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별특성과 욕구에 맞는 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1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과 낮은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추진하게 됐다.이에 지난해 7월 발달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발달장애인 부모회,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8월 기본계획이 나왔다.기본계획에 따르면 1,103억여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마련 ▲자립 기반 마련 ▲당사자 선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33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먼저,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일자리 발굴을 위한 ‘서울 커리어플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11 17:00
-
-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14일까지 서울과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로 개최되는 대규모 장애인문화예술축제다.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통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명인 A+ Festival의 A는 ‘Able’, ‘Accessible’, ‘Ace’로 장애인의 가능성을 의미하며, +는 또 다른 A로 ‘Art’를 의미한다. 이번 A+ Festival은 관람자를 포함해 전국 총 20만
문화·체육
이명하 기자
2017.09.11 14:56
-
경기도 용인시가 다문화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문화축제인 ‘글로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30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경없는 세계인을 다(多) 담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미8군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다문화가족참여 노래자랑, 전통춤‧뮤지컬 등 공연, 사생대회 등이 열린다.또 베트남‧필리핀‧우즈베키스탄‧몽골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빌리지와 국가별 명절·전통놀이체험, 승마·한복·직업체험공간 등도 운영된다. 함께 하는 세계,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열리는 사생대회는 유아와 초등학생 등 2개 부
경기
이명하 기자
2017.09.11 13:43
-
-
-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가 일반 문서 파일을 전자 점자 형태로 출력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을 돕는 점자정보단말기를 건강보험급여 보장구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보험급여기준 개정을 촉구했다.지난 7월 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에서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보장’의 장애인지원 강화를 위한 ‘장애인 보조기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가 포함돼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과 구체화 된 방법이 없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한시련에 따르면 현행 의료급여법에 의해 지급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에는 저시력보조안경, 돋보기, 망원경, 콘택트렌즈, 의안, 흰지팡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장애인보장구의 지급 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에도 동일하다.현재 국
인권·사회
이명하 기자
2017.09.07 17:35
-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장애인 단체 등과 장애인 금융이용 관련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금융이용 제약 해소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7일 열린 간담회에서 금융위는 그동안 장애인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차별이나 불편이 없도록 노력했지만, 정책이 단편·산발적으로 시행돼 체감도가 낮다고 설명했다.이에 장애인이 금융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실제 불편한 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장애인 금융이용제약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번 대책은 ▲보험‧예금 등 금융상품 가입시 부당한 거절 관행 해소 ▲금융회사의 맞춤형 안내 및 상담서비스 확대 ▲금융 이용과정에서 대출사기 등 피해 방지 등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내용을 살펴보면, 장애인의 금융상
인권·사회
이명하 기자
2017.09.07 15:55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조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에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2018~2021년까지 연간 20대씩 총 80대의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임차택시도 35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더불어 ▲노선 신설, 증차 등 학생통학 불편사항을 최우선 해소 ▲버스 첫차 운행시간 단축 등 조정 ▲환승 안내방송 송출, 환승안내도 배포 등 어르신 환승불편 해소 ▲정류장 노선도 및 시간표 확대 및 정류장 시설환경개선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즉각 반영한다. 이와는 별도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주차단속 강화를 통해 각종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제주
이명하 기자
2017.09.07 15:18
-
인천광역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인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인천 바로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 시행예정인 인천 바로콜 서비스는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의 운영비법을 바탕으로 다변화하는 고객수요에 적극 부응해 이동지원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콜택시 예약은 인터넷, 2시간 전 접수로 운영됐다. 2시간 전 예약방식은 차량이용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취소자 발생시 차량 공차율이 증가해 운행의 효율성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이른 아침 시간대에 이용 할 경우 새벽에 접수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지난 2016년 진행된 이용자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바로콜 운행 ▲오전 6시 30분~9시
지역네트워크
이명하 기자
2017.09.07 15:09
-
-
-
-
‘제18회 2017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로 강북소방서 라문석 소방위가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003년 복지상을 제정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시설 종사자나 단체를 매년 선정해 지난해까지 총 140명(단체)을 시상해 왔다.지난 5일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복지자원봉사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씩) 등 총 10명이 상을 받았다. 그 중 대상을 수상한 라 소방위는 지난 10여년 동안 총 632회에 걸쳐 2,432시간 묵묵히 장애인목욕봉사를 하며 나눔사랑을 실천해왔다.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라 소방위는 화재진압이라는 고된 업무를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06 16:51
-
-
-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SK그룹과 공동 주관으로 ‘SK그룹 장애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장애인 채용 설명회를 4개 권역에서 진행한다.SK그룹 장애인 채용 설명회는 ▲9월 11일 나사렛대학교(충청권) ▲9월 12일 전북대학교(호남권) ▲9월 13일 경북대학교(영남권) ▲9월 18일 연세대학교(수도권) 설명회가 열린다.각 권역별 채용설명회는 오후 2~4시까지 설명회에 참석한 SK 계열사들이 하반기 공채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4시부터 각 상담공간 별로 개별 공채 상담이 이뤄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SK그룹 채용 사이트(www.skcareers.com)에서 접수하면 된다.모집회사는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가스, SK브로드밴드, SK건설,
노동·자립생활
이명하 기자
2017.09.04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