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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오는 29일까지 2014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1인당 월 10만 원 미만을 지급 받는 만 65세 이상이다. 교육이나 상담, 취약계층 돌봄이나 생활체육 등 재능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참여자로 선발된 대상자들은 다음달~11월까지 3개월간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활동을 수행하면서, 월 10만 원(월 3회 이상, 월 10시간 이하 활동)의 활동실비(교통비, 중식비 등)를 지원 받는다.재능나눔 활동은 전문자격이나 숙련기술을 활용한 교육·상담 등을 수행하는 전문재능 활동과, 취약계층 돌봄이나 생활체육 등 생활재능 활동으로 구분된다. 생활재능 활동과 달리 전문재능 활동 분야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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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기자
2014.08.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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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첫 번째 기초연금이 지급된 데 이어, 오는 25일은 두번 째 기초연금이 지급된다.이달은 총 420만 명의 65세 이상 노인이 기초연금을 수령하게 되는데, 지난 첫번 째 지급시기보다 10만여명 늘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7월 말 기초연금 신규 신청자 39만 명 중 현재까지 26만6,000인에 대한 지급 여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중 11만5,000인이 새로운 기초연금 대상자로 선정됐고, 이 중 15만1,000인은 탈락했다.복지부 기초연금사업지원단 오성일 사무관은 “기초연금 대상을 선정하는 소득인정액 등 기준에 따라 탈락된 것으로, 탈락자에 대한 각종 이의신청 절차로 최대한 구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또 “기초연금 신청자가 6월에는 약 8만 명이었으나, 시행 이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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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운 아나운서
2014.08.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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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030년이 되면 우리나라가 총인구 중 20%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견했다.2000년에 노인인구가 7.2%를 돌파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2019년에는 노인인구가 14%에 달하는 ‘고령사회’에 도달한다는 전망. 우리나라는 이렇게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대책마련에는 소홀해 노인문제가 갈수록 확산될 것이라 우려가 나오고 있다.특히 ‘나홀로 노인’의 경우,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노인에 비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나홀로 노인수는 ▲2011년 112만4,099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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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4.08.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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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ㄱ노인복지시설 대표가 시설거주 노인들을 강제노동시키고 금전을 착취한 사실을 확인하고, 피진정인인 시설대표 곽모(여·66)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인권위는 또 시설 대표가 ㄴ사회복지법인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바, 이사장 직위에서 해임할 것을 해당 도지사에게 권고했다.진정인인 피해자 박모(남·76, 지체장애 4급) 씨는 지난 1월 ‘ㄴ사회복지법인 이사장이자 ㄱ노인복지시설 대표인 피진정인 곽 씨는 노인복지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진정인 외 강모(여·49, 정신장애 2급) 씨, 여모(여·86) 씨, 이모(여·71) 씨의 기초생활수급비 통장과 도장을 관리하면서 피해자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임의로 사용했다.피해자 강 씨와 박 씨, 이 씨에 대해서는 시설 내에 있는 밭에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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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4.08.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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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이하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유병률이 높은 만 70세(1944년생) 노인을 대상으로 ‘집중조기검진’을 실시한다.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 발견·치료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실시한다고 전했다.치매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정릉동, 보문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각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검진’ 서비스를 통해 직접 방문해 검진한다.검진 및 예약문의는 치매지원센터(02-918-222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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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 기자
2014.07.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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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치매환자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위해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했다.개정법률안에서는 먼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치매환자가족에 대해 부양부담 완화 및 효과적인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를 위해 치매에 대한 국민의 올바른 인식제고와 치매예방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이를 교육·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국가와 지자체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등 가족지원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야 한다고 명시해 지원의 구체적 방안 강구를 촉구하기도 했다.안 의원은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치매노인 또한 2013년 57만 여 명에서 2024년에는 100만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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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4.07.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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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신경증성,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체형 장애’로 분류되는 ‘불안장애(F40, F41)’의 진료인원은 2008년 39만8,000인에서 2013년 52만2,000인으로 1.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이 인구 10만 명 당 3,051인으로 가장 많고, 60대(2,147인), 50대(1,490인)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70대 이상 노인의 불안장애 진료인원(3,051인)은 60대 이하(877인)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연도별 진료인원은 2008년~2013년까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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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4.07.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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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임플란트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50%이기 때문에 오히려 저소득층 노인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보험급여화가 되고 본인부담률이 임플란트와 동일한 완전틀니의 경우, 총 11만7,000여 명의 65세 이상 완전틀니 치료 노인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한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소득이 가장 높은 5분위가 약 41%를 차지했다. 반대로 소득이 낮아지는 4분위에서 1분위로 갈수록 약 10~16%의 비중을 차지하는 데 불과했다.노인틀니에서 나타난 결과처럼 임플란트 역시도 보험급여가 됐어도 본인부담률이 높음에 따라 소득상위 노인들만 혜택을 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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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인 기자
2014.07.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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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치매환자를 치매특별등급으로 세분화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에 포함하는 등 노인관련 제도가 확대 시행된다.더불어 재능활용형 노인일자리를 신설하고, 65세 이상 노인에게 최대 20만 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정책, 2014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하고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치매특별등급을 신설, 경증치매환자에 대한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다음달부터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 및 가족부담 증가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장기요양 5등급’을 신설한다.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경증인 치매환자는 장기요양 혜택을 받지 못했으나, 장기요양 5등급을 신설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것.아울러
노인
정두리 기자
2014.06.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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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백범기념관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과 관련해 롯데하이마트 등 9개 기업·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민간 기업·단체의 콜센터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랑잇기 사업에는 기업의 콜센터 상담원 등이 독거노인과 1:1 결연을 맺고 주 2~3회 전화로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기는 ‘사랑의 전화’와, 기업·공공기관 직원들이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보살펴드리고 후원물품 등을 전달해드리는 ‘마음잇기 봉사활동’이 있다.해당 사업에는 27일 8차 협약식을 통해 9개 기관이 새로이 참여함에 따라,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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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4.06.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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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제27차 국무회의에서 ‘생활 속 치매 대응전략(치매예방 및 돌봄체계 강화를 중심으로)’을 보고했다.치매환자는 고령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며, 치매는 환자 본인과 가족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막대한 비용 부담을 초래하는 등 국가 차원의 적극적 대응이 중요하다.복지부는 “최근 발생한 ‘장성 효사랑요양병원’의 치매환자 방화사건 등으로 치매 질환과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가 중요하다.”며 “치매를 발생시키는 여러 위험요인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치매특별등급’ 도입과 ‘치매가족 휴가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더불어 장성화재사고를 계기
노인
정두리 기자
2014.06.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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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가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포함된다.정부는 24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이번 개정령안은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임플란트를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포함시켜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라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50%로 적용하며,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경우는 본인부담률을 20%(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30%(만성질환자) 적용한다.치과 임플란트 비용이 고가이고 부분틀니와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임을 고려해 본인부담 상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시행은 다음달 1일 부터다.
노인
정두리 기자
2014.06.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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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상대로 한 ‘떴다방’을 지난 1월~6월까지 집중 단속한 결과, 평균 7.5배의 폭리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청은 노인을 상대로 홍보관을 차려놓고 건강식품 등을 고혈압·당뇨·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를 한 속칭 ‘떴다방’식 사기성 판매사범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35건·587인을 검거하고, 이 중 죄질이 중한 2인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단속현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홍보관을 이용해 전문 강사의 강연 및 노래공연 등을 하면서 허위·과대 광고를 하는 경우가 89건(66%)으로 가장 많았고, 무료관광을 빙자해 노인 등을 모집한 뒤 건강식품 등을 허위·과대 광고하는 경우가 20건(15%)으로 많았다.특히, 무료 노래공연 등을 빙자해 노인 등을 홍보관으로
노인
정두리 기자
2014.06.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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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조사에서 노인의 경우 약물 남용 등 각종 중독 행위에 있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독’은 일반적으로 ‘한 가지 일만을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과 그렇게 하도록 하는 충동’을 의미하며, 의학계에서는 ▲내성의 증가 ▲약물 공급이 단절되거나 양이 감소됐을 때 나타나는 금단 현상 ▲사회적·직업적 기능이 손상될 때 진단되는 개념을 포괄한다.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노년층이 주로 어떠한 중독 유형에 취약하고 방안이 필요한 것인지 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연구조사는 지난해 12월 3일~10일까지 서울시 소재 노인복지관 28곳 및 탑골공원과 종로 3가의 역사를 이용하는 505인의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조사가 진행됐다.조사에 따르면, 의사에게 처방 받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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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2014.06.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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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인 학대 가해자 10인 가운데 4인이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자와 딸을 비롯해 노인 학대 가해자의 75.7%가 가족이다.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은 지난 15일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전국의 노인 학대 현황을 분석했다.인 의원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접수 건수는 최근 5년 동안 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중 학대를 경험한 노인이 최소 78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됐다.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가 접수된 노인 학대 사례는 ▲2009년 2,674건 ▲2010년 3,068건 ▲2011년 3,441건 ▲2012년 3,424건 ▲2013년 3,520건(잠정)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
노인
정유림 기자
2014.06.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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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2014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도 국민연금기금 운용계획(안)’,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성과평가 및 향후 추진계획(안)’ 등을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3년간(2012~2014) 국민연금 기금으로 한시적으로 실시해온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국민연금 실버론’)을 내년 이후에도 계속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국민연금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연금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용도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 3년간 2만 명에게 800억 원을 대부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사업의 성과평가 결과, 민간금융시장에서 소득·신용도 등이 낮아 대부가 어려운 고령의 연금수급자에게 대출기회를 확대
노인
정두리 기자
2014.06.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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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폭염 대응 안전수칙에 대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지난해 폭염특보 발령 기간(6월∼8월) 중 1,195인의 온열질환자와 14인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사망자 중 9명은 65세 이상의 노인이었다.사망자 9인 중 6인은 비닐하우스, 논·밭일을 하다 사망했고, 65세 이상 온열환자의 43%가 논·밭, 비닐하우스 작업도중 발생했다.노인이 폭염에 특히 취약한 이유는 땀샘 감소로 땀 배출량이 적어 체온조절이나 탈수 감지능력이 저하되고, 특히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무더위로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이에 복지부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에
노인
정두리 기자
2014.06.1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