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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난해 노인복지관, 양로시설, 사회복지관과 한부모가족복시설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18일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 4개 시설유형의 총점 평균은 88.8점으로 지난 2012년 평가 결과 대비 2점이 상승했다.유형별로는 사회복지관이 91.0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규시설이 많았던 노인복지관이 85.2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평가등급별로는 평가대상 893개 시설 중 A등급은 전체 72.4%인 607개소, F등급은 6.6%인 55개소로 나타났다.A등급 비율은 사회복지관이 82.5%, 노인복지관 69.0%, 양로시설 59.1%, 한부모가족복지시설 44.8% 순으로 나타났다. F등급 비율은 노인복지관이 12.5%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관 5.4%, 한부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6.0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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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가니’라고 불린 사회복지법인 인강원 사건의 전 원장 이모 씨에게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7일 인강재단 장애인 인권유린 및 시설비리 척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에서 진행된 1심에서 인강원 전 원장 이 씨와 교사 최모 씨에게 각각 2년·1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아울러 전 원장 이 씨의 동생이자 보조교사인 이모 씨에게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0시간을 선고했다. 또한 이 씨의 아들이자 인강재단 전 이사장인 구모 씨에게는 징역 6월과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전 원장 이 씨는 지난 2007~2011년 인강원 산하시설에 거주한 거주인들이 보호작업장에서 일하고 받은 급여를 가로채는 등(업무상 횡령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인권·사회
이솔잎 기자
2016.01.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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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석연치 않은 평가,‘지자체 길들이기 시도라면, 중단하라!!보건복지부는 최근 2014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작업에서 성남시를 최종 탈락시켰다. 그런데, 그 과정이 석연치 않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8일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포상)계획을 발표하고 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자료를 제출 받았다.성남시를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은 6월 30일 평가자료를 제출했으며, 7월 30일 경기도 1차 평가(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결과 성남시를 비롯해 수원, 남양주, 고양, 광명, 김포, 양평 등 7개 시·군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9월 13일 1차 선정된 6개 시·도 25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평가 실시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10.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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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가 충북 제천시 소재 A사회복지법인 내 B장애인거주시설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주인의 수급비 등 금전 및 보조금을 유용한 횡령 등의 혐의가 적발돼 A사회복지법인 이사장 ㄱ 씨 및 B장애인거주시설 ㄴ씨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또 이사장 ㄱ씨의 폭행, A사회복지시설 산하 시설의 노동강요, 급식비·후원금 부당사용 등의 비리 행위가 밝혀져 관할 감독기관에 특별감사를 통한 행정처분을 권고했다.인권위 조사 결과, 지난 2011년 A사회복지시설 산하인 C장애인특수학교에서 교장직을 맡았던 이사장 ㄱ씨는 장애학생이 소리를 지르고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이런 새끼를 밥을 먹여. 먹이지마” 등의 폭언을 하고 손바닥으로 피해자의 얼굴부위를 1~2회 가격한 등의 폭력행위를 벌인 것으로 나타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06.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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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8일, 일명 사건으로 알려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항소심에 대한 판결이 선고되었다. 본 재판은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7명의 법률적 권한을 위임 받아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와 시민단체들은 국가와 지자체의 관리부실로 일어난 도가니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정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게 국가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한 것이다.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29부는 국민들과 피해자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1심과 같이 항소심에서도 원고의 항소에 대해 모두 기각을 선고했다.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인화학교 교사에 의한 성폭력과 광주광역시 공무원에게 받은 명예훼손에 대해 범죄 발생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시효소멸을 이유로 기각하였으며, 2005년 경찰의 미온적 수사로 불기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06.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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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침해로 문제가 됐던 원주 귀래 사랑의 집 사건 피해자들이 48년 만에 가해자 장 모 씨와의 지독한 악연이 끝을 맺었다.2년간의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 소송 끝에 법원이 피해자 3인의 손을 들어줬다.원주 귀래 사랑의 집 사건은 목사를 사칭한 장 모 씨가 ‘하나님의 복지법인 사랑의 집’이라는 미신고 시설을 설립해 장애인을 모집, 그들의 아버지를 자처하며 21인의 장애인을 친자로 등록한 사건이다.가해자 장 씨는 1960년대부터 장애어린이들을 친자로 등록하며 장애인복지에 힘쓰는 ‘천사 아버지’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실상은 장애인들을 감금하고, 보호를 명목으로 문신을 새기는 등 학대했으며, 그곳에서 사망한 2인은 장 씨가 장례를 치러주지 않아 10년이 넘도록 병원 냉동고에 방치돼 있었다.이에
인권·사회
이솔잎 기자
2015.05.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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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20~21일 이틀간 ‘제4회 사회복지관 전국대회’를 진행한다.먼저 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하는 학술대회 및 전야제는 ‘지역사회복지관의 지속가능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관의 역할 정립에 대한 토론을 통해 사회복지관 발전방안을 모색한다.이어 21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사회복지관 100년, 희망미래 100년’를 주제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단합 및 화합을 도모하는 본대회가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 양승조의원, 이목희 의원, 최동익 의원, 사회복지 유관단체장, 446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또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20
사회복지in
이솔잎 기자
2015.05.20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