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도내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지난해 3만7,779개 보다 2,539개(6.7%) 늘어난 4만318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도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와 노인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으로 구분돼 추진한다고 말했다.우선 공익활동분야 노인일자리는 총 3만2,504개로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봉사 ▲보육시설, 공원, 놀이터, 지역아동센터, 문화재 시설,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일하는 공공시설 봉사 ▲취미생활지도, 문화공
경상북도 봉화군노인복지관은 설을 맞이해 지난 3일~오는5일까지 3일간 봉화군 내 노인 130가정을 방문해 떡국, 만두, 불고기, 약과 등 14종으로 구성된 ‘따뜻한 떡국 나누기’나눔 물품을 전달한다.이날 전달되는 물품은 영풍 석포제련소, 봉화아이티솔루션, 미래광고기획, 창운숯불회관, 풀마트 봉화점, 내성제 분소 등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됐다.후원에 참여한 김 모 씨는 “봉화 지역 내 노인들에게 손수 농사지은 쌀로 떡국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노인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봉화군노인복지관 후원담당자는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 어느날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가 되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두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하는데…아파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코믹 범죄 추리극 . 가 그렇듯이 티격태격하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권상우와 성동일의 연기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휴전 3일전,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탱크병 영광. 탱크를 끌고 홀로 북으로 돌아가려던 영광은 우연히 남복의 비밀문서를 손에 쥐게 되고 서부전선에서 단둘이 맞닥뜨리게 되는데…휴머니즘이 가득한 에피소드와 유머가 지속되는
1. 2015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페스티벌 개최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전 세계 유일의 이 열립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발달장애인의 음악축제이자 문화교류의 장으로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립니다.2. 국립특수교육원, 청각장애학생 대상 진로캠프 개최국립특수교육원이 ‘제2회 장애학생 진로캠프·드림 스타트’를 개최합니다. 교육원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전국 특수학교급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 중 청각장애가 있는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진행합니다.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근로자 자녀 장학금 신청 접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대학생 자녀를 둔 장애인 근로자를 선발해 장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폭염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안전처가 무더위 폭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국민안전처는 햇볕이 강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 달라고 말했습니다.특히, 국민안전처는 고령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농사일이나 건설 등을 하는 야외 사업장에서는 무더운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작업시간을 단축해 폭염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주민센터의 옥상입니다.지난해 9월 이곳에 조성된 텃밭에는 상추와 아욱, 가지 등 다양한 채소가 자라고 있습니다.주민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키우고 있는 것들입니다.[인터뷰] 박경숙 / 노원복지협의회 (동주민센터 옥상에서) 농사지은 작물을 수확해 반찬을 만들고 있습니다.봉사자들은 많은 양의 재료, 뜨거운 불 앞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과정을 즐겼습니다.금방 만든 따뜻한 반찬을 작은 통에 하나씩 옮겨 담아 어르신들에게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직접 반찬을 들고 방문한 어르신의 집.어르신은 현관문 앞으로 나와 봉사자를 기다립니다.[인터뷰] 임명례 / 공릉2동 이런 반찬은 (제가) 집에서 해먹을 수 없어요. 그 수많은 노인들에게 이렇게 자상할 수가 없어요. 너무 고마워요.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일 감자 20상자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이 감자는 지난 4월 한 주민이 제공한 유휴지에서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결과물이다. 반포면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수확한 감자가 노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감자와 고구마를 심어 경로당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종합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농촌진흥청 및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농업기술센터에 귀농·귀촌 안내 상담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더불어 ▲빈집정보 ▲영농기술 및 교육 지원 ▲각종 인허가 담당 부서 안내 등 귀농·귀촌인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귀농·귀촌한 도시민들 가운데 초기 자금이 부족한 귀농인에게 안정·성공적 정착 유도를 위한 창업 자금으로 3억 원까지 한도 내 대출을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으로 대출금리는 3%에서 올해부터 2%로 하향 조정해 귀농인의 초기 부담을 완화시켰다.농업창업자금 대출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해 전
최근 특수학교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에서 비리 및 학대 등의 문제가 연달아 터지면서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와 충북지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1일 오후 1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사회복지법인 ㄱ 학원의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불법 녹취 진정 및 학교법인 외 법인의 특수학교 운영에 대한 국가인권위 정책 권고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ㄱ 학원은 장애인 폭행을 비롯해 노동 강요, 회계부정 등 각종 비리 혐의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로부터 조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장애계단체에 따르면 ㄱ 학원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은폐 및 축소하기 위한 움직임을 했던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다.인권위는 지난해 10월
30도가 넘는 찜통더위.설익은 푸른빛의 사과가 익어가는 평택의 사과농장입니다.과일이 무르익기 전 곁순 가지치기작업이 절실할 때지만 메르스 여파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겼습니다.농가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경기도 감사관실 소속 30여명의 직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인터뷰] 전본희 / 경기도 감사관“지금 농사철인데 인력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기존의 지원하기로 했었던 인력들이 메르스 때문에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감사관실이 먼저 왔습니다. 안전하고 농민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이날 봉사활동은 사과나무 기둥 옆으로 난 곁가지들을 일일이 잘라내는 작업. 메르스에 가뭄까지 더해져 시름에 잠긴 농가는 한숨 돌립니다.[인터뷰] 인희석 / 삼화농원 대표“메르스 영향 때
경북도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칠곡군 기산면의 자활영농사업장에서 블루베리 수확작업을 도왔다.이번 일손돕기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산물 적기 수확·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일손돕기에 참석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블루베리 수확을 도왔으며, 블루베리 중 일부를 구입해 영농사업장 소득증진에도 도움을 줬다.칠곡군 자활영농사업장 관계자는“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일손을 돕겠다는 문의가 많이 줄었는데, 필요한 시기에 일손을 도와주고 구입까지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경북도 김재남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자활영농사업장의 어려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많은 기관‧단
올해 도내 강우량은 평년 대비 약 65프로.극심한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땅은 농민들의 주름 만큼 깊어졌습니다. 지난달 모내기를 하고 한 뼘 자라 있어야 할 모가 시들합니다. 오계선 / 화성시 남양읍 문호리 "내가 한 60여 년 농사지었는데 이렇게 된 것 처음이라고요 심각한 거죠."가뭄으로 파주시나 연천군 46ha의 논은 모내기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모내기를 마친 논은 물마름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콩이나 옥수수 고구마와 같은 밭 작물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김태희 기자"이곳은 마늘 밭입니다. 가뭄으로 잎이 말라 비틀어져 부서지는 상황입니다."경기도는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39개 소방서에서 소방급수를 지원 하고 피해지역 이장단과 `h
도심에 사는 어린이들은 자연을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경험하고, 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친환경 쌀 생산 체험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최원미 기자입니다.상계9동에 위치한 상원초등학교에서 친환경 쌀 생산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학교 안에 벼를 직접 키울 수 있는 벼 체험포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체험과 지식을 제공하고,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김영문 / 상원초등학교 교사 벼농사를 1년 동안 해보면서 관찰하면 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행사를 하게 됐습니다.자기들이 (수확) 해본 것에 대한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모심기부터 도정까지 쌀 수확의 전과정에 대해 수업을 들은
ANC>>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화와 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각자의 삶을 멋지게 꾸려가고 있는 연사들이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P>> 농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온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청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부모의 자녀, 그리고 수화통역사까지.이들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립니다.INT 박창희/ 관객·전라남도 목포시“아직 제가 ‘코다’(청각장애인 부모의 자녀)이면서도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고 더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이름은 ‘수어로 공존하는 사회’.수화언어에 대한 비청각장애인의 인식이 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이대섭)는 지난 28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수어로 공존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청각장애인과 코다(Children Of Deaf Adults: ‘농부모’의 자녀), 수화통역사를 초청해 농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온 본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연사로 나선 현영옥 씨는 ‘한국과 외국에서의 농가족에 대한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섰다.현 씨는 “‘농인’ 가족에 대해 사회가 바라보는 시선은 굉장히 많이 왜곡돼 있다.”고 밝혔다.외국 ‘농인’ 친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들은 계속해서 ‘농가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성공한 사례들을
올해 처음 수화를 언어로 인정하는 법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인 한국수어법 입법공청회가 열렸습니다.지난 2일 열린 한국수어법 입법공청회에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진술인으로 한국농아인협회 이미혜 사무총장, 장애인문화누리 김철환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먼저, 현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는 수화를 언어로 인정하는 관련 법안 4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전해졌습니다.싱크) 김철환 실장 / 장애인문화누리제정되는 법에는 농인들의 교육이라던가 노동, 일상생활은 물론 농인들의 자기결정권을 강화시킬 수 있는 쪽으로 법이 제정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특히 ‘수화’나 ‘수어’ 등 용어가 정립돼지 않아 용어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이에 한국농아인협회 이미혜
청각장애인들은 언어권 보장을 통해 인권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끊임없이 수화를 언어로 인정하고 이를 법으로 제정하길 요구해 왔다.올해 처음 수화를 언어로 인정하는 법률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 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회의실에서는 한국수어법 입법공청회가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현재 국회 교문위에서 검토하고 있는 ▲정진후 의원의 ‘수화언어 및 농문화 기본법안’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의 ‘한국수화언어 기본법’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의 ‘수화기본법안’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의 ‘한국수어법안’ 등 총 4개의 법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입법 과정에 반영하고자 열렸다.그동안 발의된 수화를 언어로 인정하는 관련 법안은 유사한 법안이 4개라는 이유로 병합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4일 설문동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는 유해근 씨로부터 배추 4,000포기를 기탁 받아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유해근 씨가 올해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배추 4,000포기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 각 600포기씩 배부됐다. 나머지 1,000포기는 장애인연합회에 전달돼 김치 담그기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고양시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이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이런 온정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100만 고양시민 모두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거주하는 황규열(73) 씨가 6일 처인구청을 찾아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백미 100포(포/20kg 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용인시 처인구청에 따르면 황 씨는 작은 규모의 농사를 지으며 모은 돈으로 20여 년 간 기부활동을 하면서 용인시시민장학회와 백암면장학회에 6,700만원을, 백암면사무소에 쌀 200포와 100만원 기탁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했다.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황 씨는 올해 6월 조선일보사와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48회 청룡봉사상 인상(仁賞)’을 수상했다. 지난 8월 청와대의 초청으로 ‘나눔실천자 오찬 간담회’에 전국의 봉사자 34인 가운데 1인으로 참석, 활동과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황 씨는 “작은 일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지역사회에 일조
“아무 죄 없는 사람을 잡아다가, 그것도 정부에서 잡아다가 노예생활하고. 노예도 그렇게는 안 살아요! 교도소에서도 쉬고 그러는데,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을 갖다가 눈 뜨면 밥 먹을 때 빼고 잘 때까지 노예처럼 일하고. 아예 들어갔다 하면은 시키는 대로 해야 돼. 시키는 대로 안 하면 각목 같은 거로 패고, 무자빼기로 뚜드러 패고! 그거는 눈물도 없고 암 것도 없어요. 짐승도 그렇게는 안 해요!”부산시에 살고 있는 김종팔(59) 씨는 부산 형제복지원 이야기만 나오면 목소리가 높아진다. 진상규명이 이뤄지기 전까지 솟구치는 억울함과 분통함을 짓누르기 힘들다고 했다.김 씨의 고향은 전라남도 해남군. 일곱 남매 중 첫째로 농사를 지으며 가족의 생계를 맡고 있었다. 그는 23세 때 ‘부산시에 있는 일본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