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중단에 대한 긴급구제 권고가 나왔다.14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서울특별시장과 부산광역시장에게 만 65세가 된 장애인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중단으로 생명 또는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내용으로 하는 긴급구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3명은 지난 9월 ‘각각 10시간, 18시간, 24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아왔으나 만 65세가 되었다는 이유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본인 의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맹(이하 한자총)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선택권과 결정권에 위반하는 65세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제한의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장애인 활동지원법률 개정촉구 투쟁선포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의 한자총 가맹단체에서 이번투쟁 선포식에 70여 명의 장애인 및 활동지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만 65세 이상이 되는 장애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활동지원제도의 개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한자총 장진순 회장은 “중증 장애인은 만 65세가 되면 사회생활을 접고 집안에서 누워만 있거나
10월 9일 수요일 만만한뉴스 입니다1. 노년층 정신건강 심각…우울증 환자 10명중 4명은 60세 이상2.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최중증 척수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활성화▶ 장애계 사회복지의 다양한 소식은http://www.welfarenews.net/▶ 10월 9일 만만한뉴스 다시보기https://youtu.be/emhDkti5ZAo▶ 뉴스 제보하기전화: 02-2632-8999이메일: openwelcom@naver.com홈페이지: http://www.welfarenews.net/유튜브: http://www.youtube.com/c/복지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는 지난달 26일 업무협약을 통해 최중증 척수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월 정식 출범했다.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신설·운영 ▲민간서비스 기관지원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 등이 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
대구광역시가 전국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기초지자체 차원의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가 없던 과거에서 전국 최초로 모든 구군(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이 조례를 갖춘 지역으로 변한다.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이하 420장애인연대)는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과 비리사태를 계기로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의 통합된 환경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난 4월부터 기초지자체 차원에서도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420장애인연대는 “그 결과, 동구(5월 7일)를 시작으로 북구(5월
- 단 5%만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기만하지 말고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라!지난 8월 29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대비 14.2% 증액한 82조8203억 원의 2020년도 보건복지 관련 정부예산안을 발표했다. 그중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 활동의 지원 예산이 100.1% 증가했다며, 대표적인 증액 예산으로 소개했다. 발표 내용으로만 보면 2019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이 정도의 증액 예산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는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대상자를 올해 8만1,000명에서 9만 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월 평균 급여량을 109시간에서 127시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발달장애인지원과 관련해서는 주간활동과 방과후활동 대상자를 확대하고 시간당 단가를 인상시키기 위해 예산도 증액 편성됐다.29일 보건복지부는 2020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82조8,20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예산액 72조5,148억 원 대비 14.2%에 해당하는 10조3,055억 원이 증가한 것이며, 2017년 이후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미 이용자 중에 추가 복지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하기 위해, 3개월 이상 미 이용자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관악구에서 홀로 사망한 채 발견된 중증(종전 3급) 지체장애인 기초수급자(1967년생)의 경우, 2016년 9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던 도중 지난해 7월 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변경을 사유로 이용을 중단했으며, 그 이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이달~다음달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
국가인권위원회의 65세 이상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 의견표명을 적극 환영한다.국회는 장애인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침해하는 ‘현대판 고려장’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을 즉각 개정하라.지난 8월 26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회의장에게 만 65세가 되는 장애인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을 개정하라’는 의견표명 결정을 발표하였다.국가인권위원회의 장애인활동지원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결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6년
문재인 정부는 늙었다고, 장애가 심하다고 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를 즉각 전면 개정하라!현행 활동지원제도에서 만 65세 이상이 넘는 장애인은 자기의 의지와 무관하게 무조건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노인장기요양서비스는 활동지원서비스보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장애가 있든 없든 모든 인간은 나이가 들면 기능이 월등하게 떨어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중증장애인은 만 65세가 넘으면 받아 왔던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서비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아야 하
만 65세가 되는 장애인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의견이 나왔다.이와 관련해 장애계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만 65세 연령 기준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릴레이 단식농성을 충정로 사회보장위원회 앞에서 13일째 진행 중이다.26일 인권위는 “국회의장에게 만 65세가 되는 장애인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을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2011년 10월
“우리는 시설에 갇혀 수십 년 살아야 하는 사람이 아니다. 가족이 부담스러워 동반자살하고 부모에게 죽임 당하는 존재가 아님을 이 자리에서 함께 선포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아무도 흔들지 않도록, 우리도 지역사회에서 통합하고 살아갈 수 있는 권리의 행진을 하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21일 2020년 장애등급제 폐지 예산 쟁취, 활동지원서비스 만 65세 연령 제한 폐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맞춤형 장애인복지 추진 TF’ 개최를 요구하며 투쟁을 선포했다.이날은 7년 전 전장연을 비롯한 장애계단체와 시
「문정부 대책 없는 선심복지에 장애인들 뿔났다.」조선일보 기사에 대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입장조선일보 고맙다. 그러나 장애인들의 뿔은 팔아먹지 말기를 바란다.조선일보는 8월 17일 기사를 통해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하라!”, “장애인 고려장 중단하라!”며 외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사회보장위원회 40일 농성과 21일부터 진행될 1박 2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농성의 이유를 보도했다.눈물 나도록 고맙다. 우리는 2019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를 31년 만에 다가온 ‘장애인정
평균 수명이 길어지며 이른바 ‘100세 시대’,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누군가는 만 65세에 가까워지는 시간을 ‘시한부’라고 표현한다.바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는 중증 장애인이다.만 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수급심사를 받아야 하고, 장기요양 등급이 나오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아닌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기 때문이다. 만 65세 생일이 있는 달까지만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장애계가 생존권을 외치며 투쟁 끝에 이뤄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였지만, 지금의 제도는 그 의의를 다
〔성명〕국회는 중증장애인 민생을 위해 당장 추경예산 증액하여 통과시켜라!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를 위해 추경을 통해 최소한의 예산을 확보하려는 장애인들의 민생예산은 국회에서 고래싸움에 배 터져 죽은 새우만도 못한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뉴스를 통해 추경 예산 국회 심의가 무산되었다들었다. 국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한 가닥 희망의 동아줄을 부여잡듯 의원님들 부여잡으며 부탁했건만 희망의 동아줄은 절망의 쇠사슬로 중증장애인들의 삶을 묶고 있다.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를 위해 긴급하게 수혈되어야 할
“31년 만의 장애등급제 폐지의 역사적 변화가 중증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토대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산 없이’는 불가능한 문제이며, 우리에게 사기행각이 될 것입니다.”1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한자협)은 충정로에서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2020년 예산UP 콘서트’를 진행했다.장애등급제와 관련해 ‘진짜 폐지’와 ‘예산 확보’를 요구하는 자신들의 목소리에 대해 설명하고 알리기 위한 자리다.이들은 지난 1일 시작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에 대해 “
“나는 손발을 움직일 수도 없는 사지마비 장애인이다. 만약 활동지원제도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집 안에 갇혀 살거나 시설에서 살아야 했을 상황이다.장애를 떠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생존권이 보장되고 행복권을 추구하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주체적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은, 장애가 있든 없든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기본적인 삶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국가가 해야 할 의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보편적 권리로 보장되고, 국민적 합의 안에서 장애인의 삶들이 좀 더
한국근육장애인생명권보장연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증장애인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근로기준법, 무엇이 문제인가(부제 : 특례업종 제외로 죽음으로 내몰리는 와상장애인 대책마련 한·일 긴급 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의 주요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특례업종제외로 인해 발생하는 근로시간제한, 휴게시간 문제 등을 중심으로 최중증 장애인 생명권 보장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근육장애인생명권보장연대, 한국장애인자
지난 2012년 8월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광화문역사에 천막을 치고 1,842일간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 기준 폐지를 외쳤습니다.그 결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농성장을 직접 찾아 장애등급제 폐지를 약속했습니다.마침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시행 첫날인 지난 1일,장애계는 환영 대신 서울지방조달청 앞에서 또다시 투쟁을 선포했습니다.보건복지부가 올해보다 19% 늘려 편성한 장애인 정책 예산 5,200억 원은 최저임금 인상과 대상 증가에 따른 자연증가분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이들은 예산 반영 없는 장애등급제 폐지는 가
2019년 7월 1일, 장애인 정책은 1988년 장애인등록제도 이후 31년만의 변화를 맞이했다.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가 시작된 것이다.지난 2012년 8월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등은 광화문역사에 천막을 치고 1,842일간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 기준 폐지를 외쳤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농성장을 직접 찾아 장애등급제 폐지를 약속했다.그러나 전장연은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시행 첫 날, 또 다시 투쟁을 선포했다. 낮 1시 서울지방조달청 앞에서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를 향한 투쟁 선포 집회를 열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