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시설 권리의 법적 근거와 실현과제를 살펴보는 ‘탈시설 권리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탈시설 권리의 법적 근거와 실현과제 그리고 발달장애인의 탈시설’이 지난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탈시설 권리를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받기 위한 헌법 소원을 제기하는 데 바탕이 될 계획으로 그 의미가 컸다.탈시설정책위원회가 주관하고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동투쟁단)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장애계단체를 비롯한 학계교수,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재활지원과장 등이 참여했다.420공동투쟁단 박경석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탈시설이라는 주제는 어느 한 작은 곳에서 가장 힘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아니라, 이 사회가 안아야 되고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하지 말아야
최근 사회복지보조금을 공무원이 횡령한 사건이 잇달아 밝혀지면서, 복지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긴급토론회 ‘보조금 횡령,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주최로 개최됐다.주제발제를 맡은 사회공공연구소 제갈현숙 연구위원은 “양천구청 8급 기능직 공무원 안모(38)씨는 건설관리과 경호로 특별채용 됐다가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와 관련된 직업교육이 제공되지 않았다”며 “사회복지직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업무가 과도해, 자신의 업무를 제외한 부문에 대한 엄격한 검토와 점검은 사실상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현재 수준의 최소 2배 이상 늘리는 대안을 제시
충청북도 옥천의 정신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부활원(이하 부활원)에서 시설생활인이 생활지도자에 의해 숨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피해자 정모(44)씨는 지난 2007년 사망했다. 사망진단서에는 심장마비 및 간질로 사망했다고 기록돼 있다. 지난해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정신용양시설 직원이 환자를 목 졸라 살해했다’는 신고를 받았고, 옥천경찰서는 부활원에서 생활하는 환자들로부터 피의자가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옥천경찰서 수사과에 따르면 2007년 8월 시설생활인 정씨가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고 욕설을 하며 달려들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생활지도원인 피의자 정아무개(33)씨가 피해자의 목을 감아 바닥에 넘어뜨린 후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옥천경찰서는 피의자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김양원 비상임위원이 과거 신망애복지재단에서 정부보조금을 횡령과 더불어 장애인부부에게 불임수술을 강요했다는 내용이 주간 잡지 ‘위클리 경향’에 보도되면서, 인권단체 및 장애인단체의 사퇴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인권단체연석회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시설비리척결과탈시설쟁취를위한공동투쟁단은 김양원 위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3일 인권위 앞에서 진행했다.전장연 박경석 집행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인권위는 사회적 약자의 차별을 시정·권고하고 없애나가는 기관이다. 시설비리와 관련해 인권위에 수많은 제소를 해왔다. 그런데 여기에 시설비리를 저지른 사람이 비상임위원으로 있다”며 황당함을 표했다. 이어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을 피눈물
사회복지시설비리척결과탈시설권리쟁취를위한공동투쟁단(이하 공동투쟁단)은 ‘석암재단의 불법적인 이사장 선임을 반대하고 석암재단 이사 전원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6일 양천구청 앞에서 진행했다.지난달 30일 서울고등법원 석암재단 이부일 전 이사장, 제복만 현 이사장, 석암아동요양원 홍정환 원장과 김성숙 전 시설장의 2심 결심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실형을 구사했다.석암재단측은 바로 다음날인 7월 31일 석암재단 이사회를 개최, 석암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서울곰두리판매장 윤태묵 원장을 결정했다. 공동투쟁단에 따르면, 윤씨는 제복만씨와 호형호제하는 관계며, 제씨는 “5년 후에 반드시 돌아오겠다. 5년 후에는 석암재단생활인인권쟁취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이하 공동투쟁단)은 석암재단 이사진 전원 퇴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지난 17일 오후 2시 석암베데스다요양원 앞에서 진행했다.사회복지법인인 석암재단 산하 6개 시설 중 5개 시설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해 있다. 석암재단 제복만 이사장은 이부일 전 이사장의 사위며, 현재 유죄판결을 받은 상태다.석암재단은 지난해 서울시 감사에서 회계부정이 발각돼 중징계 및 이사해임, 고발조치 당한 바 있다. 장애수당, 난방비, 피복비, 후원금 횡령은 물론, 무료시설에 근무할 직원들을 유료시설에 근무하도록 해 임금을 빼돌리는 등 보조금법 위반, 특경가법 위반,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으로 지난 5월 22일 법원 1심 판결이 있었다.석암재단 이부일 전 이사장은
끊임없는 시설비리, 돌파구는 있으나 마나시설비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족벌구조에 있다. 비리시설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시설운영진들이 친인척 관계이거나 시설장의 측근들로 구성돼 있다.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한 이러한 구조 때문에 시설 내에서 비리가 저질러져도 잘 알려지지 않는다. 공익이사제 도입 및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에바다 농아원은 7년 만에 청정시설이 됐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집행위원장은 에바다 농아원측으로부터 똥물 세례를 받는 등 그 긴 시간동안 장애인단체는 장애인의 인권을 찾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에바다 농아원은 현재 공익이사진들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사회복지
“언제까지 정부가 해야 할 일들을 우리가 외치고 알려줘야 하는가? 이제는 석암재단만을 가지고 싸울 게 아니라, 양천구청 직원들이 과연 그 자리에 앉아있을 자격이 있는지를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이하 공동투쟁단)은 석암재단 이사진 전원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9일 서울 양천구청 정문 앞에서 진행했다.양천구청은 지난 5월 28일 석암재단 제복만 이사장과 홍정환 시설장에 대해 해임 및 교체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양천구청은 석암재단측에 사전 고지 및 이의진술 기간을 부여했고, 이에 석암재단 제복만과 홍정환은 자신들의 죄가 법원에서 확정판결나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후 양천구청은 해임 및 교체명령 등에 대해 별다른 진행사항
“이 땅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시설장애인은 시설에 산다는 이유로 시설운영자의 권력 하에 생활해야하는 겁니까!”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이하 공동투쟁단)은 석암재단과 성람재단 등 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시설장애인들의 인권확보 및 탈시설권리 쟁취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공동투쟁단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정문 앞에서 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위한 ‘보건복지가족부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시설비리와 인권침해를 멈추기 위해 공동투쟁단은 지난 4월 복지부를 상대로 비리법인에 대한 처벌강화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복지부는 6월 중으로 ‘사회복지법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평소 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관광프로그램이 지원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향유에 대한 국민적 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약 4,3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복지관을 통해 복지관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해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 국제결혼이주여성 등의 지원이 대폭 증가했고, 더불어 관광을 통한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여행 프로그램은 수요자와 여행사 및 관련기관 등의 연계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추진될 예정
장애수당 횡령 및 시설장애인 인권침해를 일삼았던 석암재단의 이사 전원 해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8일 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이하 공동투쟁단)은 양천구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양천구청을 상대로 ▲제복만 이사장직·시설장직 해임 명령 ▲홍정환 시설장직 해임 명령 ▲석암재단 이사 전원 검토 후 해임 명령 ▲시설장애인 강제퇴소에 대한 조치 ▲석암재단 직원들에 대한 인권교육 ▲석암재단 이사 전원 해임 후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양천구청 측은 공동투쟁단과 면담을 갖고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양천구청 측은 지난달 30일자로 ‘임원 해임명령-시설장 교체명령 사전 통지 및 의견진술 기회 부여’라는 제목으로 공문을 보내, 제복만 현 이사장 및 홍정환 시설장에 대해
장애수당 횡령 및 인권침해 등으로 얼룩진 석암재단의 운영진들이 지난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법정에서 1심 판결을 받았다.석암재단 이부일 전 이사장은 징역 3년으로 당일 법정구속 됐으며, 석암베데스다요양원 제복만 원장은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 석암아동요양원 홍정환 원장과 김성숙 전 시설장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이들은 지난 3월 6일과 10일 ▲보조금법 위반 ▲특경가법 위반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었다.재판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쓰여야할 돈이 장애인에게 쓰이지 않았고, 그로인해 상당기간 동안 장애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없었기 때문에 실형을 면할 수 없다”며 “특히 제복만 원장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이 때문에 장애인의 정치세력화에 한발 다가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지만, 반면 경계의 목소리도 높다.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18대 국회에 진출하게 된 후보들의 성향이 대체적으로 보수색체를 띄고 있어 장애인연금법이나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 등 장애계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법안들에 대해 얼마나 나설지가 의문”이라며 “장애인이 무조건 많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보다는 얼마나 장애인 대표들이 장애인을 대변할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한 때인 것 같다”고 우려했다.그동안 장애계가 늘 주장해왔던 장애인의 ‘정치세력화’는 확장되는 것일까. 낮은 투표율 속에서도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애인은 2배가 됐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장애인과 관련한 많은 법을 발의하며 장애계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정신보건시설(110여개), 부랑인복지시설(40여개), 장애인복지관(130여개) 등 280개소의 평가를 시작으로 제4기 사회복지시설평가(2008년~2010년까지)를 실시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3년마다 1회이상 평가를 의무화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평가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공모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평가기관을 선정해 위탁사업을 추진하고, 12월중애 평가결과 분석 및 보고를 할 계획이다.시설평가의 주요기준은 입소정원의 적정성, 종사자의 전문성, 시설의 환경, 시설거주자의 서비스 만족도, 기타 시설운영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평가결과는 지역별 등급 및 순위를 공개하여 바
“장애민중의 피를 먹고 자라온 장애인권의 나무, 그 값진 열매를, 장애민중의 생존권을 기필코 쟁취할 것이다.”일산 킨텍스에서 ‘세계장애인대회’가 진행되고 있을 무렵 서울의 중심에서는 또 다른 장애인 대회가 열렸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지난 5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인권의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민중행동대회’의 출정식을 개최했다.전장연 박경석 집행위원장은 “우리나라 장애인의 인권상황은 여전히 야만적이며 기본적 생존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여전히 수많은 장애인들이 수용시설에 갇혀 격리되고 있고, 장애인들을 사유재산축적의 도구로 악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자들은 오히려 추앙받고 있는 것이 이 땅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박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비위원회(이하 전장연)가 지난 11일 낮12시부터 서울 광화문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중증장애인생존권 쟁취를 위해 ‘생존의 횡단보도 건너기’ 투쟁을 진행한다. ‘생존의 횡단보도 건너기’ 투쟁은 전장연의 생존권 요구가 보장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12시에 광화문 사거리 동아일보 빌딩 앞에 모여 장애인 생존권 요구에 맞는 개인 피켓을 작성해 횡단보도 신호등에 맞춰 사거리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총 10바퀴를 돈 후 참여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장연이 밝힌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기 위해 필요한 7가지 최소한의 요구는 ▲장애인연금제도 도입 ▲활동보조권 보장 ▲수용시설장애인의 탈시설 권리 보장 ▲장애인 주거권 보장 ▲정신지체․발달장애인 지원법 제정 ▲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복지법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이래 장애계는 또다시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국회는 지난 30일 제267회 임시국회 제7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58명 가운데 257명의 찬성으로 ‘장애인 등에 관한 특수교육법안’을 가결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안은 특수교육에 있어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의무교육으로 정하고, 장애 조기발견체제를 구축해 장애영아에 대한 교육은 무상으로 지원하게하고 있다. 또한 고등교육권의 보장을 위해 대학의 장에게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설치를 의무화하게 하고 편의제공도 의무화하게 했다. 또한 국가나 지자체가 장애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시설을 설치하게 하는 등 장애를 가진 사람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생애주기별 교육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동투쟁단)이 20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 앞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 대회는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단체 및 여러 시민사회단체 소속 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시위에 가담했다. 420공동투쟁단은 결의문을 통해 “오늘도 어김없이 ‘장애인의 날’이 아닌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이 돌아왔고 우리는 이곳에 모였다. 이날 정부와 언론은 불쌍한 장애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후원금을 모으기에 바쁘다. 하지만 진정한 장애인의 삶은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장애인을 차별하는 이 야만의 사회를 이 땅의 부정한 권력을 바꾸어 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피땀 어린 투쟁 뿐”이라며 “그러한 투쟁을 통해 우리
“저 건물에 계신 목사들도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진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말입니다.”지난 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는 40여명의 장애인들이 모였다. 는 제목의 총력 궐기 대회를 위해 모인 것. 공익 이사제는 재단의 비리와 합리적 운영을 감시하기 위해 설립 재단이 아닌 외부에서 일정 비율의 이사를 선임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은 현재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공익이사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상태다. 한기총은 “외부 추천 인사가 도입되면 재단의 자율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 추천 이사제가 아닌 외부 감사로도 충분히 재단의 운영에 관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업법개정을위한공투단 최용기 대표는 “김포
지난 4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공청회가 열렸다.이번 공청회는 사회복지계 내에서도 개정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사회복지법인 공익이사제 도입, 전문사회복지사 신설, 사회복지사 3급 폐지’등을 없애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이 개정안은 올 상반기 중에 규제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의 입법절차를 거쳐 국회에 상정될 방침에 있다.지난 1월 사회복지사업법 전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된 후 사회복지관련 단체와 개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됐었다.사회복지사업은 비영리 공익사업이기 때문에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한 사람들에게는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