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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위해 상영수화·자막·화면해설 등이 들어간 한국영화를 일정기간 상영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민주통합당 김윤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영비법)’에는 ▲청각장애인 위한 수화·자막·화면해설 이용한 한국영화 전용상영관 지원 ▲수화·자막·화면해설 등을 이용한 한국영화를 일정 비율 이상 상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우선 제38조제2항을 제3항으로 하고, 같은 조에 제2항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청각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하여 수화·자막·화면해설 등을 이용한 한국영화를 연간 상영일수의 100분의 30 이상 상영하는 전용상영관을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또한 ‘제1항에 따라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경우에는 수화·자막·화면해설
인권·사회
이지영 기자
2012.09.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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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 등 보건복지부 소관 18개 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먼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은 장애인학대의 정의를 신설하고 관련 종사자에게 신고의무와 함께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장애인복지법 제2조(장애인의 정의 등)제3항 ‘장애인학대란 장애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신적·정서적·언어적 폭력이나 가혹행위, 경제적 착취,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을 말한다’를 신설했다.아울러 제59조의4(장애인학대 신고의무와 절차)를 신설해 누구든지 장애인학대를 알게 된 때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자와 해당 시설의 종사자는 장애인학대를 알게 된 때는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명시했다.신고인의 신분은 보호하며, 신고인의 의사에 반해 신원이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9.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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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노란 민주당 정권교체는 없다국민의 대변자로서 법이 잘못된 것이 있으면 개정하고, 국민의 민생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으면 몸 던져 일해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신분이다.4·11 총선 당선자 통지서 잉크도 제대로 마르지 않았을 것인데, 벌써부터 국민 앞에 허리굽힌 것은 잠깐의 요식행위였음을 민주당이 보이고 있다. 국민들은 워낙 억압을 많이 받아 정치에 길들여진 착한 사람들이어서 그러한 사탕발림에 속고 또 속고, 과거에 속았다는 것을 알고도 동일한 수법에도 또 속아 준 것이다. 매일 민생민생하고 국회에서 입술이 다 트도록 말하는데, 민생은 왜 계속 사지와 낭떠리지로 몰리는 것인가! 민생은 국회에서 부르는 그냥 유행가 가사에 불과한 것이다. 아니 그냥 단순하고 통속적인 국회 스타일이다.장애인단체들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9.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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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해 거짓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기관에 대한 위반사실이 공표된다.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간튼 내용이 담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은 본인일부부담금 면제·할인 행위 금지 등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운영질서를 확립하고 행정퍼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한편 과징금 도입 등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장기요양기관 등의 본인 일부부담금을 면제·할인하거나 수급자 유인·알선 행위를 금지하고, 거짓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기관에 대해 위반사실을 공표하는 조항이 신설됐다.특히 양수인 등이 불법기관의 사업을 승계하거나, 같은 장소에서 배우자 등 직계혈족이 장기요양기관을 재개설하는 경우 행정제재처분의 효과가 처분 후 1년간 승계하도
노인
정두리 기자
2012.09.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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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검문’ 부활, 전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둔갑부당한 불심검문, 저항합시다!최근 강력범죄 대응을 이유로 경찰이 불심검문 부활을 천명하고 나섰다. 2010년 10월 경찰이 일제검문을 중단한지 2년만이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9월 3일 오후 각 지방경찰청과 회의 후 ‘성폭력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적극적으로 불심검문을 실시하며 적법절차에 따라 인권침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불심검문을 전 방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경찰의 ‘일제검문’ 조치는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고 감시와 통제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현재에도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은 불심검문을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그 방식과 대상을 일상적으로 일반 국민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은 실재 범죄예방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9.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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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고액의 임대·사업 등 종합소득 직장가입자에게는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며, 악의적 고액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직장가입자 소득월액보험료 부과대상을 종합소득이 연간 7,200만 원을 넘는 고소득자로 규정하고, 해당 금액을 12로 나눠 소득월액을 산정한다.산정된 소득액이 월 8,810만 원을 넘는 경우 7,810만 원을 상한으로 해 보험료를 결정하도록 했다.소득월액보험료 부과기준이 7,200만 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종합소득이 있는 전체 직장가입자 177만 명 중 약 3만5,000명의 직장가입자가 월 평균 52만 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한다.소득월액보험료는 다음 달부터 매월 부과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8.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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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원칙도 없이 시행되는 장애인복지정책! 즉각 수정하라! 장애인단체 수의계약권만 삭제시킨 장애인복지법 44조를 원상복귀시켜라!- 장애인단체 수의계약권 근거조항만 슬그머니 삭제시켜- 기본원칙도 없이 시행되는 장애인복지정책의 허점 그대로 드러내-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비판적 파트너 역할을 포기하도록 시도하는 것- 상이군경회, 재향군인회, 사회복지법인은 허용하는 불평등한 조치! 즉각 시정되어야18대 국회가 막바지로 치닫던 지난 1월 26일 소리 소문도 없이 장애인복지법 제44조가 전문개정되었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 기능이 어수선할 때를 악용하여 개악된 것이다. 이는 그동안 기본원칙도 없이 마구잡이로 시행되던 장애인복지정책의 단적인 폐해를 그대로 나타낸 것이라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8.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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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 2자녀인 가구도 어린이집에 우선 입소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7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다자녀 가구의 범위를 확대해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에서 영유아(만0~5세)가 2명 이상인 경우로 개정해, 어린이집 우선입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맞벌이·저소득 가정의 자녀 등 어린이집 이용이 꼭 필요한 영유아가 보다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 정당한 사유 없이 어린이집 운영을 중단하는 행위가 금지된다.이를 위반하게 되면 ▲원장 자격정지 1년 ▲시정명령 후 운영정지 1년 등 제재조치를 마련했으며, 부모에게 비용을 수납 받아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차량
아동·여성
이지영 기자
2012.08.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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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개정된 편의증진법시행령, 보완을 촉구한다.우리 단체가 성명과 논평을 통하여 검토를 요구했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편의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복지부 발의안대로 지난 14일 국무회의서 의결되었다.편의증진법시행령 개정을 통하여 장애인편의제공 대상시설을 확대했으며 대상 시설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또한 과태료부과를 부과하여 이행정도를 높였다는데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 그럼에도 개정된 편의증진법시행령이 관련 법률과 비교했을 때 규제가 완화된 점,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명시된 적용대상 시설의 규모와 일부 다르다는 점, 공연장(영화관 포함)은 1,000석으로, 전시장(박물관, 미술관 등)은 1,000㎡이상으로 획일적으로 규정하여 도심의 변두리나 지역의 장애인들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8.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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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3일 의료급여법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재민·노숙인 등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격에 관한 기준을 보완하고, 국가유공자·무형문화재 등 타법에 의한 의료수급 수급자의 경우 선정 절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했다.의료급여증 유효기간 관련 규정을 삭제해 매년 초마다 수급자가 자치단체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의료급여기관 이용시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하면 의료급여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 단, 의료급여증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시 처벌은 더욱 강화한다.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의료급여기관을 행정 처분 대상에 포함하고, 업무정지기간 중 의료급여를 행한 자에 대한 처벌 근거를 명확히하며,
사회
안서연 기자
2012.08.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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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012년 세법개정안’을 발표, 홀로 사는 노인 가구와 영세사업자도 근로장려세제(EITC) 대상에 포함하는 세법개정이 추진된다.▲근로장려세제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을 보면, 노인 1인 가구에 대한 근로장려세제를 적용했다.현재 배우자 또는 부양 자녀가 있어야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지만, 개정안에 따라 2013년 1월 1일 이후 지급하는 근로장려금부터 60세 이상이면 혼자 살아도 연소득 1,3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연 7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독거노인 가구의 근로장려금 지급액 산정과 신청 자격 기준은 무자녀 부부 가구와 같다. 무자녀 부부 가구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600만 원 미만은 총 급여액 등×7/60 △600만 원 이상 900만 원 미만은 70만 원 △900만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8.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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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던 근로자가 65세 이후 실업상태가 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현행법은 65세 이상인 사람은 실업급여 적용 제외 근로자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어, 고용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계속 내왔더라도 65세가 넘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었다.이번 개정안은 실업급여 적용제외 근로자의 범위(제10조제1호)를 ‘65세 이상인 자’에서 ‘65세 이후에 새로 고용된 자’로 수정하고, 제39조 ‘65세가 되기 전 실업한 자는 65세가 되더라도 계속 실업급여 적용’을 불필요에 따라 삭제했다.이에 기존 고용보험 가입자가 65세 이후 이직 등 구직활동을 할 경우, 최대 8개월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노인
정두리 기자
2012.08.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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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부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장 진입 방식이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 앞으로 일정 조건을 갖춘 기관은 모두 등록을 통해 가사간병도우미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 등록제’가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앞으로는 서비스 기간이 사업별로 규정한 기준을 갖춰 시·군·구에 등록하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등록제로 바뀐다. 지금까지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기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정제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가 적용되는 사업은 따라 복지부의 6대 전자바우처 사업 중 ▲가사간병도우미 ▲노인돌
사회복지in
최지희 기자
2012.08.02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