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복지관은 다음달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한반도 난청포럼 ‘난청인의 제한 없는 삶을 바라다’를 개최한다.이번 한반도 난청포럼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다섯 번째 포럼이다. 포럼 주요 내용은 ▲인공와우 건강보험 급여정책에 바라다(서울대학교병원 이준호 교수) ▲사각지대 없는 보장구 급여정책을 바라다(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 ▲동등한 배움과 성장 기회를 바라다(청음복지관 이영주 팀장, 이보람 난청자녀 보호자) ▲한국 청각장애인 복지정책 어디까지 와있나(보건복지부 최경일 장애인정책과장)
배리어프리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NADA Art & Music Festival)’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나다 뮤직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찾아간다.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배리어프리 음악축제 ‘나다 뮤직페스티벌’과 장애공감 프로젝트 ‘숨겨진 감각놀이’로 부산 시민과 함께한다. 2012년에 시작된 페스티벌 나다는 4차 산업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축제다. 주최측은 “페스티벌 나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기술’은 예술의 본질인 창작과 향유의 범위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선보인다.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학제학부 소속 ‘팀 지스트’가 ‘페스티벌 나다 2023’에서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음악과 공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2012년 시작된 국내 최대 배리어프리 음악축제인 페스티벌 나다는, 장애가 있는 관객을 위한 전시·체험을 지원하며 AI와 미디어아트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올해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된다.특히, 팀 지스트는 청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 지난 19일부터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무한변신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국립장애인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오는 7월 21일까지 총 11회기 진행예정인 프로그램이다.한글과 수어의 문법체계가 달라 책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그림도서를 활용해 종이접기를 진행하고 색지를 오리고 만들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손가락과 그 외 소근육을 강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도서관을 밝게 꾸며줌으로서 예술적인 감각 또한 길러주는데 도움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에이유디 펠로우십 1기’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에이유디 펠로우십은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의 청각장애인 사회혁신 리더 지원사업이다.올해 첫 시행하는 에이유디 펠로우십은, 청각장애인과 세상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사회혁신 리더를 지원한다. 이번 에이유디 펠로우 1기는 후보 추천, 에세이 심사, 발표 심사, 심층 면접의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최종 선발된 에이유디 펠로우는 데프누리 임서희 대표,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 최별 사무총장
경기도가 장애인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를 빌려주는 ‘경기여행누림’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받는다.도내 장애인 관련기관·단체 등 장애인복지시설이라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 누리집(www.ggnurim.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9일~다음달 여행 일정까지는 22일부터, 7월 여행부터는 여행 전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가 평일·주말을 포함해 매일 운행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전국 등록 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달팽이는 17일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지난해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3만 명으로 전체 장애인 가운데 청각장애인의 비중이 두 번째로 많다. 이중 1만5,000명 정도가 인공와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인의 경우 인공와우 수술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나, 한쪽 당 2,000만원에 달하는 수술비(건강보험 미적용 시)와 19세 이상 환자는 한 쪽 귀의 수술만 지원하는 현 정책이 수술을 결정하는
방통위에서 보급하는 시각, 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는 고화질 풀HD 40인치 스마트TV입니다.조작 메뉴의 음성안내와 폐쇄 자막, 수어 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 편의 기능이 내장돼 있습니다.올해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습니다.보급 대상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맞춤형TV 시청을 원하는 전체 시각, 청각장애인으로 확대했으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맞춤형TV 보급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며,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 청각장애인용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편의제공을 위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이 추진된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0일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과정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권익을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실시할 수 있고,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서비스 신청인의 서비스 이용현황과 욕구, 장애 특성, 사회적 환경을 조사해야 한다.반면, 서비스 신청인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조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과 7연패를 달성한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오찬장 앞에 전시된 수상 작품들을 관람, 선수들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고생이 많았겠다’며 격려했다.이어진 오찬에서 대통령은 “선수단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목표를 정해놓고 끊임없이 도전했다는 사실이 존경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이 목표를 잡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광주지역 보청기 전문업체인 국제보청기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했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에서는 국제보청기와 함께 매년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두드림-聞(들을 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에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6명을 선정해 지난 3일과 4일, 국제보청기에서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했다.국제보청기 신종인 대표는 “국제보청기는 기업이념인 봉사와 헌신을 바탕으로 4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난청
청각장애인을 위해 나라배움터 온라인 교육 시 수어와 자막이 제공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한 결과다.3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 인권위는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게 ‘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나라배움터 제공 콘텐츠에 자막와 수어 통역을 제공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기존 권고 결정에서 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자막 등 필요한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봤다. 더욱이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배우 신은수가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 일일 직원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3일 밀알복지재단은 배우 신은수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일일 직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직원들은 기증품 분류, 매장 진열, 고객응대 등을 담당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다.봉사활동에 나선 신은수는 물품 분류와 상품화 작업에 참여했다. 굿윌스토어 근로 장애인과 함께 판매 가능한 의류를 선별하며 일일 직원으로 적극
밀알복지재단은 뷰드름 유튜버 ‘인씨’가 구독자들과 함께 시청각장애인 지원센터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인씨는 뷰티 크리에이터 전문 매니지먼트사 골든웨일즈 소속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33만 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 트러블 피부와 관련된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을 리뷰하며 진정성 있는 제품 후기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인씨가 구독자 3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제작한 ‘기부 레디백’ 프로젝트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기부된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TV 2만 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는 고화질(풀HD) 40인치 스마트TV다. 조작메뉴 음성안내와 폐쇄 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 편의 기능이 내장돼 있다. 올해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올해는 전년 대비 5,000대 더 많은 2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대상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맞춤형TV 시청을 원하는 전체 시·청각장애인으로 확대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장애인들의 재난안전교육 제공 확대를 위해 다음달부터 오산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 장애인 전담 교육일 운영 등 특화된 장애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다음달 16일부터 장애인 재난안전교육 의무화가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우선, 원활한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장애 유형별로 맞춤 지원한다.시각장애인용 안전교육 점자 홍보물을 제작하고 장애인을 보조할 안전사고 예방 안전지킴이를 체험관 곳곳에 배치한다.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 통역사를 초빙해 안내를 돕고, 장애인을 위한 교육‧체험
[성명]‘장애인 차별한 코레일은 각성하라’"주말 휴일이라 입석 손님이 너무 많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기차를 탈 수 없다"라며 승차를 거부한 코레일은 각성하라.지난 4월 14일 토요일 수원역에서 무궁화호 전동휠체어석 열차표를 예매하고, 승차하려던 한 장애인이 승차를 거부당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탑승은 당연히 역무원이 경사로 설치를 해 주어야 탑승이 가능하고, 별도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발매가 되면 탑승에 필요한 정당한 편의 제공이 당연히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열차 입석 승객이 많아 비좁아 휠체어 탑
서울시 구로구가 다양한 장애인복지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3년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는 처음으로 읽어주기 기능이 지원되는 전자책을 함께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였다.수록 내용은 ▲생활안정지원 ▲주거안정지원 ▲자동차관련 ▲바우처 ▲각종 감면혜택 ▲자립생활지원 및 편의 제공으로 나눠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정책과 함께 구로구와 서울시 특수사업도 소개한다.구로구의 대표적인 특수사업으로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초·중·고 입학자녀에 학용품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가 공개됐다.20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3명을 비롯해,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1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3명 선정… 장애인복지 발전 ‘헌신’올해의 장애인상은 타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을 발굴·시상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지난 1996년 9월 15일 우리나라가 제1회 루즈벨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시각·청각장애인의 영화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모두의 영화관: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및 보급 사업’을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 장애를 넘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말한다.국내 영화제 출품작 대부분은 배리어프리 화면해설 오디오와 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