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1차 의료기관 5개소와 신규로 동네의원 마음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동네의원은 정석진의원, 류내과의원, 옥과현대의원, 우리들내과의원, 곡성정형외과의원이다.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의학과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돼 진행된다.현재까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총
1. 복지부, 전국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 보건복지부가 다음달 31일까지 고립, 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합니다.이번 조사는 전국 단위의 첫 조사로, 19세에서 39세 청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 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설문을 진행합니다.복지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혹은 은둔을 시작한 시기와 계기, 기간을 비롯해 복지욕구 등을 파악해 내년부터 탈고립, 은둔 맞춤형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 아토피 앓는 취약계층 어린이 진료비 바우처 추진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을 앓는 취약계층 어린이가 어느 병원
[성명] 시각장애인의 영상물 접근권 향상 기대 - 저작권법 본회의 통과 적극 환영 -지난 18일, 김예지 의원(‘21.10.12.)과 임오경 의원(’22.11.4)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최근 저작물의 소비가 영상매체로 변화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복제·배포 또는 전송할 수 있는 저작물의 범위를 “어문저작물”에서 영상저작물을 포함하는 “저작물 등”으로 확대, 시각장애인 등에게 제공하는 방식에 공연 또는 공중송신 추가, 장애인과 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에게 예술 활동 증명이 곤란한 예술인들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해 이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인 복지법에 따라 실시한 ‘2021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예술인 개인이 활동을 통해 벌어드린 연 수입은 평균 695만 원으로, 3년 전인 지난 2017년 연 수입 평균인 1,281만 원보다 무려 586만 원(48%)이 감소했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국
서울시가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 700명을 대상으로 탈시설 과정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정착 여부, 삶의 질과 만족도 등 탈시설화 정책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18일 서울시는 그동안의 탈시설 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탈시설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탈시설 장애인에 대한 자립실태조사를 다음달~오는 9월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탈시설 정책이 시작한 2009년 이후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탈시설한 장애인 700명이다.서울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탈시설 입·퇴소 과정의 적절성, 생활
장애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광역지자체별로 1개소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장애아동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는 ▲장애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한 홍보 ▲장애아동의 복지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자료 제공 ▲장애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지원 제공기관의 연계 ▲장애아동의 사례관리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상담, 교육실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지난 2011년 장애아동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울려 퍼집니다.지난 14일 장애예술인과 기업이 만나는 예술의 장, ‘Beautiful Life' 예술제가 펼쳐졌습니다. 기업에 고용된 장애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이번 행사는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공동 주최했습니다.인터뷰) 김예지 의원 / 국민의 힘 국회의원장애예술이, 장애예술인이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국가 문화예술 진흥의 주역으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복지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제30회 한마음교류대회’를 다음달 6일~7일까지 경기도 라비돌리조트·푸르미르호텔에서 개최한다. 한마음교류대회는 지역별 장애인복지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1994년 시작돼, 지역의 장애인복지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49%는 집 밖 활동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장애인 고용률은 전체 인구 60.4%의 절반에
고령 장애인의 연령기준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다음달 4일 오전 10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고령 장애인 연령기준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인구 고령화가 급격해지면서 만 65세를 기준으로 하는 노인의 연령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표출되고 있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은 70.5세를 노년이 시작되는 나이로 봤고, 지난해 서울시 노인실태조사에서는 72.6세로 응답한 바 있다. 하지만 장애인은 장애 발생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비장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당뇨, 허리질환을 앓고 있는 1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대상자 유○○(62세) 씨는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1인 가구로, 주택 외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방치돼 있고 내부에는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있는 등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외부에 방치된 재활용품과 폐기물을 처리하고 생활용품을 정리했다. 또, 오래된 장판을 교체하고 새롭게 도배해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유○○ 씨는 “과거 교통사고를 당한 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는 항만을 통한 유해생물 유입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공 컨테이너 소유주인 선사의 자발적 관리 노력을 유도하고자 2023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YGPA를 비롯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터미널 운영사 및 컨테이너 세척‧수립업체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8일~14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됐다.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공 컨테이너 수출‧입 물량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전년 대비 조사수량을 25%p 확대했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신안 비금면에 위치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을 비롯해, 전국 최대 70만 평의 규모를 보유한 태양광발전 부지를 방문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현지 활동은 도내 17개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역 거점의료기관 중 하나인 신안대우병원을 방문, 노후된 시설과 부족한 의료인력 등 거점의료기관의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그 심각성을 체감했다.신안대우병원은 지난 1979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개원해 외환위기 이후부터 민간에 위탁 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수집하고자 19일~오는 9월 30일까지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국가승인통계(제383005호)로 등재된 이 조사는 지난 2020년 첫 실시됐으며, 발달장애인의 고용·복지정책을 설계하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3,000가구의 당사자와 보호자로, 발달장애인의 생활·취업실태,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한다.특히,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6월 3일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의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로 27번째 열리는 전국농아인대회가 지난 2일 대전에서 개최됐습니다. 모든 행사는 수어와 말 자막, 그리고 구어 통역으로 이뤄졌습니다.이번 기념식은 농인 중심의 주체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농인의 중심으로, 역동적 농사회, 변화와 주도’라는 슬로건이 걸렸습니다.인터뷰) 채태기 중앙회장 / 한국농아인협회여러분, 태어났을 때부터 아마 학교 다니고 성인 될 때까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자살예방 상담, 교육이 이뤄지게 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자살예방 상담·교육 실시기관에 장애인복지시설을 명시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자살로 인한 장애인 조사망률은 전체 인구 조사망률 25.7명보다 2배 이상 높은 57.2명에 달한다. 또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18%가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답
경기도 성남시가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나선다.7일 성남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통해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오는 9월까지 4개월간 관내 건물 4,26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결과는 제6차 편의증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 대상은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보건소, 공공도서관, 국가·지자체 청사 등의 공공건물, 장애인등편의법
광주광역시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과 지역의 현황 파악을 위해 ‘제2차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는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욕구 등을 파악하고,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의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1일~다음달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6개월 이상 집 안에만 머무르며 외부와 단절된 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와 교육부는 2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조인식을 열고, 장애인교원의 근무조건·환경 개선 내용이 담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장교조는 전국의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유·초·중등교원, 대학교원 중 장애인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목표로 활동하는 교원노동조합이다. 지난 2019년 7월 창립된 장교조는 같은 해 9월 교육부에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며, 12월에 단체교섭 절차·방법 등에 대해 합의했다.이후 단체교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연됐으며, 지난 2020년 8월 5일 개회식을
공항 등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방해를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지난달 31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이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를 붙인 자동차 외에는, 여객시설·도로에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금지 조항이 없는 상황이다.이로 인해 공항 등에 설치된 주차장의 경우 통행로를 막는 등 장
[성명] 무너진 농교육 개혁, 더 이상 늦출 수 없다한국농아인협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 맞아 붕괴 된 한국 농교육의 재구조화와 청각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또한 수어 없는 청각장애인 교육환경이 청각장애학생을 또래에게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고립시키는 현실을 국가와 사회가 인식하고 농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한다.농교육은 2007년 완전한 변환기를 맞았다. 농학교(청각장애학교) 학생 수가 일반학교 통합교육 학생에 처음 역전되어 현재는 전체 청각장애 학생 중 19.9%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