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지하도상가의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2017 서울시 지하도상가 시민 문화콘텐츠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명동, 강남역, 잠실역 등 서울 25개 지하도상가의 2,788개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기획단은 서울시설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지하도상가를 둘러보고 관찰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안하게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는 경우, 현장에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기획단은 오는 8월부터 본격 활동을 진행한다. 공단에서는 사업단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현장팸투어,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9~11월 중 현장에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7.17 11:22
-
서울시 강북구가 지난 1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려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 교육 담당 김현정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아동에 대한 전통개념과 새로운 개념, 아동권리의 개념,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 아동학대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박겸수 구청장은 “아동은 보호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존재.”며 “아동권리 교육이 아동에 대한 직원들의 시각을 새롭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강북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아동실태조사 최종보고회 와 아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7.17 11:06
-
서울시 도봉구 쌍문4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을 방문해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인 ‘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밥상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을 방문해 청소를 하고 반찬과 밥을 만들어 함께 먹는 봉사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의 말동무가 돼 ‘정’의 문화를 되살려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지난 5월 27일 쌍문2동 자원봉사캠프를 시작으로 쌍문4동, 도봉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진행 중이며 앞으로 도봉구 전체 자원봉사캠프로 확산 운영 할 계획이다.쌍문4동 자원봉사 김지영 캠프장은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는 지속적인 교류가 절실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옆집, 앞집 등 이웃주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동진 도봉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7.17 09:49
-
서울시는 갑작스런 위기로 생활이 어렵지만 공공복지 제도의 지원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2017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 16억 원을 편성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서울시가 공공복지에서 제외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민간자금이다.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종합복지관, 지역협의체, 쪽방상담소 등 지역별 희망온돌 거점기관에서 긴급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위기긴급기금(이하 지역기금)’ 과 서울시복지재단 주관 하에 긴급 위기가구의 주거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광역 위기긴급기금(이하 광역기금)’으로 사용된다.올해는 지역기금 12억 원, 광역기금 4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7.17 09:42
-
서울시는 지난 3일 서울노동권익센터(이하 센터)를 기존 1개소에서 4권역별로 거점을 정하고, 1개소씩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노동권익센터는 ▲콜센터 상담원 ▲간호사 ▲학습지 교사를 포함한 각종 판매원 ▲소매업·서비스 종사자 등 260만여 감정노동자를 위한 치유상담센터다.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가된 센터는 △동북권(서울동부 감정노동네트워크) △서북권(힐링메이트) △동남권(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서남권(마음과 성장)이다.이들 센터는 심리 상담과 함께 ▲미술 심리치료 ▲가족 상담 ▲유형별 역할극 ▲춤을 통한 예술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업무 과정에서 노동권 침해 상황 등이 발견되면 노동권리보호관과 연결해 피해상황 접수
서울
박준성 기자
2017.07.04 15:52
-
-
-
서울시가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전국 최초의 노숙인 사진전문학교인 ‘희망아카데미’를 지난 2016년에 이어 2회째로 진행한다.희망아카데미는 사진 교육과 창작활동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자립과 재활의 의지를 불어넣고 소통능력과 자존감을 향상해 노숙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희망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초·중급 과정인 ‘희망프레임’을 보다 발전시킨 심화과정으로 노숙인들이 사진작가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희망아카데미의 최종 목표다.희망아카데미에서는 노숙인들이 사진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인문학 등 종합 소양을 갖춘 사진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정의 내실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올해는 인기가수 이현우, 피아니스트 노영심, 마음치유학교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6.19 11:56
-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보육과정 전반에 대해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울시의 ‘아이조아~서울’ 맞춤 상담 사업이 올해 어린이집 334곳을 찾아간다.아이조아~서울 맞춤 상담은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전문가가 보육교사에게 필요한 교수 능력 향상은 물론, 보육과정 계획‧운영‧평가‧환경 등 보육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어린이집의 ‘0~2세 표준보육과정’과 ‘3~5세 누리과정’ 시행으로 보육교사에게 전보다 더 많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지만, 아이들 돌봄은 물론 수업과 각종 평가 준비 등으로 바쁜 현실에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준비가 쉽지 않아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상담은 보육 전문가들이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2~4회에 걸쳐 맞춤으로 진행된다.일반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6.16 17:24
-
서울시는 ‘여러분이 희망의 징표’를 주제로 ‘제21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한마당대회’를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1번째 맞이하는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한마당대회는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심신단련 증진과 자립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경기 종목들로 구성됐으며, 모두가 참여하고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응원전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풋살 ▲줄다리기 ▲육상 등의 경기가 진행돼 각 경기에 참여하는 참가자들 간의 실력을 겨룬다.상설마당에서는 △보치아 △풍선배구 △미니축구 △골프컬링 △림보 △팔씨름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또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뻥튀기아이스크림 등 참여마당에서 다양한 문화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6.01 15:43
-
서울시 ‘여성안심택배’서비스가 도입 4년차 만에 총 누적 이용자 94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오는 6월부터 기존 160개소에서 190개소로 확대 운영된다.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50개소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여성안심택배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2014년 100개소, 2015년 120개소, 2016년 160개소로 점차 증가했으며, 올해는 30곳을 추가해 총 190곳에서 운영한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30개소는 ▲영등포 평생학습관 ▲서원동 주민센터 ▲대조동 꿈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5.31 09:58
-
-
서울시가 서울시민을 대표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서울시를 만들고 있는 시민을 추천받아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시는 오는 6월,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분야에 걸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지난 2003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따뜻한 서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민과 단체를 지속 발굴해 감사를 전하고 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알려왔다.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시민과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대상 1명, 각 분야별 최우수상 1명(단체), 각 분야별 우수상 2명(단체) 등 총 10명(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서울특별시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5.22 16:27
-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자립홈’이 오는 27일 ‘제11회 자립홈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자립홈 오픈하우스’ 행사는 이용자의 주인의식과 자기역량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자립생활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립홈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시는 이번 오픈하우스는 이용자의 직접 참여로 이용자 소개, 좌담회, 생활영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돼 타 그룹홈 이용자와 참석자들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4인 1개소 기준으로 지역사회 내의 일반가정과 같은 주택에 사회재활교사 1명과 함께 생활하며 자립능력을 키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5.22 15:01
-
서울시가 SSCL,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꿈의 엔진을 달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근육 운동이 많이 필요한 사람에게 조립식 블록과 점토, 퍼즐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신체기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SSCL은 재활전문가·연구진과 함께 소근육 운동이 신체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까지 연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22일 서울특별시청 소회의실2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과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SSCL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SSCL은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1억2,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5.22 14:00
-
-
-
서울특별시는 국내 최초 광역형 정신건강센터로 설립·운영 중인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를 종로구 동숭동으로 이전한다. 서울시는 강남구에 있던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를 종로구로 옮기면서 공간을 확장하고 25개 자치구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 종사자의 접근도를 높여 교육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15일 진행되는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 이전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증진센터 12년의 기록 등을 통해 서울시정신보건사업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제7대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도 위촉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특히 시는 기념식에 이어 ‘서울정신건강 2020 4차년도 4개년 계획’에 대한 심포지움을 열고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시는 2005년에 서울정신건강 202
서울
정두리 기자
2017.05.15 09:35
-
서울시는 기부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봉사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2017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지난 1989년부터 시작돼 올해 29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의 시상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이다. 추천 대상은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과 단체이며,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지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는 자치구·경찰서·교육기관 등 행정기관과 행정기관에 등록돼있는 단체로 추천서 등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해 추천할 수 있으며, 행정기관 미등록단체와 개인은 10명 이상이 서명한 추천서를 첨부한 뒤 추천할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5.11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