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기획재정부는 ‘2012년 세법개정안’을 발표, 홀로 사는 노인 가구와 영세사업자도 근로장려세제(EITC) 대상에 포함하는 세법개정이 추진된다.▲근로장려세제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을 보면, 노인 1인 가구에 대한 근로장려세제를 적용했다.현재 배우자 또는 부양 자녀가 있어야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지만, 개정안에 따라 2013년 1월 1일 이후 지급하는 근로장려금부터 60세 이상이면 혼자 살아도 연소득 1,3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연 7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독거노인 가구의 근로장려금 지급액 산정과 신청 자격 기준은 무자녀 부부 가구와 같다. 무자녀 부부 가구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600만 원 미만은 총 급여액 등×7/60 △600만 원 이상 900만 원 미만은 70만 원 △900만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8.08 16:42
-
-
서울에 위치한 한 장애아동 특수학교,이곳에 구로구 자전거자활사업단 씽씽자전거 이동수리단이 방문했습니다.바퀴에 구멍 뚫린 곳은 없는지 자전거 체인은 잘 감기는지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리 합니다.이인구 / 씽씽자전거 사업단 INT)한 달에 한 번 씩 저희들이 무상으로 수리, 점검을 하기 위해 방문해서 오늘 수리하는 날이라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단은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사업 참여로 자전거 수리 기술을 배우고 현장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이인구 / 씽씽자전거 사업단 INT)처음에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어려워서 이렇게 길을 찾다보니까 구청에서 소개를 받아 오게 되었는데
복지TV뉴스
박고운 아나운서
2012.06.28 17:47
-
-
기초법개정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지난 7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인권침해 요소 개정을 위한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공동행동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하 기초법)에 따른 수급권 인정과 급여 결정, 변경 등의 실무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관련지침 개정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을 권고해 달라.”고 인권위에 요구했다.공동행동에 따르면 현행 기초법은 수급권 인정과 급여 결정 및 변경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급여의 선 삭감, 후 조치 ▲서면통지 및 이의 절차 안내 누락으로 인한 권리 침해 ▲수급권 인정 요건에 대한 지나치게 제한적인 해석과 과도한 사생활정보 요구 ▲1년 전 소득을 근거로 한 수급자격 및 급여액 결정 문제를 안고 있다.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2010년 사회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6.08 16:52
-
현행법 상의 부양의무자 요건으로 인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은 “소득이 없는 빈곤층 노인이 자녀 등 자신을 부양해줄 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데도 기초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며 부양의무자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형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려면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부양해줄 의무자가 없거나, 있더라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부양의무자가 실제로 부양비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에도 부양의무자의 실제소득 일부를 부양비로 피부양자에게 지급한 것으로 간주되면서,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6.07 17:04
-
-
지난해 3월과 9월, 발달장애 자녀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며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부산에서 광주까지 1,200㎞를 걸었던 이진섭(부산 기장해운대 장애인부모회 회장) 씨와 아들 균도(자폐성 장애) 씨가 3번째 ‘세상걷기’의 마지막 여정으로 서울에 도착했다.이번 세상걷기는 지난 달 23일 광주시청을 출발해 전주, 대전, 청주, 천안, 수원, 인천을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500㎞ 가량의 대장정으로, ‘균도와 세상걷기’는 21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보건복지부 정문 앞까지 마지막 걸음을 한 후, 마무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대표는 “균도와 균도 아버지가 부양의무자 폐지와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위해 벌써 세 번째 걷고 있다. 이제
장애인
이지영 기자
2012.05.21 18:52
-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장애인의 눈과 귀, 손이 되어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대상자를 신청·접수 받는다.대상은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 국가유공자로서 희망자로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방문상담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700여명의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결과는 오는 8월 3일경 발표할 예정이다.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의 정보화부서에 방문·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서울시는 보급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장애인 본인은 20%를 부담하게 되고, 특히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보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5.14 12:01
-
-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10년 넘게 연락 끊긴 아버지 재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정부에 의하면 부모님의 이혼으로 10여 년 전 연락이 끊긴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이 늘어 김씨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됐다는 것이다.현재 김씨는 정부로부터 생계비 33만여 원과 장애인연금 15만 원을 합쳐 48여만 원을 받고 있다. 이 중 관리비 등 매 월 고정적으로 30여 만 원이 나간다.김씨는 장애 정도가 심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가, 현재 받고 있는 활동보조 180시간도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그의 옆에 어머니가 있지만, 어머니도 나이가 많은 데다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김씨는 “생활보호대상자 탈락 위기 통보를 받
취재수첩
이지영 기자
2012.04.16 15:04
-
올해 지방직 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31.2:1로 지난해(42:1)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달 2일~23일까지 행정안전부가 ‘2012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인원 6,541명(행정직 4,259명, 기술직 2,282명)에 20만4,095명이 출원해 약 31.2: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259명 선발에 16만7,286명이 원서를 제출해 39.3:1, 기술직군은 2,282명 선발에 3만6,809명이 출원해 16.1:1의 경쟁률을 보였다.출원자의 성별분포는 여성이 11만1,616명(54.7%)으로 남성 9만2,479명(45.3%)보다 약 9.4%p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11만6
사회
이지영 기자
2012.04.09 15:51
-
2012장애인총선연대(이하 총선연대)의 ‘4.11 총선 정당별 장애인 공약 평가’ 결과, 통합진보당이 총선연대의 10대 요구 공약을 모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선연대는 각 정당에 최종 장애인공약을 받아 평가한 결과 통합진보당이 10대 요구 공약을 모두 받아들였으며, 새누리당·민주통합당·자유선진당 9개, 진보신당 8개, 창조한국당 6개를 반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총선연대 10대 요구 공약별 정당의 수용 여부를 살펴보면, ▲대통령 산하 장애인위원회 상설화(법적 근거 마련)에 대해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은 전면 수용하는 반면,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은 이에 대한 공약이 빠져있다.새누리당은 국무총리 산하의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운영을 내실화하는 것으로 부분 수용했다. 자유선진당은 위원회 명칭을 장애인정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2.04.09 12:59
-
기초생활보장제도 전면개정을 위한 목소리가 서울역 광장에 퍼졌습니다.최옥란열사10주기추모위원회는 여성이자 장애인, 노점상, 기초생활 수급자로 살며 투쟁했던 최옥란열사의 10주기를 맞아 ‘최옥란열사 10주기 추모대회’를 지난 26일 개최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전면개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이 자리에서 최옥란열사10주기추모위원회는 “지금이 부양의무자 기준에 따른 빈곤 사각지대에 있는 100만 명에 대한 삶의 문제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진정으로 가난한 자의 권리를 이야기 한다면 최저생계비를 현실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도록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같은 자리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 시작을 선포하기 위한 ‘제8회
복지TV
이지영 기자
2012.04.06 11:07
-
녹색당이 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배제에서 어울림으로: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를 기조로 삼은 녹색당은 강령초안작성위원회에서 나왔던 정책아이디어들과 20여 일 간의 당원의견조사, 의제별 당원모임 등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리·보완해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녹색당은 “장애인을 차별하고 배제해온 그 동안의 국가․사회적 정책과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일상적 삶 속에서 만나고 함께 살아가는 동료 시민으로 살 수 있도록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는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모든 시민에게 장애 없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녹색당은 우선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 살 수 있도록 장애인생활시설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지원
정책·정치
김라현 기자
2012.03.29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