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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의 65세 이상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 의견표명을 적극 환영한다.국회는 장애인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침해하는 ‘현대판 고려장’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을 즉각 개정하라.지난 8월 26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회의장에게 만 65세가 되는 장애인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을 개정하라’는 의견표명 결정을 발표하였다.국가인권위원회의 장애인활동지원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결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6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8.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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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방기는 청산되어야할 대표적 적폐공공기관은 일자리 창출 등에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최근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로 여론이 떠들썩하다.서울교통공사의 임직원의 친인척이 손쉽게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고,강원랜드 직원의26%가 친인척관계에 있던 것으로 드러나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채용비리로 인해 공공기관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장애인 의무고용 역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의 일부이다.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법정 의무고용률3.2%(전신인 서울메트로3.04%,도시철도공사3.09%)를 달성하지 못하였고,기존의 중증장애인(1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8.10.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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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폭력과 인권침해에 대해 근본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요청이 제기됐다.11일 진행된 2018년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인강학교 사건 등을 거론하며 이에 대한 교육부의 대책을 요구했다.서 의원은 폐쇄 회로 화면(CCTV)에 찍힌 영상을 띄우며 “CCTV 설치를 놓고 국회에서 한동안 홍역을 치렀다. CCTV를 달면 교사들의 인권침해 걱정도 마찬가지나, 어른들의 인권침해를 걱정하다가 아이들이 얼마나 다쳤는지, 그래서 CCTV를 달게 됐다.”고 설명하며 “전수조사 외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먼저 교육부 윤
교육
최지희 기자
2018.10.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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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 배분 비중 3년째 제자리- 장애인 배분 제자리걸음 하는 동안 공동모금회 관리운영비는 급증, 도대체 이해할 수 없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1997년 불우이웃돕기모금에 국가기금 투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1998년 ‘공동모금회’라는 이름으로 탄생하였다. 이후 모금활동의 민간자율성 침해문제나 배분대상 제한 등 종교단체들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복지단체들의 비판에 직면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공동모금회는 이후, 1999년 170.5억 원을 시작으로 2010년 2,242.4억 원, 20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8.06.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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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장애계와 국회의 괴리가 드러난 2017 국정감사지난 10월 31일 2017년도 국정감사가 종료되었다. 문재인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감사였기에 국민 각계각층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결과를 기대했다. 장애계 이슈는 어땠을까? 장애계 국감 이슈는 다음과 같다.1. 신뢰 없는 장애등급 판정성일종 의원에 의하면 지난 5년간(‘13~’17) 재판정을 통해 등급이 하향된 장애인은 63,098명이다. 강석진 의원은 최근 9년 동안 253,280명이 ‘장애등급외’ 판정을 받았음을 지적하였다. 등급외 판정은 ‘09~’10년 각각 2.4%, 4.7% 수준이었지만, 국민연금공단 판정 이후 2011년 16.7%, 2014년 15.9%로 급증하였다는 것이다.등급 외 판정, 등급재판정 탈락 등으로 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7.11.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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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서 지상1층을 연결하는 승강기를 설치 하지 않은 임대아파트에 대해 법원이 강제조정 명령을 내렸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측은 명령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해 장애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지난달 12일, 대구고등법원 제2민사부는 상주 LH공사 임대아파트 휠체어 승강기 설치 청구 항소심 소송에서 ‘원고가 거주하고 있는 상주무양지구 7단지 아파트에 지하주차장에서 지상 1층으로 이동하는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라’며 강제조정 명령을 내렸다.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에 따르면, 항소심 주요 쟁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승강기 설치 의무가 적용되는 ‘시점’을 언제로 볼 것인지 ▲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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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다수의 공공기관이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7일 진행된 한국장애인개발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국민의당 천정배 의원 등이 이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7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게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1% 이상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중증 장애인 고용 생산품을 1%이상을 의무 구매해야 하는 공공기관은 전체 962개로, 이중 519개 기관(53.9%)이 구매율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39개소는 실적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이와 관련해 양승조 의원은 개선되지 않는 구매율 미달을 지적하고 나섰다.
정책·정치
하세인 기자
2017.10.27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