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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전국 일제조사에 부쳐보건복지부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전국 일제조사는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발굴, 복지지원을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이 조사가 이루어지게 된 배경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지난달 TV에 공중화장실에 사는 삼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영되면서 5월 2일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서는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도 해당되지 않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이 있다”, “국가가 일제점검을 통해 이런 사람들을 찾아 보살펴 줘야 한다”라고 지시하였다.정부 정책이 만든 빈곤의 늪과 복지의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5.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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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의 시설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오는 25일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과 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 공동주최로 국회의원회관 104호에서 개최된다.곽 의원은 “지난해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시설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보장시설’로 해석되면서 개별 수급비를 받는 정신장애인 수급권자의 생계비가 시설수급으로 전환돼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며 “현재까지도 당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사회복귀시설의 보장시설 해석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수급권자로 생계비를 받고 생활을 유지하던 정신장애인은 하루아침에 생계비를 받을 수 없게 됐고, 시설입장에서도 시설수급이라는 명목으로 운영비가 줄어들게 된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로 사회복귀시설의 보장시설 해석에 대한 논란은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05.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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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부터 25개 각 구청에서 기초생활보장 급여에 대한 압류방지(행복지킴이)통장 계좌변경 신청을 받는다.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는 기초생활보장법 제35조에 의해 압류가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급여계좌에 대한 압류가 사실상 이뤄져 그동안 통장이 압류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생계유지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서울시에서는 지난달부터 노원구에서 시범적으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한달동안 180명이 신청을 했으며, 채무로 인해 급여가 압류된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에 커다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급여 압류방지통장을 다음달부터는 25개 자치구로 전면 확대 실시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 생활안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기초생활보장 급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1.05.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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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장애인의 정보접근 및 이용증진을 위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은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 국가유공자로 서울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방문상담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660여명의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결과는 오는 7월 22일경 발표할 예정이다.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의 정보화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은 서울시가 보급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장애인 당사자는 20%를 부담하게 된다.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 10%
지역네트워크
이지영 기자
2011.05.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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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정책요구안1. 장애등급제 폐지하고 보편적복지 제도화하라!1) ‘복지의 장벽’ 장애등급 재심사를 즉각 중단하라.2) 장애등급에 의한 서비스제한 폐지하고,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라.3) ‘차별의 낙인’ 장애등급제 폐지하고,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라.2.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개정하고, 장애인소득보장 대책을 마련하라!1)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라.2) 상대적 빈곤선을 도입하고, 최저생계비를 현실화하라.3) 기초장애연금의 대상을 확대하고, 부가급여를 20만원 이상으로 인상하라!4) 지자체 장애수당의 대상을 확대하고 급여액을 인상하라!3. 장애인활동지원법을 개정하고, 자립생활 권리를 보장하라!1) 장애등급과 연령에
인권·사회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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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정부는 오늘을 ‘장애인의 날’이라 부르며 장애인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있다.저들의 잔칫상 뿐만아니라, 정부의 복지시책을 스스로 치하하고, 장애를 극복한 영웅들과 장애인을 돌보는 착한 이웃들을 표창하고, 불쌍한 장애인들 도와주자며 눈물 찍어대는 모습도 수십년간 변함이 없다.우리는 저들의 잔치를 거부한다. 1년 364일의 고통보다, 장애인의 현실을 은폐하고 장애인을 동정과 시혜의 대상으로 만드는 오늘 하루의 잔칫상이 더욱 역겨운 것이기에, 우리는 저들의 잔칫상을 투쟁으로 뒤엎어 버릴 것이다.2011년 4월 20일, 오늘 우리는 장애인의 삶이 여전히 차별과 억압에 짓눌린 채, 이명박대통령의 위선적인 눈물과 가짜복지 호들갑에 장애인의 권리가 조롱당하고 있는 현실에 분노한다.4대강예산 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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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장애인복지 공약이행률이 낙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점검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장애인복지 분야 6개 공약 중 3개만 이행했다.”며 “이행한 공약마저도 제도의 겉모습만 멀쩡할 뿐 문제투성이이며, 장애인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반쪽짜리 이행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명박 대통령은 당시 ▲중증 장애인 기초연금 지급 ▲장애아동 특별보호 연금제도 도입 및 성인후견인 제도 도입 ▲장애인의 취업 및 고용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장기요양 보험 대상자를 중증 장애인까지 확대 적용 ▲기초자치단체별 장애인복지관 설치 등 6대 공약을 내놓았으나, 장애인연금제도(기초연금 지급) 및 성년후견제(성인후견제 제도 도입
정책·정치
전진호 기자
2011.04.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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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할머니의 안타까운 죽음에 부쳐 지난 4월 14일 한 70대 노인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다. 78세 김선순 할머니는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한 의원에서 폐결핵 진단을 받은 뒤 보건소와 시립병원을 오가다 거리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만일 한국사회가 이 사건을 가난한 이웃의 쓸쓸한 사연 하나로만 치부한다면 이는 썩고 곪아 감각이 사라진 죽은 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가난한 이들을 외면하고 병들게 하는 사회 구조의 문제이자 사각지대를 방치하는 복지제도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한 절망의 빈곤 첫째, 공공부조 수급을 가로막는 부양의무자 기준은 폐지되어야 한다. 김 할머니는 아들 셋을 뒀다. 둘째 아들은 11년 전 사망하였고 셋째 아들은 소득은 없지만 큰 아들 내외가 소득이 있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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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 14일 양일에 거쳐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장애아동복지지원법안’,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주요 복지 현안 법률을 논의하였거나 예정하고 있다. 그 중 우리사회 최빈곤 상태에 처한 홈리스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정법안으로 ‘노숙인․부랑인 복지법안(한나라당 강명순, 유재중의원)’, ‘홈리스복지법안(민주당 이낙연의원)’, ‘홈리스 인권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민주노동당 곽정숙의원)’, ‘홈리스법 제정에 관한 청원안(홈리스 1,531 청원인)’이 오늘(14일) 논의될 예정이다. 이런 움직임은 우리사회에서 ‘노숙인’, ‘부랑인’, ‘쪽방주민’ 등 각기 다른 명칭으로 빈약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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