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민중생활보장위원회(이하 민생보위)’가 5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저지 및 빈곤문제 해결 촉구 활동에 들어갈 것을 알렸다.민생보위는 분야별 전문위원(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해산·장제급여,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시설수급, 자활, 법적검토 등)과 당사자 위원(수급권을 가진 당사자, 수급자의 부양의무자, 수급 유경험자, 수급이 필요한 사람 등)으로 이뤄져 있다.민생보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는 1999년 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이래 우리 사회 마지막 사회안전망으로서 그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그 최초의 취지를 다 해내지 못했다. 가장 핵심적인 문제점은 넓은 사각지대와 낮은 보장 수준
사회
최지희 기자
2013.07.05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