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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등이 국가자격증으로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법안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사회복지사는 1983년 1·2·3급 자격 제도 개정이후 35년 만에 정신건강·의료·학교 등 특정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국가 자격이 신설된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영역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의료사회복지사는 종합병
사회복지in
정두리 기자
2018.11.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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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자 및 시설의 장이 종사자, 거주자, 이용자에게 종교행위를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결국 제안 의원들이 스스로 철회했다.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5월 10일 ‘특정 종교 강요 행위 방지’를 포함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시설 윤리경영과 사회복지사 등 직원의 인권 보장 촉구 공문을 전국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안내한 바 있다. 9월 19일에는 이번 개정법안 지지 성명을 내고 ‘종교 자유 침해 방지’라는 당연한 취지의 법안에 논란이 발생하는 것에 유감을 표하고 통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8.10.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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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 김상희 국회의원이 참으로 의미 있는 법안을 국회에 대표제안 했다. 사회복지시설 운영자가 종사자, 거주자, 이용자에게 종교행위를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최근 특정 종교 법인이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종교의식이나 행사 참여를 강제하고 이를 거부한 경우 정직·해고하거나 사직을 권고해 종사자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 왔으니,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법률 개정 골자다.이를 두고 일부 종교계는 ‘종교시설의 설립 목적을 침해하는 종교탄압 수단이 될 수 있다’며 법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2018.09.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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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 있는 일터(Workplace Spirituality)에 대해 연구자들 사이에서 합의된 개념정의는 없다. 굳이 정의해보자면 인간이 조직에서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것, 더 나은 가치를 찾는 의식과 행동이다. 결코 종교를 믿는다는 것이 아니다. 사상과 신념이 같다는 것도 아니다. 사회복지조직은 종교(religion)와 영성(Spirituality)을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종교는 일종의 조직화된 신념이며, 영성은 인간 정신의 질에 관한 문제이다(Fry & Slocum, 2007). 종교는 일정의 틀과 형식이 있지만
오피니언
승근배 소셜이노
2018.09.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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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설이 시설 운영자들의 배를 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장애인시설 내 금전 갈취 및 부당 노동의 사실이 확인돼, 국가인권위(이하 인권위)가 장애인 시설 2곳에 대한 검찰수사 의뢰와 관할 지자체 행정처분 등을 권고했다.인권위는 지난해 6월과 11월, 정신장애인시설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장애인들의 수급비 착복과 후원금을 유용하는 등의 금전 편취가 의심돼 직권 조사를 실시했다.부당 노동 착취와 금전 편취 일삼은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시설인권위에 따르면 강화군에 위치한 A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에서는 시설 생활인에게 쓰레기 정리
인권·사회
조권혁 기자
2018.08.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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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회복지관 안전 강화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25곳에 총 3억2,827만 원의 긴급 기능보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현행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4(시설의 안전점검 등)에 의해 추진했고, 안전 관련 긴급 사업·이용자 민원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시내 사회복지관 96곳을 대상으로 긴급 기능보강사업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타당성 검토를 통해 25곳의 총 29개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결정했다.서울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해 화재 발생 시 사상 위험이 높은 장소이기 때문에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우선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사회복지관의 노후화된 ‘방화문’을 교체하고,
서울
하세인 기자
2018.06.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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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난 4월 시행한 ‘사회복지사업법’의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사 자격취득 관련 결격조항 폐지를 지난 8일 권고했다.또 국무총리에게 현행 법령에서 정신장애인의 자격·면허 취득 제한 관련 27개 결격조항이 폐지 또는 완화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정비 대책 마련과 시행을 권고했다. 현행 자격·면허 취득 시 정신장애 관련 사유(정신질환자,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 등)를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법률은 모두 28개에 이른다. 이중 ‘모자보건법’(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면허) 등 6개 법률은 정신장애인의 자격이나 면허 취득을 절대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나머지는 원칙적으로 정신장애를 결격사유로 규정하되, ‘공중위생관리법’(이용사, 미용사, 위생사) 등 17개는 정신과 전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8.05.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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