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노예사건 국가책임 부정한대한민국과 완도군을 규탄한다.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염전노예사건의 국가책임을 인정한 고등법원 판결에 대하여, 완도군과 대한민국이 지난 6일과 10일 각각 상고장을 제출하였다.본 소송은 신안염전사건의 피해자 8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으로, 1심에서는 피해자 1명에 대해서만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데 반해, 항소심에서는 패소한 7명 중 항소를 포기한 4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하여 전부 국가책임을 인정하였다.재판부는, 장애가 있는 피해자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가해자에게 되돌려 보낸 고용
“국회는 지금 예산소위도 파행돼 우리 요구안이 아닌 정부 요구안이 올라왔고요. 도대체 복지예산보다 더 중요한 게 뭐가 있다고 예산심의도 안 하고 힘겨루기만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들은 탁상에서 숫자놀이 하겠지만, 우리에게는 생존이 달린 일입니다.우리는 내년도 예산에 따라 어떻게 살지가 결정됩니다. 장애등급제 없애달라고 요구하면서 우리가 이야기 한 게 뭡니까. 필요한 서비스를 필요한 만큼 받고 싶다는 것입니다. 등급 때문에 기준 때문에 내가 필요한 만큼 못 받고, 자립생활도 못 하고, 이동도 못하고, 이런 것들을 못하는 게 아니라
2017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장애 인구의 비율은 46.6%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체 고령 장애인의 증가와 더불어 고령 발달장애인의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성인기 이후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에게 종합적인 조사와 표준매뉴얼 등과 같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이에 대해 소득보장과 주거, 보건, 고용, 돌봄의 전 영역에서 정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 됐습니다.한편, 조사에 따르면,고령 발달장애인이 ‘노인’으로 생각하는 평균 연령은 58.1세인 것으
OECD국 중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로 이미 ‘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데 이어 18년 만에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24년이 걸린 일본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다.지난 7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수는 738만여 명으로, 처음으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넘어섰다. UN은 이 비중이 7%가 넘으면 '고령화사회', 14%가 넘으면 '고령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이대로 가면 5년 뒤인 2023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되고, 2060년에는 6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각 시·도별 조례 내용이 다르고, 그 내용 또한 이동권을 완전히 보장하고 있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와 윤영일 국회의원은 그 가운데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정책 개선 방향을 살피고자 지난 16일 ‘장애인 인권이 보장되는 특별교통수단 정책제언 토론회’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었다.장추련은 전국 특별교통수단 관련 조례 200여 개를 취합했는데 특별교통
우리나라 고령화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2017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장애인구의 비율은 46.6%로 전체인구 13.8%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장애인들은 장애와 노화로 인한 중복 문제를 겪고 있어 여러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그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을 받던 장애인들은 65세부터 노인장기요양서비스로 넘어가면서 서비스의 질적 연계를 받지 못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조기노화·조기사망 확률이 높은 중증장애인들은 노
장애인 당사자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장애인 정책을 공론화하고 대안을 만드는 장애정책박람회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룸센터에서 열린다.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2018년 정책과 대안 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정신장애인권연대, 사람사랑양천장에인자립생활센터, 한국장애인척수협회 등 장애인 당사자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한 국회의원 기동민 의원실에서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이번 장애정책박람회는 민간 장애계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규모로 시도하는 공동행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던 장애인이 만 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서비스로 전환돼 서비스 이용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소하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만 65세 도래로 활동지원수급에서 노인장기요양수급자로 전환된 802명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그 결과 802명 가운데 511명의 서비스 이용시간이 월 평균 56시간 감소됐고, 무려 월 307시간 까지 감소한 사례도 나타났다.활동지원 1등급 344명, 노인장기요양 전환시 전부 이용시간 줄어… 최대 307시간까지
문재인정부들어 일자리 확충에 대한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여성 장애인이 설 자리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를 분석한 여성 장애인의 실태와 정책과제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의 지난 1개월 평균 수입액은 60만여 원으로 남성장애인 144만 원과 비교해 절반도 안 됐다. 장애인 인구대비 취업자 비율은 여성장애인 23.4%로 남성장애인 47%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단순 비교는 한계가 있지만 2008년에 비해 2015년 여성장애인 고용률은 더 낮아졌다.이러한 문제에 대한 이유와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지난 6월 지방선거 사전투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장애계 단체와 만나 참정권 확보 노력을 약속하며 면담을 약속했다.그러나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청와대는 ‘담당부서 없다’며 만남을 외면하고 있어 장애계 단체가 정부는 장애인 당사자 참정권 보장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며 지적하고 나섰다.이에 장애계 단체와 당사자들은 17일 서울 청와대 분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정권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대통령이 약속했지만, 청와대는
서울시 장애인인권증진 2기 기본계획안이 나온 가운데 장애인 복지 정책 전반의 내용이 담겨있어 광범위해 인권영역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2013년~2017년까지 ‘차별 없이 당당히 누리는 장애인인권 구현’을 비전으로 서울시 장애인인권증진 1기 기본계획을 시행했었다.서울시는 내년부터 시행할 2기 기본계획안을 내놓고, 이에 따른 각계의 의견을 듣고자 11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공청회를 진행했다.이어 장애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1~3급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일회용품을 지원한다.1~3급 뇌병변장애인 경우 평생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의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일회용품 구입비의 경우 매월 이회용품 구입비의 월 50%를 지원한다.예를 들어 일회용품 7만 원 구매 시 3만5,000원을 지원하고, 월 10만 원을 구매하더라도 한도에 맞춰 5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장애계 단체가 장애인 생존권을 요구하며 다시 거리 위로 나왔다.장애인과가난한사람들의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김동연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부터 서울역까지 행진했으며, 서울역 역사 안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정부는 지난 3일 공개토론회를 통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와 종합지원체계’를 발표했다. 내년 7월 장애등급제를 폐지함과 동시에 ▲활동지원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장애인거주시설이용 ▲보조기기 교부 등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과 급여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비스 지원 종합
지난 11일 정부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발달장애 국가책임제를 요구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다음날인 12일 성명서를 통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일각에서는 그동안 실효성이 부족했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발달장애인법) 실현에 기대를 보이고 있지만 병원, 특수학교, 공공후견인 등이 부각되면서 한편으로는 ‘통합사회에 대한 방향성이 잘 보이지 않는다’ 혹은 ‘모든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만큼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보건복지부와 함께 민관협의체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메디톡스가 뇌병변장애인의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0일 서울 강남 메디톡스 글로벌비지니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메디톡스 주희석 전무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메디톡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를 통해 뇌병변장애인의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의 의료 봉사 참여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협약에 앞서 지난 3월 메디톡스는 전 세계 뇌병변장애인의 치료를 돕기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팀 2022
8월 29일 #수요일 #만만한뉴스 입니다1. 저상시내버스 휠체어 사용 장애인 탑승거부는 '차별'2. 서울시, '중증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3. 국가인권위원회 김민호 · 임성택 인권위원 임명더 많은 소식은 웰페어뉴스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홈페이지: http://www.welfarenews.net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elfarenews.net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elfarenews
동작구가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장애인 당사자의 재활운동을 통한 신체 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대상은 지체·뇌병변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사전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25여 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오는 11월 1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50분씩 운영된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복지대학교 신영일 교수가 물리치료사 강사로 나서 ▲자세조절운동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동작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보행 및 일상동작이 어려운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일회용품(대소변 흡수용품) 지원을 시작한다.뇌병변장애는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는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의 ‘일회용품(대소변 흡수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일회용품(기저귀) 구입비의 경우 매월 일회용품 구입비의 월 50%를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예를 들어 일회용품 7만 원 구매 시 3만5,000원을 지원하고, 월 10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등은 17일 2018 서울시 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사업 협약식을 진행한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와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등이 협약 체결에 서명한다.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각 전문 분야에서 역할에 맞는 공동작업을 이뤄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의사소통 관련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추후 사업 방향을 제시, 개인별 맞춤 기기 및 소통방법과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며 “또한 뇌병변·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를 확보하고 자립생활 영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오는 1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에서 ‘2018 보조공학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와 뇌병변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보장 등 요구가 나오고 있어 중증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세미나는 ‘장애인 보완·대체의사소통 보조기기’ 지원에 대한 국내제도와 정책 현황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올해 보조공학 세미나는 주제발표, 특강, 분과세미나 등으로 구성했으며 특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