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021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장애인 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용가능 대상은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며,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다음달 3일까지 전화(1588-4388)로 신청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
취약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가 도봉구에 새롭게 문을 연다.18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도봉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에 이어 세 번째다.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을 고려해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도봉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도봉종합재가센터는 도봉구 도봉로 136길7(도봉구 창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261.6㎡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 공간, 상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센
서울시 영등포구는 채현일 구청장이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2020 복지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회복지사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구청장에게 수여된다.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영등포형 복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채현일 구청장이 추진하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서울시 최초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 조성 ▲권역별 맘든든센터
제13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전’이 오는 16일부터 온라인 전시 아트코리아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이번 미술전은 장애인 작가들이 예술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만나 문화적 공감과 소통의 장을 넓히고, 장애예술인의 발굴과 예술 문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로 개최되며, 노원구 활동 장애인 작가 46명이 참여해 동양화·서양화 등을 비롯한 5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 우현정 주임은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이하 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를 제작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점자도서 제작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 기회를 넓혀주고 문자 독서가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서울남부지사 직원 28명이 ‘사라진 세계’, ‘운명의 과학’ 총 2권의 도서를 점자로 제작해 전달했다.공단 서울남부지사 김대환 지사장은 “점자도서 제작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서를 통한 정보 접근에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서울시가 “지난달 30일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바우처택시를 1만7,400대로 확대해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KST모빌리티는 장애인 바우처 전용택시 1,000대를 포함 바우처택시 1만 대를 투입하게 되며, 바우처택시 전용앱 개발 운영, 이용자 예약제 도입 및 강제배차제 추진은 물론 소속 운전원에 대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시각장애인 등 중증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나비콜, 엔콜 소속차량 7,40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주·야간보호시설인 ‘강서구립든든데이케어센터’(이하 강서센터)를 개소한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 기준 종합재가센터 8곳과 데이케어센터 1곳에서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강서센터는, 5호선 송정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노인들의 일상생활과 휴식, 건강관리, 여가 활동 등이 이뤄지는 단독 주·야간보호센터로 운영된다.강서센터에서는 분야별 전문 인력이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8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 취약계층 360세대에 부식세트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부식세트는 고려아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쌀, 장조림,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부식세트는 강남구 소재 주민센터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각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됐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보다 어려워진 취약계층이 많다. 이러한 분들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는 지난 29일 발달장애인의 심리재활훈련 ‘파랑새 프로젝트’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6월부터 시작한 파랑새 프로젝트는 대인관계 부적응, 스트레스 등 불안정한 심리상태의 회복을 목적으로 서울발달센터와 극단 라하프, 삼정회계법인이 함께 운영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자작랩, 이미지 메이킹 패션쇼 등이 선보였다.특히, 서울센터 졸업생이자 파랑새 프로젝트 강사로도 활동한 극단 라하프 배우 이한길, 한소라 씨의 선·후배 합동공연도 어우러져 감동을 더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8일 동작구청과 코로나19 관련 긴급돌봄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노인과 장애인의 코로나19로 인한 긴급한 돌봄 공백 발생시 서비스 연계와 자료 공유 등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은 28일 오후 4시에 동작구청에서 진행, 서울시사회서비원 주진우 대표이사과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본 협약을 통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구’ 민간인력 계약직 채용 및 임금지급과 구호활동 ▲긴급돌봄 상황 발생시 서비스연계 ▲긴급돌봄 상황
‘외국인주민들의 서울살이는 어떨까’ 서울시 외국인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주민이 서울생활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나누며 공유하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공모전 ‘당신만의 글로벌 서울을 보여주세요’를 개최한다.다음달 17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주민이 경험한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수기·사진·영상 등 3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수기 부문에서는 ‘외국인으로 처음 서울에 왔을 때 겪었던 이야기’,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 ‘외국인주민의 한국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IL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생중계로 ‘양천구 장애 토크콘서트-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은 그대에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양천IL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양천구 장애 토크콘서트’를 주관해 탈시설, 장애인권, 유니버설디자인을 지역사회에 공론화하고 다양한 공연과 주제에 맞는 자유로운 소통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특히, 지난해 진행된 ‘양천구 장애 토크콘서트-유디유톡(Universal Design Your Talk)’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이하 서울맞춤훈련센터)는 지난 19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를 제작·기부했다.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기부 활동은 단행본을 점자도서 규격에 맞게 컴퓨터 한글 파일로 제작하는 활동으로, 공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 중이다.서울맞춤훈련센터는 전 직원이 참여해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사서, 고생합니다’, ‘철학의 숲’ 총 3권을 제작했으며, 제작된 도서를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서울맞춤훈련센터 이병탁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
강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5개 권역(강동구·광진구·동대문구·중랑구·송파구)의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강동구 일대를 순회하는 차량 홍보를 진행했다.강동구 천호공원에서도 5개 자치구 센터가 개별부스를 설치해 치매예방안내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막연하게 느껴졌던 치매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계속해서 지역주
서울시는 올해 처음 시작한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의 첫 수료생 21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4일 동국대학교 iSpace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배리어프리 영상이란 기존의 영상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말한다.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자체 개발한 영상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제작자가 본인의 영상을 시·청각 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해보는 방식으로
서울시가 장애인 탈시설 가속화와 자립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독립생활을 돕는 ‘장애인지원주택’을 2022년까지 총 278호 공급한다.이 중 올해 공급하는 지원주택 물량은 74호다.올해 공급물량 중 30호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신축아파트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장애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탈시설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다.장애인지원주택은 지역사회 내 자립을 원하지만 혼자서는 독립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서비스와 주택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서울시 강남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언택트 장애인주차구역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93면을 시작으로 시범 단속에 나선다.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기술과 행정정보망을 연계해 비장애인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경우 음성안내로 계도하는 것으로, 강남구청 주차장을 포함 강남구보건소 등 일부 공영주차장 93면에 우선 설치됐다.또 애플리케이션 ‘더강남’을 통해 비어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속원들에게 사진촬영 및 전송까지 가능해 불법주정차 예방에 효과적이다.강남구는 연말까지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비영리단체 공익활동가를 위한 특별융자사업을 시작한다.다음달 중순부터 공익활동가 1인당 최대 500만 원을 연 이자 3% 이내로 최장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운용자금은 총 13억9,500만 원으로 서울시가 8억6,000만 원, 노사기금단위(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전태일재단)가 5억3,500만원을 출연해 조성·운영한다.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영리단체의 활동위축과 재정감소로 공익활동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이하 서울맞춤훈련센터)가 29일 한가위를 맞아 노원희망공간이룸에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성금을 전달했다.해당 성금은 서울맞춤훈련센터와 공단 서울지역본부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노원희망공간이룸의 이용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서울맞춤훈련센터는 기관 설립 이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서울맞춤훈련센터 이병탁 센터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확산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30가족 100여명은 전 부치기를 통한 명절 음식 나눔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6일 센터 교육장과 각 가정에서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가정당 4~5인분의 호박전과 동태전 등 4종류의 전을 부쳤다고 밝혔다. 가족들의 정성으로 완성된 전은 식혜·수정과와 함께 용인시 관내 장애인 생활 시설 총 17곳에 전달되었다. 음식을 전달받은 장애인 생활 시설 관계자는“전달받은 음식 덕분에 이용인들이 푸짐하고 맛있게 식사를 했다.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