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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 예방 활동을 위한 2018년 모니터링 사업으로 11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인차별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인권위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 2009년부터 매해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모니터링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올해 현장 모니터링은 서울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달 중순부터 4개월간 ▲고속도로 휴게소(서울·강원) ▲운동경기장 관람시설(서울) ▲관광지 및 관광단지(강원)와 같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지난 4월에 한국도로공사가 홈페이지와 모바일 ‘hi-쉼마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기로 한 인적서비스에 대한 실효적 이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8.06.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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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허가 단체로써 교통사고 피해 당사자들로 구성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오는 8월 9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상처받고 있는 피해자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2018 교통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은 교통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은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유자녀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30명의 유자녀에게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은 “유자녀들이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며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유자녀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인권·사회
손자희 기자
2018.05.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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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오는 6월부터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차량과 휠체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단체의 차량과 휠체어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교통사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비사업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현대자동차 그룹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수리가 필요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와 차량 브레이크, 엔진, 소모품, 타이어 등을 제휴업체를 통해 수리할 예정이며, 저소득 교통사고 장애인, 교통사고 장애인 단독명의 혹은 주민등본상 세대를 같이하는 보호자, 교통사고장애인
인권·사회
손자희 기자
2018.05.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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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 내년 기관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장애인정책개발 전문기관으로 재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장애분야 내‧외부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한국장애인개발원 혁신위원회를 지난 16일 발족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혁신위원회는 지난 4월 23일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취임하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인사와 조직, 사업 전반에 대한 혁신을 통해 장애인정책을 개발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만들어졌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혁신위원장으로 대구대학교 조한진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하고, 혁신위원으로 장애인단체, 학계, 노무 및 법조 등 외부 전문가 9명을 위촉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개발원 내부위원 4명 가운데 노사협의회 대표 등을 참여토록 했다.장애인단체에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인권·사회
손자희 기자
2018.05.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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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7일 지적장애가 있는 ㄱ 씨를 고용했으나 임금과 퇴직금 등 1억3,000여 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 A 씨를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2년 2월~지난해 11월 까지 ㄱ 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일을 시켰지만, 인지력이 낮은 점 등을 악용해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정신·신체·금전적으로 피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A 씨는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반성의 기미가 없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해 구속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대전지방고용노동청 이명로 청장은 “장애인 근로자에게 강제근로를 시키고 고의적으로 임금 등을 지급하지 않은 행위는 아주
인권·사회
하세인 기자
2018.05.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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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청주시 비례후보로 출마했던 A 씨가 성폭력·가정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충북여성연대는 17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씨에게 비례대표 후보직 사퇴와 피해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충북여성연대는 “피해자는 뇌병변장애가 있는 여성으로 지난 2000년 9월 A 씨에게 성폭력을 당했고, A 씨의 가족은 이를 빌미로 결혼을 요구해 같은 해 12월에 결혼했다.”고 주장했다.또 “결혼 뒤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성적·정서적·경제적 폭력을 자행했으며, 피해자를 돕던 여성상담가가 A 씨의 가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도 일어났다.”며 “그 뒤 피해자는 A 씨 가족에게 살해협박에 시달리다 쉼터에 입소했고, 3년간의 재판을 거쳐 이혼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인권·사회
하세인 기자
2018.05.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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