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농성장에 놓인 12개의 영정사진 그리고 현재, 1,200일 지하역사에서 농성한 그시간들에 대한 박근혜 정부, 황교안국무총리의 응답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우리는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 결의대회를 마치고 1,200일 투쟁의 이날 다시, 우리의 삶을 선언한다.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광화문공동행동 1200일 투쟁 맞이 출항 선언문 3일 보신각에서 ‘23회 세계장애인의 날 투쟁결의대회’를 마친 장애계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광화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장애등급제와
세계장애인의날인 12월 3일, 수백 명의 장애인들이 보신각에 모였다. 이들은 세계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다.이날 전국장애인차별장애연대(이하 전장연), 장애등급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도, 장애인권리보장법제정연대 등은 권리증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장애인의 날이 23회 째가 됐음에도 변하지 않은 한국의 장애인 인권을 꼬집기 위해서 모였다.이날 오후 1시 마로니에공원에서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장애계 기자회견 뒤 행진을 시작해 3시30분에 보신각으로 도착한 장애계는 23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UN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 및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등을 위한 투쟁결의대회 및 ‘2016 총선장애인연대’ 출범식을 가졌다. 그동안 장애인의 권리와 관련해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은 사회보장정비방안 철회 요구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한자연은 지난달 27일 복지축소 및 사회보장정비방안 철회 범 장애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복지축소철회장애계공대위)와 함께 범장애계 전국 집중결의대회를 열고 중증장애인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이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당 대표실에서는 추후 면담 자리를 마련해주기로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이에 한자연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장애인 활동보조 확대와 24시간 보장을 촉구하며 사회보장 정비방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규탄했다.이에앞서 한자연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에서 최대
정부의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정비 추진방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전국의 장애계 단체가 연대를 조직하고 본격 투쟁에 나섰습니다. ooo기자입니다.“전국에서 모여서 우리는 지금 권력이 있는 이곳에서 우리의 투쟁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동지들 끝까지 할 수 있겠습니까?”정부의 유사‧중복 사업을 저지시키기 위한 전국단위 투쟁이 시작됐습니다.정부는 지난 8월 열린 사회보장위원회에서 ‘복지재정 효율화’를 명목으로 중앙정부 사업과 유사·중복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사업 중 1,496개를 통·폐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그러나 유사·중복 사업에 포함된 사업 중 절반 가량은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보장사업이 대다수입니다.이에 장애계 단체는 복지축소 및 사회보장정비방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정비 추진방안(이하 정비방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전국의 장애계 단체가 연대를 조직하고 본격 투쟁에 나섰다.정부는 지난 8월 열린 사회보장위원회에서 ‘복지재정 효율화’를 명목으로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추진방안’을 의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사회보장사업 중 중앙정부 사업과 유사·중복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1조 원 규모의 1,496개 사업을 통·폐합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지자체 유사·중복 사업에 포함된 지자체의 1,496개 사업을 살펴보면 장애인 251개(약 1953억 원, 빈곤층 510개(약 1,809억 원), 노숙인 24개(약 108억 원)으로, 전체에서 절반 가량 수준인 785개의 사업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보장사업이다.이와관련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북장차연)가 장애인 관련 정책에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는 전라북도를 규탄하기 위한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전북장차연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결의대회를 통해 전라북도에 4.20정책요구안을 제출했다.요구안에는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도입 ▲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추가지원보장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탈 시설 정책마련을 위한 장애인전환서비스센터 설치 ▲주민권익옹호센터 설치 ▲자립복지법인 설립허가 취소 등이 담겨있다.그러나 지난달 1일 전라북도는 공문을 통해 4.20정책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전북장차연에 전달했지만 장애인 관련 정책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특히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추가지원보장에 대해 전라북도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이하 교장협)는 오는 7일~16일까지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을 추방하자’ 라는 주제로 9박 10일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한국의 경우 지난 10여년 동안 변함없이 매년 22만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그로 인해 매년 5,000여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 부상자수도 33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이에 교장협에서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전국민에게 알리고, 전국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자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2015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단’은 오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9박 10일 동안 ▲서울 ▲강원도 ▲충청도 ▲인천 ▲전라도 ▲경상도 ▲울산 ▲경기 ▲인천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9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오후.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과 장애계 단체들이 길을 나섭니다.이들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가 현실화와 장애인의 생존권적 문제에 여전히 묵묵부답인 정부에 직접 답을 듣기 위해 지난 3일 서울지방조달청 앞에서 장애인활동보조 예산 및 권리 쟁취 집중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지난 4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시간당 수가 인상을 요구해 왔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며 장애인활동보조 권리문제를 현실화 할 것을 주장했습니다.최용기 회장 /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정부는 말로만 민생안정, 청년 일자리 창출 이야기 말로만 하지 말고 정말 소외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활동보조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고 그에 따른 예산을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지난 2011년 장애인활동지원에관
장애인활동지원의 수가 현실화와 장애인의 생존권적 문제에 여전히 묵묵부답인 정부에 직접 답을 듣기 위해 활동보조인들과 장애계가 집중투쟁을 선포했다.지난 2013년 12월 말 기준 등록장애인 250만1,112인 중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약 35만 명. 그러나 현재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수는 6만4,000여 명에 불과한 상황이다.특히 중증장애가 있는 약 15만 명이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을 대부분 필요로 하지만 이 중 40.9%만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더불어 만 65세 이상이 되면 노인장기요양제도 수급만 받게 돼 그만큼 보장시간이 줄어드는 문제뿐만 아니라 장애인 개인 소득 기준이 아닌 가구소득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이 부과돼 서비스 수급을 포기하게 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시간입니다.첫 번째 2면 기사입니다.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이 농성 3주년을 맞아 투쟁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공동행동은 장애등급제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결성돼 광화문역사에서 3년 동안 노숙농성을 해왔는데요.이날 공동행동은 그동안의 투쟁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한편,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가 폐지 될 때까지 열심히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는 내용입니다.두 번째 기사입니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복지에 대해서는 문외한 의료전문가’라는 우려에 여야가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여야 의원은 “30여년간 의료인으로만 지내오면서 복지에
ANC>> 전국의 장애계단체가 연대해 결성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 공동행동은 두 제도의 폐지를 촉구하며 서울 광화문 역사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농성 3주년을 맞아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REP>>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한 장애계의 목소리가 서울 한복판에 울려 퍼졌습니다.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이 광화문 농성 3주년을 맞아 이틀 동안 개최한 1박2일 전국 집중 투쟁.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230여 개의 장애계단체가 연대한 공동행동은 그 투쟁의 시작으로 장애인활동보조 권리보장을 위한 집중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이들은 ‘재정 효율화 방안’을 통해 재정을 절감하고 지자체의 자체예산 사업을 축소시키려는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활동보조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한 3년의 농성 투쟁!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죽음 앞에 우리는 끝장 투쟁을 선언할 수밖에 없습니다.”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3주년 투쟁결의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2시부터 결의대회 및 도심 행진 선전전을 펼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목적지인 광화문 중앙광장에 이르자 오후 5시부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3주년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공동행동은 장애등급제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8월 3일 결성돼 같은 해 8월 21일 서울 광화문역사에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촉구하며 현재까지 3년 가깝게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죽음 앞에 우리는 끝장 투쟁을 선언할 수 밖에 없습니다!”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한 목소리가 보신각에 울려퍼졌다.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 3주년을 맞아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1일~22일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3주년 1박 2일 전국집중투쟁 ‘삶삼한 연대’’를 진행한다.이들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광화문역사 지하에서 장애인에게 낙인을 부여하고 복지 이용을 제한하는 장애등급제와,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를 만드는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해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현행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겠다는 계획 발표와 함께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계획과 부양의무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3주년의 시간을 기록한 ‘삶삼한 연대’ 사진전이 18일 막을 올렸다.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농성 3주년을 맞아 서울 월곡동의 ‘카페 별꼴’에서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 간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8월 결성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은 현재 231개 단체가 참여해 장애인에게 낙인을 부여하는 장애등급제와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를 만드는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해 서울 광화문역사 지하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1부 사진전에서 선보일 사진은 모두 14점. 작품의 수는 적지만 내용은 알차다.빈민운동가 최인기·지로·박나윤 씨 등은 3년여 간 농성장과 결의대회 등을 찾아 정부에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목소리를 내온
한국농아인협회가 창립 69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6.3 농아인의 날 기념, 제19회 전국농아인대회’를 열었다.한국농아인협회는 6월 3일을 농아인의 날로 정해 청각장애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불어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전국농아인대회를 열고 있다.이번 대회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촉구하고자 ‘한국수화언어법을 조속히 제정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현재 수화언어 관련 법안은 지난 2013년 8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개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지만 병합심사가 진행되지 않고 계류 중이다.4개의 수화언어 관련 법안은 ▲정의당 정진후 의원의 ‘수화언어 및 농문화 기본법안’(
“장애인은 가족의 짐으로서 사는 게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하지만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이 보장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는 잠든 사이 화재가 일어나지 않을까, 호흡기가 빠지면 어떻게 하나 등 걱정에 잠을 이룰 수 없다. 또한 하루하루 연로한 어머니에게 의지해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다. 우리가 외치는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보장은 덤이 아니다. 장애인들의 삶을 마이너스에서 0으로 끌어올리는 생존권의 문제다.”- 故오지석 동지 1주기 추모,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권리 쟁취를 위한 집중 결의대회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양영희 회장 발언 中일상 생활과 사회 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을 지원해주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지난 2007년 4월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 ‘장애인활동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지난 28일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등 2천 여명이 참석했고,독도 한마당 잔치와 공연을 비롯한 독도사랑 나라사랑 미술 및 백일장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등이 이어졌습니다.이날 임한준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땅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임을 만천하에 알리고 수호해, 후세대에게 물려줄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도 일시적이고 감성적인 차원을 넘어서 냉정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독도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보신각에서는 장애인차별철폐 총투쟁 결의대회가 열렸었는데요. 그런데 이 자리에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생일이라고 표현한 경찰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이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의 집회에서 서울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이 집회관리를 위해 나와 있는 기동대를 향해 오늘은 장애인들의 생일같은 장애인의 날이니 차분히 대응하라, 이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대응해 달라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장애계는 장애인의 날은 차별이 버젓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축하할 날이 아니며, 잘못하면 장애인 될 수 있으니 조심하란 의미로 해석되는만큼 장애인 비하발언으로 국가인권위 진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이에 대해 해당 경비과장은 누구나 장애인이
“경찰관 여러분 오늘 장애인들의 생일이라고 할 수 있는 장애인의 날입니다 .경찰관 여러분 절대로 흥분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경찰관도 고하를 막론하고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경찰서 이규환 경비과장은 420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이 장애인 인권 증진 집회를 위해 보신각으로 집결하는 과정에서 의경과 대치하자, 의무경찰들에게 방송으로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이날 서울종로경찰서 경비과 계장은 장애인을 ‘저것’이라고 부르고, 반말을 일삼는 등의 모욕적인 행동을 일삼았다는 증언도 나왔다.21일 서울지방경찰청 구은수 청장은 사과문을 통해 이규환 경비과장을 인사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경찰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은 20일 서울시 보신각에서 ‘장애인권리 끌어올려 보장!’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420 장애인차별철폐 총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장애인을 동정과 시혜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변경택 회장은 “우리는 부양의무제, 장애등급제 폐지를 넘어 장애인의 인권을 이야기 하고 있다.”며 “이 사회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가로막고 있다. 장애인거주시설에 가두고 억울하게 죽어나가는 삶을 사는 것을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질타했다.이어 “우리를 동정으로 바라보는 그들에게 무엇을 바라야 하나. 우리의 삶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