 복지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권리 보장법)’ 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을 통해 발의되었다. 지난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과 장애인권리보장법제정연대(이하 ‘제정연대’)의 논의를 통해 마련된 장애인권리보장법연대(준)의 통합안을 토대로 발의된 이번 법안은 기존의 장애인복지법의 한계를 직시하고 그 문제점을 대체할 법안이다.장애인권리보장법은 장애인이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 및 자기결정권의 존중을 바탕으로 장애의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복지지원을 제공받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7.0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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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현 시기의 국정파탄을 이끈 주범은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며, 이 사건의 본질은 임을 명백히 하며,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하고자 한다.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삶을 모조리 파탄시킨 중대범죄이다. 특히 장애인, 빈민, 힘없는 사회적 약자들이 그 범죄로 인해 감당해야할 댓가는 너무나 가혹했다.우리는 오늘로써 1,533일째 광화문 지하도에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외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의 미르·K스포츠재단과 정유라의 승마에는 관심이 있어도, 우리의 요구에는 자신의 공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관심과 왜곡 선전으로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내팽겨쳤다. 그래서 김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10.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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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이하 청년활동수당) 관련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직권취소를 경고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서사협)이 성명서를 내고 복지부의 태도를 비판했다.서사협은 성명서를 통해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의 새로운 복지사업 발굴과 더불어 그에 대한 예산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방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 지원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8월,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추진방안’을 의결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약 1조원 복지예산을 통·폐합하도록 유도했다.이에 따라 중앙정부는 서울시가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청년활동수당에 대해 사전협의이행 등을 이유로 사업시행을 막았다. 이후 서울시는 복지부와 지
지역네트워크
이솔잎 기자
2016.07.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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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추진방안’을 의결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약 1조원 복지예산을 통·폐합하도록 유도하여 국민들과 복지현장의 원성을 샀다. 또한 성남시의 청년배당사업·무상교복사업·무상 산후조리사업을 반대함으로서 지방정부의 고유업무인 주민의 복지증진에 관한 사무를 방해해왔다. 급기야 중앙정부는 서울시가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활동수당)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시는 2016년 7월말 시행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보건복지부는 결국 ‘불수용’ 의견을 최종 통보하였으며, 시정명령과 직권취소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은 청년실업의 해법을 찾기 위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7.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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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집중하는 이른바 타깃복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타깃복지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타깃복지 TF팀 구축, 복지공무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복지정보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형 타깃복지 추진기반 구축안’을 발표했다.김문환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장은 “경기도는 현재 무한돌봄사업 등 414개 복지사업에 도 전체 예산인 19조 6천억 원 중 6조 3천억 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지만, 복지사업에 대한 시군별 기준이 다르다거나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쓰이는 등 정책시행에 대한 사후평가가 미흡하다는 문제제기가 있어왔다”며 “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에 대한 정확한 사후 평가를 실시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집중할
경기
박정인 기자
2016.04.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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