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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후임자 임명 때까지 위원장 직무 대행은 최경숙 상임위원이 맡게 됩니다.다음은 안경환 위원장이 밝힌 사퇴의 변입니다.드리는 말씀 저는 제4대 국가인권위원장의 직에서 사임하고자 합니다. 통상의 상황에서는 임기만료일(2009. 10. 29)까지 복무하는 것이 도리이겠으나 오는 8월 3일부터 요르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인권기구 포럼(APF ; Asia Pacific Forum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 연례총회에서 2010. 3.부터 3년의 임기가 개시될 '세계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International Coordinating Committee of
사회
정두리
2009.06.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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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생활 보장을 위한 장애계단체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습니다.자립생활 보장을 요구하는 단체들은 지난달 20일 덕수궁 앞에서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보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4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야농성에 들어갔습니다.CG.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서울시가 관리·감독하는 38개 시설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08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한 결과, 70.3%가 주거와 활동보조지원 등이 이뤄지면 지역사회에서 살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이밖에 57%가 퇴소를 희망, 54.2%가 주거 제공시 퇴소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으며, 44.1%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이 있어도 퇴소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시설
복지TV
오픈웰
2009.06.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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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공중화장실 내 ‘장애인 등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하 ’장애인용 화장실‘이라 한다)’을 남녀공용으로 설치한 것은 차별행위라고 판단하고 포천시장에게 백운계곡 화장실과 영중교육문화센터건물에 남녀공용으로 설치한 장애인용 화장실을 성별로 구분하여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진정인 박모씨(남, 52세)는 “경기도가 주최한 ‘2007 제4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백운계곡 화장실과 영중꿈나무도서관 장애인용 화장실이 남녀공용으로 설치되었는데, 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2007. 10.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었다. 이와 관련, 포천시는 백운계곡화장실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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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개정에 반대하는 전국 휠체어 순회투쟁이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이번 순회투쟁에는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 소속 장애인 5명 최창현(남·45·뇌병변장애 1급)씨, 박상규(남·39·뇌병변장애 1급)씨, 정재훈(남·33·간질장애 3급)씨, 조홍준(남·37·뇌병변장애 2급)씨, 이진우(남·38·뇌병변장애 2급)씨가 참가한다.최창현씨와 박상규씨는 전동휠체어로, 정재훈씨는 자전거로, 조홍준씨는 차량으로, 이진우씨는 보조인과 함께 횡단한다. 특히 최씨는 전동휠체어로 세계를 횡단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바 있다.이들은 11일 서울에서 출발해 12일 경기도 수원, 13일 대전광역시, 14일 전라북도 전주시, 15일 광주광역시, 16일 경상남도 진주시, 17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6.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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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동권연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지난 5일 한국철도공사가 무인역 명예역장 위촉식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모든 역사와 열차에 안전인력과 편의시설 확보 ▲정당한 이동의 권리 보장 ▲장애인 이동권 요구에 대한 한국철도공자의 답변을 촉구하며 항의 방문했다.장애계단체에서는 “역무원이 없는 역사에는 장애인의 접근과 승·하차가 전혀 불가능 하다”며 “장애인이 접근조차 못하는 무인역을 용일할 수 없다. 즉각 인력의 배치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장애인을 차별하고 인력감축을 상징하는 무인역사와 본질을 은폐하고 오히려 명예역장을 위촉해 왜곡된 선전을 꾀하고 있다”며 “그동안 장애인의 철도 접근권과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지난달 4일 승강기 설치계획을 재검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6.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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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는 장애인의 보험가입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보험가입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하여‘곰두리보장보험’이라는 명칭의 장애인전용보험을 2001년 2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4,100여건의 실적을 올렸다고 한다. 민망한 실적의 이면 이야기를 협회관계자로부터 들어보면 현실이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대부분의 보험설계사들은 생계형자영업자들이다. 즉, 보험상품을 팔지 못하면 생계를 위협받기 때문에 소위 돈되는 상품에 주력할 수 밖에 없다.그런데 곰두리보장보험을 팔아도 설계사에게 돈이 안 된다고 한다. 돈이 안되니 적극적으로 장애인을 찾아다니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리 만무하다. 게다가 이상품은 모든 보험사가 취급하는 공통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6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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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사회에서는 노인요양보험을 비롯해 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 재활치료 바우처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지원제도가 도입·시행되면서 복지대상자와 기관, 복지대상자와 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사람 간에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갈등과 다툼이 있을 때 법에 고소를 한다든지 하는 방법은 있지만, 사실상 중증의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평가하는 견해에 따라 달라 법에 호소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이런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가 옴부즈맨이다.복지서비스대상자와 정부, 행정기관, 학교, 기업 등의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옴부즈맨 제도는 원래 복지3국이라고 할 수 있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서 시작됐는데 특히 스웨덴이 효시라고 할 수 있다.옴부즈맨이라는 말이 어원
칼럼
오픈웰
2009.06.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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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현 정권의 각성을 촉구한다!!노무현 전 대통령이 황망히 우리 곁을 떠났다. 그리고 29일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진다. 현재 국민들은 서럽게 울고 있다. 그리고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많은 국민들이 가슴아파하는 이유는 나라를 이끌었던 대통령이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인권변호사로서 험한 길을 걸었던 그, 바보이길 자처하며 대통령 자리에 올라와서도 제왕적인 대통령제 독점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도를 하는 등 등 낮은 곳으로 향하려 했던 그의 행적 때문이다.그리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실천하려 했던 모습에서, 부조리하고 비민주적인
오피니언
최지희
2009.05.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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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애인정책은 어떤 모습이었나? 노 전 대통령은 장애인복지공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기반 조성’을 기조로 내세웠다.노 전 대통령은 장애인이동권 확대, 장애인 정보접근권 향상, 여성장애인 지원 확대, 무기여 장애인연금제도, 장애인 의무고용률 2% 달성, 자립지원 종합대책 마련, 장애인교육권 보장 등을 장애인복지 관련 공약으로 걸었다.이밖에도 공동생활 가정의 입소 기준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고 장애인복지관, 주·단기 보호센터, 장애인체육관, 재활병원 등의 확대 이용률 20~30% 달성과 장애계단체를 위한 종합회관 건설 등도 약속했다.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이 2005년 1월 27일 제정됐고,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이하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5.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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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하철 리프트 안전사고와 관련한 민원이 계속해서 접수됨에 따라 현행 휠체어 리프트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장애인에게 제공돼야 할 정당한 편의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따라서 인권위는 보건복지가족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의 각 부처장관들과 각 지하철, 철도공사 그리고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장애인의 이동권 및 시설물 접근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 휠체어리프트 대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고 권고했습니다.한편, 인권위는 당장 휠체어 리프트를 엘리베이터로 교체하기에는 당분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엘리베이터가 단계적으로 확대되기 전까지 휠체어 리프트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각 관련부처들에 제반규정을 강화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복지TV
오픈웰
2009.05.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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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인권침해를 당한 장애인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지원하고자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를 위한 공익소송지원단’을 조직하고 지난 29일 출범했습니다.CG.지난해 4월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이 시행된 후, 국가인권위원회 장애 관련 진정 건수는 530건으로 지난 2007년 246건, 두 배 이상 폭등했습니다. 또한 병력, 성별, 성적지향 등 다른 분야에 비해 높은 진정 건수를 보이고 있습니다.병력 14건성별 55건성적지향 2건성희롱 116건용모 13건인종 5건장애 530건 공익소송지원단은 조창영 단장을 비롯해 각계 변호사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익소송과 무료법률상담 지원, 법·제도 개선을 비롯한 대응방안 정책화 등을 실행합니다.
복지TV
오픈웰
2009.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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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장애인들은 언제까지 목숨을 걸고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가 8년 전, 오이도역에서 장애인이 리프트를 이용하다 떨어져 돌아가신 사고가 발생하였다. 그 사건을 계기로 수많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장애인이동권 확보를 요구하며 투쟁하였다. 2002년 이명박 서울시장은 '장애인들께 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서울시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약속하였으며, 2005년에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 제정되었다. 그러나 이명박 서울시장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여전히 수많은 지하철역사에서 장애인들은 살인기계인 장애인리프트를 이용하며 이동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국가인권위원회는 휠체어리프트 개선방안 권고를 발표하였다. 이 개선방안에 의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설치계획이
오피니언
최지희
2009.05.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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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 문화센터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8일 진정했다.연구소 문화센터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장애와 인권을 다룬 영화가 많아 장애인이 소비자로서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많아졌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서양골동양과자점’과 ‘영화는 영화다’ 2편이 한글자막으로 상영됐다”며 “하지만 한국영화 장편 11편, 단편부문 12편 등 44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됐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한글자막 영화는 2편 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전주국제영화제 서비스 센터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하지만, 입구가 계단으로 돼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보행이 불편한 관람객은 접근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전주CGV의 경우, 상영관이 3층에 있으나 엘리베이
사회
최지희
2009.05.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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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C·HSBC·새마을금고·한국산업은행과 KT가 시각장애인을 차별한다’는 내용이 6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됐다.시각장애인 김모씨가 “하나은행의 텔레뱅킹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타 은행에서는 이미 제공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용 점자보안카드가 없어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통해서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또한 휴대폰 요금청구서는 점자로 받고 있지만, 집 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KT에서는 점자요금청구서를 보내주지 않아 불편하다”고 지난달 17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에 상담을 의뢰한 것.연구소에 따르면 시중은행 9곳과 특수은행 6곳을 조사한 결과 10개의 은행에서는 점자보안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진정을 제기한 대상 은행은 점자보안카드 등을 제공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5.0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