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4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20만7,000명의 지체장애인을 비롯해, 300만 장애인 가족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당사자 단체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지선언을 통해 “각 당 대선 후보자의 장애인 공약 이행 가능성과 진정성 여부를 기준으로 면밀히 살펴본 후,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윤 후보가 ‘누구나 평등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공언한 부분을 주목했다.”며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등 장애인에게 선택권과 구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 방송 토론이 후보자별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됐다.복지TV는 “2월 25일과 3월 2일 저녁 8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의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통령 선거 토론 방송에서 발화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생중계하는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영상은 복지TV에서 방송된 지난 3월 2일 사회 분야 토론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와 자막을 포함한 생중계다.한편 복지TV는 방송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 방송 토론이 후보자별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됐다.복지TV는 “2월 25일과 3월 2일 저녁 8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의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통령 선거 토론 방송에서 발화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생중계하는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복지TV는 지난 25일에 이어 오는 2일 사회 분야 토론을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와 자막을 포함해 생중계한다.한편 복지TV는 방송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다.*복지TV 채널 번호
소소한소통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위해 주요 후보 4명의 10대 공약을 쉬운 정보로 제작해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소소한소통의 ‘쉬운 10대 공약’은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등 대선 후보 4명의 10대 공약 내용을 쉽게 바꿔 제공한다. 어려운 공약 문구를 쉬운 표현으로 바꾸고, 후보들이 제시한 분야별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설명을 더했다. 특히 각 공약별 핵심 주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삽화를 함께 구성해 보다 직관적으로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자어, 정책용어
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복지TV에서 펼쳐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일대일 수어통역’ 지원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22일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0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회에 발화자별 수어통역지원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근거법률이 없다는 핑계로, 공중파는 기술 부족, 예산 부족 등 핑계만 대며 나몰라라 식으로 발화자별 수어통역을 거부하는 동안, 유튜브 ‘김광진TV’에서 작은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에서는 정개특위에 선거방송 토론회에 발화자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5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2차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더불어 복지TV를 통해 일대일 수어통역이 제공된다.2차 토론회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심상정(정의당)·안철수(국민의당) 후보가 참석하며, 정치 분야의 토론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제1주제)’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제2주제)’이다.후보자는 2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변한 후 6분 내에서 다른 후보자와 자유롭게 토론하게 된다.이후 주도권을 가진 후보자가 9분 동안
[논평]선거토론 속 수어통역,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선거토론 속 수어통역,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2주를 남긴 가운데, 후보자들이 모인 선거토론 방송이 한창이다. 후보자들의 공약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지만, 방송을 보는 청각장애인들은 나날이 고충을 겪고 있다. 현재는 양자로 대화를 나눌 때 수어통역사 한 명이 2명의 후보자 발언을 통역하고 있다. 문제는 두 후보가 동시다발적으로 얘기하면 누구의 발언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이에 장애계는 다중 수어통역사 배치를 오랫동안 요구해왔지만, 변화는 없었다.다
[성명]제20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회에 발화자별 수어통역지원을 환영한다제20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회에 발화자별 수어통역지원을 환영한다.어제(2월 21일)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 자그마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날이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근거법률이 없다는 핑계로, 공중파는 기술 부족, 예산 부족 등등 핑계만 대며 나몰라라 식으로 “발화자별 수어통역”을 거부하는 동안 유튜브 "김광진TV"에서 작은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2022년 2월 21일 실시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를 "발화자별 수어
장애계가 복지TV가 선보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일대일 수어통역’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지난 23일 2022대선장애인연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거토론 속 수어통역,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현재는 양자로 대화를 나눌 때 수어통역사 한 명이 2명의 후보자 발언을 통역하고 있다. 문제는 두 후보가 동시다발적으로 얘기하면 누구의 발언인지 알 수 없는 것.”이라며 “이에 장애계는 다중 수어통역사 배치를 오랫동안 요구해왔지만, 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22일 시청각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헬렌켈러센터는 오는 25일~다음달 2일까지 20대 대통령 선거 시청각장애인 통역서비스 사전신청을 받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으로, 시각 기능과 청각 기능 모두를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전농전맹의 시청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촉수화 통역인이 신청자가 요청한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 방송 토론이 후보자별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된다. 복지TV는 “2월 25일과 3월 2일 저녁 8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의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통령 선거 토론 방송에서 발화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생중계하는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복지TV는 오는 25일 정치 분야, 다음달 2일 사회 분야 토론을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와 자막을 포함해 생중계한다. 그동안 장애계에서는 선거 방송 토론에서 정
소소한소통은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공약 중심의 정책선거 참여를 돕는 ‘정책선거를 부탁해’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이번 자료는 발달장애인, 청소년 등 정보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유권자의 올바른 참정권 확보를 위해 만들어졌다. 자료는 ‘어떻게 뽑을까(선거편)’, ‘누구를 뽑을까(정책편)’ 등을 주제로 담은 2권의 책자와 활동지, 보드게임으로 구성됐다.특히, 누구나 선거라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활동지와 보드게임을 통해 참여기반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소소한소통은 오는 17
장애계가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습니다.지난 18일 한국피플퍼스트 등 장애계단체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상대로 공직선거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차별구제소송’을 제기했습니다.대한민국헌법 제24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정당, 후보를 뽑는 것은 참정권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권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소를 가는 길은 멀기만 합니다. 어려운 단어로 채워진 선거공보물로 인해 공약, 정책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 대한민국헌법 제24조에 명시된 내용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당, 후보 등을 뽑는 것은 참정권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권리에서 외면당한 이들이 있다. 바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다. 어려운 단어가 가득한 선거공보물, 번호와 이름으로만 표기된 투표용지는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소로 가는 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제20대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기간은 50일, 장애계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18일 한국피플퍼스트, 장애인차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25일까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시상 분야는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등 3개로, 수상자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장한장애인대상은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양부모 중 1명을 선정한다.장애인도우미대상은 장애인
여성가족부는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은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유공 포상 후보자는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추천 대상은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복지 정책을 개발하는 등 가족 분야에서 최소 2년 이상 헌신한 개인, 단체 등이다.포상 규모는 훈장(1점), 포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17일부터 장애인복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의 장애인상은 지난 1996년 9월 15일 우리나라가 제1회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 수상을 계기로, 이듬해 1997년 ‘올해의 장애극복상’으로 제정됐다. 이후 2009년 ‘올해의 장애인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재원은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 상금 5만 불을 기초로 하는 기금, 이자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다.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는 오는 17일~28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29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장애인 참정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누구나 어려움 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참정권은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기본권으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7조에서도 국가 등이 장애인이 참정권을 행사할 때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현행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최 의원은 “공직선거법은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위한 방송광고 등에서 수어 또는 자막을 방영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지만, 임의
장애계가 내년에 열릴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질적인 장애인공약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3일 장애계는 2022 양대선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양대선거장차연)를 출범하고, 다가올 선거에서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양대선거장차연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같은 해 6월 열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모인 선거 대응 연대체다.전국 규모의 장애인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지난 8일 오후,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내실화와 인적자원 마련을 위해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부산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부산사협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부산발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한 공공후견 지원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및 공공후견인 양성교육의 홍보 협조 ▲공공후견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