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이용 시간이 24시간으로 확대된다.또한 운행범위가 인근 지역까지 확대돼, 편리하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서비스 수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다.그동안 정부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특별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3일 편의시설 전산시스템의 구축·운영을 위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시설과 관련해 세부정보와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편의시설 건축 이력 등의 관리를 위한 별도의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현행법에 따라 관리·공표되는 편의시설에 관한 정보는 건축물 정보와 연계돼 있지 않다. 해당 편의시설이 설치된 건물을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나 건축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3일 수어방송과 화면해설방송 등 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 제도는 2011년 국내에 장애인방송 제도를 최초 도입한 이후 장애인방송 편성비율을 높여왔으며, 2016년 현재와 같은 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이 마련됐습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0년에 발표된 ‘소외계층 미디어포용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관련 전문가와 장애인단체 등의 논의 결과에 따라 마련됐습니다.이에 따라 지상파와 종합편성방송, 보도전문채널의 수어방송 의무편성비율이 기존 5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5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개정조례안에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경우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고 인권문제를 비롯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사전 조정기능인 위원구성협의체를 구성·운영하도록 했고, 민간단체의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재정지원의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자치경찰위원회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도민의 생명·신체, 재산 보호, 공공 안녕, 질서유지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13일 수어방송, 화면해설방송 등 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 제도는 2011년 국내에 장애인방송 제도를 최초 도입한 이후 정부와 방송사의 협력으로 장애인방송 편성비율을 높여왔다. 이후 2016년 현재와 같은 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0년에 발표된 ‘소외계층 미디어포용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관련 전문가와 장애인단체 등으로 연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형사정책 수립을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14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 일부개정법률안’,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이하 형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발달장애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언어·심리치료, 주기적인 사회성 기술발달 교육 등 사회서비스 돌봄을 통해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특수한 교육과 개선 치료가 필요한 범죄자를 수용하기 위해 운영되는 치료감호소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획일적인 약물
지난 9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에서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조례'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지급 대상이 내년부터 기존 ’만 4세 미만‘ 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됐다.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육아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2019년 출생아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48개월간 월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강원도만의 특수 시책이다.새롭게 개편된 육아기본수당은 내년 정부 부모급여 시행을 계기로, 육아기본수당과의 중복연령(0~11개월)에 대한 사업간 연계로 확보된 예산을 도내 만 8세 미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관리안내’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우 시설의 장은 65세, 종사자는 60세까지만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준 연령을 초과한 종사자의 인건비는 시설이 자체적으로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김예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법률안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정년을 시설장 65세·종사자 60세로 명시하고, 이사회 및 인사위원회의 승인이
공익을 위한 장애차별구제소송과 관련해 비용 지원을 담은 법 개정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장애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6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 장애계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차별을 경험한 장애인의 패소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호응해 차별받은 장애인의 권리구제에 힘을 보태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지난 5일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금지된 차별행위를 시정하기 위해 제기된 소송의 경우, 소송의 공익성 등을 고려해 소송비용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차별금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5일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금지된 차별행위를 시정하기 위해 제기된 소송의 경우, 소송의 공익성 등을 고려해 소송비용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장애인차별금지법은 소송 제기 등 법원의 구제조치로 공익을 구현하기 위한 법임에도 불구하고, 차별구제청구소송의 소송비용 부담에 관한 특례사항이 없다. 이로 인해 소송을 제기한 원고 측이 패소한 경우, 민사소송법에 따라 피고 측이 변호사 비용 등 소송비용을 청구하고 있어 차별구제청구소송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제기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25일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안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장기요양급여의 종류를 재가급여, 시설급여, 특별현금급여로 구분하고, 재가급여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을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노후의 건강증진과 노인성 질환의 예방·완화를 위해서 다양한 방문 서비스가 제공될 필요성이 있음에도, 현행법상 의료안마서비스가 재가급여·시설급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이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지난 22일 장애인의 연말정산 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전동휠체어, 보청기 등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구입하거나 임차하는 비용을 의료비로 분류해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비용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돼,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장 등에 별도의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러한 내용은 최 의원이 지난 9월 출연한 온라인 방송 생중계 도중 제도개선이 필
앞으로 무인정보단말기(이하 키오스크), 모바일 앱에서 장애인을 위한 편의제공이 의무화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지난 18일~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 등의 제공자, 제공기관에 대해 장애인의 이용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를 제공할 의무를 규정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안이 내년 1월 28일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전남 광양시의회는 올해 2022년 마지막 회기인 제31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1일까지 35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의 꽃인 올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이어, 내년 2023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비롯하여 조례, 일반안건 등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례회 활동에 들어가며,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2022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14일 장애예술인 기간제 근로자가 2년을 초과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간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장애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간제와 계약직 등 근로계약 기간이 짧은 고용 형태가 전체 예술인은 20.8%인 것에 비해, 장애예술인은 26.5%로 나타나는 등 장애예술인의 고용 불안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기간제법 제4조에서는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간을 2년으로 제한하고 있으
강원도 화천군이 인구증가와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 장려금 제도를 확대한다. 화천군은 지난 27일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민선 8기 화천군정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출산 장려금 제도의 수혜 대상과 지원규모를 크게 늘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당초 화천군은 셋째 아이 이상 신생아 및 입양아에게 3년 간 매년 5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해왔다. 조례가 개정되면 세대주가 1년 이상 화천에 주민등록 후 실거주할 경우, 아이 출산 순위에 관계 없이 모든 신생아 및 입양아가 출산 장려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탑승 가능한 고속·시외 버스를 확대하기 위해 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교통약자의 시외이동권 강화를 위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민 의원에 따르면,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버스 4개 노선 중 현재 유지되고 있는 노선은 서울-당진 구간 뿐이다.특히 지난해부터 휠체어 탑승 가능 시외버스 도입지원을 위한 공모를 시행했으나, 참여한 업체가 전혀 없는 실정이다.이에 개정안에는 국가와 지자체가 휠체어 탑승 설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서비스 교육 이수를 점검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교통약자서비스 교육과 이동편의시설 설치·관리 교육의 실시 결과를 점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교육 관련 자료를 3년 이상 보관하도록 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교육 실시 결과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현행 교통약자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교통사업자와 특별교통수단 운전자를 대상으로 각각 이동편의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29일 장애인 등 독서소외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한 ‘독서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독서문화진흥법은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사회·지리적 제약 등으로 독서 문화에서 소외돼 있는 사람을 독서소외인으로 정의하고 있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독서 문화 진흥 기본 계획’을 수립할 때 독서소외인의 독서 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독서소외인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조항이 없어, 이를 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2년마다 실시되는 통계청
앞으로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국가, 대학의 지원체계가 강화된다.또한 장애인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근거가 구체화된다.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하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이하 장애인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400회 제7차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3개 안건이 가결됐다.장애대학생 ‘통합적 지원’ 제공 명시먼저,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